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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10

쉬는 날에는 대패 삼겹살 앞으로!

5월의 황금 같은 연휴입니다. 연휴임을 실감할 때. 차를 타고 도로로 나가보면 알게 됩니다. 사람들이 다 밖으로 나가는구나. 집에만 있기는 아쉬우니까요. 밖으로 나갔다가 저녁에는 고기. 만만한 대패 삼겹살입니다. 식습관을 바꾼 것 중 하나는. 가능하면 채소를 많이 먹으려 했습니다. 원래도 상추, 깻잎과 싸 먹는 걸 좋아하지만 다른 채소도 가능한 많이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고기만 많이 먹었었죠. 건강 관련 프로에서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겹지만 채소를 많이 먹어라. 고기도 채소와 같이 먹어라! 연휴라서 밖으로 나온 사람도 많았지만 연휴를 즐기는 상가도 많았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휴가라도 가는 듯했습니다. 연휴의 대목을 즐기는 가게도 있고. 그렇게 연휴를 보내는군요.

사는 이야기 2025.05.05

카드지갑 분실 대소동! 후달렸던 오늘 하루 😵‍💫

편의점에 가려고 했습니다. 지갑은 늘 책상 위에 올려 둡니다. 자! 휴대폰 챙기고, TWS도 챙기고. 지갑도... 어랏! 지갑이 어디 갔지? 아항. 바지 호주머니에 넣어두었겠구나. 왜 빼지 않았을까? 바지를 뒤져봐도 없습니다. 셔츠에 있나? 없네. HOXY? 이제 주머니란 주머니를 다 뒤져 보았습니다. 지갑은 온데간데없습니다. 뭔가 좋지 않은 예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데. 아닐 거야! 책상 주위를 샅샅이 뒤져 봅니다. 서랍도 다 열어보고. 놓아둘 마한 장소를 찾아봅니다. 없다. 없어! 없다고...!!! 분실에 대한 공포. 지갑을 간수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어리석음과 책망. 그리고 올라오는 짜증! 부산히 움직여서 지갑이 놓아둘만한 곳을 다녀 봤지만.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밖에서 떨어진 것인가..

사는 이야기 2025.04.28

이상이 있다는 중고 판매건으로 마음이 무겁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장터에 중고로 판 물건이 있습니다. 중고거래를 많이 해봤는데요. 대부분은 별일 없이 중고 거래가 마무리됩니다. 아주 가끔 문제가 생기는데요. 연락이 왔습니다. 팔았던 물건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고장이 났으니까 물려달라"라고 말을 했다면. 미친놈! 중얼거리면서 무시를 했을 겁니다. 돈을 돌려다라고 말을 하지 않고.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하소연을 해왔습니다. 나름대로 알고 있는 대처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참! 마음 한편이 신경이 쓰입니다. 사소한 결함이 있었지만 큰 이상이 없어서 판 물건이었는데 도저히 못 쓸 정도라고 하니까. 내가 결합이 있는 물건을 판 것일까? 판매 전에 기능 이상이 있는 점은 분명히 설명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용이 ..

사는 이야기 2025.04.22

PC 케이스 갈이는 힘들어 😣

놀고 있는 서브컴 케이스를 교체했습니다. 예비로 놓아두었던 PC이지만 노트북과 데스크톱이 있으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팔까? 하다가 가격을 알아보니. 지금 하스웰 시스템을 팔아 보았자 그냥저냥이고. 일단 데리고 있으려고요. 그래도 사용을 할 것 같지는 않다.교체할 케이스를 잠깐 손을 봐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 모두 물세척을 하고 싶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전자부품이 있는데 물세척은 가능한 하지 말아야 하니까 참았습니다.세척을 해도 상관없을 만한 부분만 물로 씻어 내었습니다. 전면 패널, 케이스 옆 판. 먼지망 등.문제는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그래픽카드, 저장장치(SSD, HDD)를 옮겨서 장착하는 일인데요. 차라리 PC를 처음부터 조립하는 게 낫지. 떼어내었다 다시 설치를 하는 일은 번거롭습니다. ..

사는 이야기 2025.04.15

고환율이었던 지난달. 알리 익스프레스 결제 내역을 보니까

3월에 알리 익스프레스 결제를 한 내역입니다. 알다시피 3월은 환율이 엄청났습니다. 1,468원. 정말 최고점인 1,481원에 결제를 했군요. 고환율인데 왜 결제를 했느냐? 알리 할인행사가 있어서 높은 환율을 감안해도 저렴했습니다. 보다시피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기도 했고요.  그 이후루는 알리에서 결제를 미루었습니다. 한 달에 몇 번식을 구매했지만,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말자 스탠스..국가  도시명통화코드현지금액미화금액적용환율원화금액해외이용수수료합계금액GB WWW.ALIEXPRESGB WWW.ALIEXPRESKRWUSD16,025.0016.3811,1716.541,468.901,481.0016,40724,494445916,45124,553이건 국민카드라서 표기되지 않지만 구매한 거 하나 더 있기는 하네요..

