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매미가 시원하게 울어줍니다. 매미 울음소리가 소음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확성기 소리가 80db(데시벨)이라고 하 는데 매미울음소리가 85db(데시벨)입니다. 낮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늦은밤이나 이른아침이 되면 아주 거슬립니다. 아침 늦게까지 꿀 잠을 자고 있을 때 방충망에 붙은 매미 울음소리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어느 알람소리가 보다 매미 울음소리가 강력했습니다. 일어나서 방충망을 튕기며 '너 짞은 여기 없어. 저리가서 울어' 가끔식 말썽을 피우지만 여름에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건 여름이 아닐겁니다. 여름의 낭만은 매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맘쯤에 나뭇가지를 보면 매미가 벗어 놓은 허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는 우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