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갈 일이 없는데, 부산에 있으면서도 좌동시장은 처음 와봅니다. 시장이라고 하지만 다른 시장이 그렇듯 현대화를 해서 깔끔한 모습입니다. 칼국수에 꽂혀서 찾아왔는데요. 31cm라는 독특한 이름입니다. 숫자는 사진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본점이라고 하는데. 장사가 잘 되나 봐요. 바로 옆 점포도 같은 가게입니다. 한쪽에는 테이블만 놓여 있고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습니다. 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니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고 파전도 곁들었습니다. 와! 옆은 그릇에 조개를 한가득 쌓아 놓았습니다. 풍겨 나오는 해물 냄새가 기대가 됩니다.31cm. "좋은 음식은 삶의 보약이다." 말 그대로 푸짐하게 줍니다.새우와 조개가 들어가 있는 해물 파전 맛이 좋았습니다. 해물칼국수가 나오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