사는 이야기 2025.04.14

어머니 소수점 주식을 모두 팔았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판을 보고 있자면 혼란스럽습니다. 트럼프 재선 이후 바뀔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예상 못했습니다. 세상 망할 것처럼 가격이 내려가다 관세 유예 발표가 있자마자 일제히 반등! 이걸 좋아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장대신에 미장을 투자 대상으로 선택을 한 이유는. 그나마 안정적이고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코인도 아니고 지수가 개잡주 무빙을 보이다니요.  트럼프 하는 행동과 언행, 꼴을 보면요. 이 정권 하에서는 투자를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권이 어디가 되었든 투자 대상으로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이 무너졌습니다. 정치과 경제가 분리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앞날이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관세 유예를 한다지만 마음이 바꿔서 너! 관..

사는 이야기 2025.04.10

넥슨 발렌타인 이벤트 경품(더 파이널스). 결국 받지 못함 😵‍💫

지난 2월에는 행사하기 좋은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넥슨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행사를 했었는데요.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였습니다.  출석 체크만 하면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였습니다. 현재 플레이하고 이는 게임인 더 파이널스(THE FINALS)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해서 회원가입 아이디까지 만들어서 참여를 했습니다. 5일 출척 후 이벤트에 당첨!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고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사건은 이 이후에 일어납니다. 당초 배송 계획 공지는 2월 말이니 3월 초였습니다. 3월 초가 되어서도 조금 늦네.라고 지냈다. 잊어버리고 '아! 나 지난번 경품에 당첨되었지!' 생각을 해낼 즘에도 오지 않았습니다.그런 지금은 몇 월인가요? 달이 바뀐 4월이고 대통령 탄핵까지도 되어버..

사는 이야기 2025.04.06

이번 감기는 지독하네 😵‍💫 언제 낫게 될까?

감기 투병 중입니다. 아프다고 말을 해야 할까요? 힘이 없고 열이 나는 단계는 지나갔습니다. 그쯤 되면 감기가 나아져야 하는데. 지독하게 달라붙어 있는 게 목감기네요. 목구멍에 가래에 끼인 상태가 지속되고, 기침은 비정기적으로 분출합니다. 낫겠지, 낫겠지! 라면 지낸 게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호전이 되지 않지.목 아픔, 가래 때문에 헛기침(크험)을 자주 해야 하고요. 목에 좋다는 약을 써봐도 달라지는 게 없네요. 돌이켜 보면 이렇게 목감기로 고생을 하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아니 감기로 고생하는 일이 뜻밖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감기가 걸리지 않았거든요. 걸렸다 하더라도 아주 약한 감기였습니다. 감기는 일교차가 심힌 환절기에 가족에게 옮겨 붙은 걸로 추정이 되는데. 네. 다들 고생 중입니다. 다들 ..

사는 이야기 2025.04.02

선물과 고통의 이번 주

이번 주 시작은 좋았습니다. 이벤트에 응모를 해서 기프티콘이 당첨이 되었습니다. 축! 당첨🎉좋아해야 할 일이기는 하지만 그리 기쁘지는 않더군요. 내심 더 좋은 상품을, 더 높은 등급의 당첨을 바랐습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당첨 정도로는 만족이 안됩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여러 번 걸려봐서 이제는 큰 감흥이 없습니다.자랑스럽게 내놓는 1등 상품은 미끼 상품이죠. 당첨인수가  한 자릿수로 적으니까 확률적으로 당연히 일어나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하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가 희박한 확률의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다릅니다.  내가 재난의 뉴스 사례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역시 아주 걸리기 어려운 1등을 바란다는 것.대부분 사람에게는 둘 다 되지 않고 일어나지 않을 걸..

사는 이야기 2025.03.26

호떡 하나. 요새는 얼마?

호떡을 한 개 사 먹었습니다. 시내를 돌아다는 와중에 호떡집이 있더라고요. 호떡만 파는 건 아니지만 눈에 띈 게 호떡이었습니다. 하나 먹어 보고 싶었단 말이죠. 먹자고 해서 샀습니다. 한 개 가격이 무려 1,500원. 아! 싼 가격은 아니지만 호떡 가격이 그렇죠. 이제 천 원 한 장으로도 호떡을 사 먹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맛은 뭐. 호떡 맛입니다. 잊고 지냈던 그 맛이네요. 마지막으로 호떡을 먹었던 시기가. 아마 남포동에서 씨앗 호떡을 먹었을 때. 씨앗 호떡도 맛이 있기는 했지만, 유명세에 비교하면 실망할 정도.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으니까. 이름이 알려진 호떡을 먹어 보았다는 데 의미가 있을까. 호떡은 종이컵에 담아 주었습니다. 떡볶이든 뭐든 종이컵이지만, 그 옛날 노점에서 파는 호떡은 특징이 있습니..

사는 이야기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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