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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269

곧 붕괴할 가능성이 있는 거품은 뭘까?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거품 10가지 뉴스를 읽어보던 중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데일리파이낸스에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조만간 붕괴할 수 있는 시장 거품 10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그중에서 몇몇은 저와 생각이 같네요. 1. 금값 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통화량을 늘려서 생긴 효과로 보입니다. 금투자는 주식투자보다 더 위험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금값이 치솟을 때는 금펀드나 금통장이 솔깃해지죠. 그간 지켜봐왔던 바로는 이럴 때 투자하면 상투잡기 쉽죠. 지금 금값이 거품이다. 아니다 더 올라간다. 하는데 평범한 사람이 이런 투자에 뛰어들어서 성공하기는 쉽지 않겠죠. 2. 중국부동산 중국부동산을 꼽았는데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중얼거림 2010.11.12

치킨집 망하것을 보고서 든 생각, 도움이 되는 실패담이 필요하다.

동네에 있던 치킨집 하나가 망했습니다. 망했다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개점 후 몇개월도 안되서 점포 임대를 붙여 놓은 것 보면 장사가 어지간히 안된 모양입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번듯하고 꾸몃고 배달용 오토바이를 5대 갖다 놓았습니다. 숫자를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아버지가 그리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다가 오토바이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서 한대가 되었습니다. 오토바이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결국은 임대로 가게를 내놓았습니다. 이 정도 가게를 할 사람들이라면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일겁니다. 이 사람들이 큰 돈 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먹고 살려고 하는 건데 망하는 걸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죠. 부모님들이 장사가 안되서 접은 경우는 쉽게 찿아 볼 수 있을 겁니다. 우리집도 비슷한 일을 겪었고요. 우리집만 아니라..

중얼거림 2010.11.02

서로를 믿는 다는 것..

요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갖고 있어봐야 가치 하락이 심하니 사용하지 않으면 제 때 팔아버려야죠. 다나와 장터에 올려놓아도 연락이 안오더니 네이버 까페에 올렸더니 금방 연락이 오네요. 역시 네이버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구매의향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택배 거래가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서 " 가능합니다." 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뒤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돈을 입금 받았습니다. 아주 거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액도 아닌 돈 입니다. 상대방은 저에 대한 확인도 없이 문자 몇번 보내고 그걸로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제가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준다고 믿은거겠죠. 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고 그렇게 믿을 근거는 없는데도 말이죠. 직거래 위주로 한다고..

중얼거림 2010.10.27

장터에 물건을 팔고

안쓰던 PC용품이 있어서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중고는 아니고 개봉만한 신품을 팔려고 해서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 올렸고 팔았습니다.올려놓고 잠깐 잊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팔아버렸네요. 큰 금액은 아니라서 용돈 수준 밖에 안되지만 아껴야 잘 살죠. ^-^; 사용하지 않는 것 그냥 놔두었다가 이래 저래 곤란 했던 경우가 많아서 빨리 팔아버릴려고 합니다. 집에 뒤져보면 사용하지도 않은 신품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그렇습니다. 중고 물건을 팔 때 마다 다시 가격을 보게 되는데요. PC관련 제품과 디지털 제품은 가격이 빨리 떨어집니다.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보면 가격이 처참하죠. 잘 사용한 것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으므로 가격이 떨어져도 상관없죠. 지름신이 걸려서 충..

중얼거림 2010.10.20

번개가 칠 때 마다...

어제 밤 늦게(그러니까 8월 9일)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번개가 치기 시작합니다. 이번해에는 태풍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마침 태풍 뎬무가 올라오네요. 태풍의 영향인지 번개와 비를 동반했습니다. 3년 전에 당한 일이 있기에 번개가 치자 저는 컴퓨터를 껏습니다. 어떤 일인가 하면 번개로 인해서 컴퓨터 부품을 날려 먹었습니다. 그 사건 떄 도 번개가 치길래 치는가 보다 생각을 하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 큰 번개가 치고(여태껏 들은 번개 소리 중에 가장 컷습니다.) 집의 차단기가 내려가고, 컴퓨터의 전원이 나갔습니다. 순간 든 생각이 있습니다. PC통신 시절 때 부터 '번개 치면 컴퓨터의 전원을 꺼라'는 조언이었습니다.번개가 전화선을 타고 와서..

중얼거림 2010.08.16

정수기 설치를 하고 나서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아니라 ^-^; 정수기가 설치가 끝나고 난 뒤 든 생각입니다. 집에 있던 정수기를 교체했습니다. 요즘에는 가정집에는 물론이고 공공기관, 음식점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정수기는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서양에서는 물을 돈 주고 사먹는 다는 소리를 듣고 '재들은 돈이 많아서 물도 사서 마시는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물을 사서 마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추세죠. 생수를 사서 마시든 아니면 정수기를 설치해서 마시든. 물을 먹는데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요금도 내고 있지만 요즘은 추가적으로 돈을 더 사용하게 있죠. 물은 공짜가 아니죠. 물 자체는 흔하지만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은 흔하지가 않습니다. 안심하고 마실수 있게 만드는 비용도 무시못하죠..

중얼거림 2010.07.21

선거 유세하는 걸 보면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전이 열심입니다. 이번에 선거는 투표용지를 2장이나 받아야 하고 8번 투표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후보를 다 외울수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호 내려찎기투표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국은 투표하는데 5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어디선가 얼핏 보았는데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 이건 투표가 아니라 고시같은 느낌입니다. 정치인이 지명하는 것 보다 투표하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지만 의석수는 줄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투표안내, 선거공보가 왔는데 이건 문제집 한권 받는 느낌이네요. 투표하기전에 찬찬히 살펴봐야 겠습니다. 후보자중에 정보공개를 거부하는 사람도 몇몇 있네요. 이런 사람들은 패스해야 겠습니다. 선거 유세 한다고 확성기를 켜고 돌아다는 모습을 보면 나..

중얼거림 2010.05.31

투표 전화설문을 받았습니다.

집에 뒹굴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받자마자 ARS 음성이 나오는데 '또 보이스피싱 인가' 싶어서 끊을려고 했는데 투표관련해서 설문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귀찮아서 끊을까 하다가 이런 데이터들이 쌓여서 여론을 만드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전화설문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받기는 했는데요. '에잇 귀찮아'하면서 끊어버렸죠. 연령대와 성별을 묻고 시작을 하더군요. 물론 구체적인 수치를 적는것은 아니고 나이대를 선택을 하는겁니다. 18세미만, 20대, 30대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후보 000 를 알고 있습니까? 이런식으로만 묻더군요. '예'는 1번 '아니오'는 2번을 누르면 되더군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

중얼거림 2010.05.04

8비트 픽셀의 습격 Invasion pixels by patrick Jean

유투브에 재미있는 영상에 올라왔네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유투브가 느리네요. 느리신분들은 일시정지 해놓고 어느정도 다운이 이루어 지면 그때 보는게 편하실겁니다. 픽셀을 3D로 표현하니 새로운 멋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하나 만들어도 재미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고전게임에 대한 향수가 보이는데요. 아마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를수도 있을 겁니다. 영상을 보면 인베이더,팩맨, 건물로 테트리스 하는 테트리스(게임처럼 블럭이 사라지는 군요. 아이디어 굿 ^-^) 동킹콩, 벽돌부수기의 알카노이드 등이 나옵니다. 아! 이거 그 게임 이구나. 하는 사람들은 '게임키드'라고 인정합니다. ^-^ 게임은 상업적이고 하위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패밀리(NES)등을 즐기던 사람들은 이제 사회로 진입을 했습니다...

중얼거림 2010.04.11

냉장고를 설치하는 걸 보면서

집에 냉장고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있던것도 대형이었지만 교체한 건 더 큽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요즘 냉장고는 다 대형이라는군요. 생활필수 가전제품은 갈수록 대형화되는 추세군요. LCD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등등 과연 어디까지 커질지.. 대형이 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이걸 집안에 들여놓는 거죠. 공장자동화는 할 수 있지만 설치는 전부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죠. 로봇에게 맡길 수도 없고요. 제품생산은 자동화되는데 설치는 여전히 사람손으로 합니다. 새로사온 냉장고를 들여놓을려면 기존의 냉장고를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은 일이더군요. 일단 커서 옮기기도 힘든데다가, 출입문에 딱 나갈 정도여서 고생을 하는게 눈이 보입니다. 그래도 이런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집..

중얼거림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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