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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92

9일의 하루. 뜨뜻미지근한 장마 🌧️와 빙부상

네. 장마 기간입니다. 장마라고 하기에는 조금. 뜨뜻미지근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오전에는 비가 억수처럼 쏟아질 기세였습니다. 진짜 장마네.  곧 그치더군요.  게릴라전 하는 듯 비가 올 듯 말 듯합니다. 뉴스 기사에서는 올해 장마가 홍길동 장마라고 표현을 하기도. 비가 오면 시원해지는 맛이 있는데. 그런 것도 없어요. 습도가 높아서 더 불쾌합니다.진득한 불쾌함이라면 차라리 불볕더위가 낫지 않을까 싶고.  더워도 화창함이라는 게 있으니까. 여기는 그렇지만 비가 많이 온 다른 지역도 있겠죠. 중국은 제방이 터져 너 난리라고 하고. 터진 제방을 막으려고 모래를 쏟아붓고, 멀쩡해 보이는 트럭을 물속에 처박는 장면이 웃기기도 하지만.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의 빙부상 오늘. 빙부상 소식이 있..

사는 이야기 2024.07.09

오늘은 소소하게 운수 좋은 날!🤗

오늘은 예기치 않게 운이 좋은 날이네요. 공돈 만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작은 돈이기는 한데.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고요. 국밥 사 먹기도 부족한 돈이기는 합니다. 😥 참. 예기치 않게 생기는 돈은 기쁨을 줍니다. 그 액수가 얼마 이든 말입니다. 이걸 뭘 할까? 알리에 찜해 놓았던 전자부품을 살까? 아니면 월요일에 소수점 주식을 살까? 약간의 고민 중. 장터에 걸어놓았던 중고 CPU가 오늘 팔렸습니다. 팔리지 않아서 가격을 내리기는 했지만, 당분간은 팔리기 어려울 걸로 봤습니다. 저녁 무렵에 예상치 않게 연락이 왔고 연락처를 주고받아서 팔았습니다. 지금은 포장에 배송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책정한 가격이 문제이기도 하지만요. 다년간, 무수한 많은 중고거래 경험을 볼 때. 중고를 ..

사는 이야기 2024.07.05

6월 끝무렵에 먹은 음식 ( GIF 이미지 6MB)

6월도 끝나갑니다. 이번 주는 무더웠고 비가 찾아왔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비가 그친다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6월도 이리 더운데 😵올해 여름은 어떨까요? 쉽지 않은 여름이 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여름이 덥지 않으면 또 그것대로 아쉽기도 합니다.6월 끝무렵에 먹은 음식들입니다.맥도널드 버거세트입니다. 맥도널드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놀라운 소식! 당분간 감자튀김을 살 수 없습니다. 수급문제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햄버거 세트로 먹고 감자튀김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충격적입니다. 당분간은 맥도널드 가지 않을 듯합니다. 시원한 콩국입니다. 만두 튀김은 항상 옳습니다. 아침에 주워 먹는 블루베리. 맛있습니다. 🤗 삶은 감자. 맛있습니다. 둥지냉면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워서 밥을 먹기가..

사는 이야기 2024.06.23

6월에 먹은 음식 🍔🍟🍜

이번 한 주간 먹은 음식들입니다. 물론 이것만 먹지는 않았고 사진으로 남겨진 음식입니다.생각날 때마다 사 먹는 맥도널드 버거입니다. 버거값도 많이 올라서 예전처럼 쉽게는 못 먹겠네요. 밥 먹기 싫을 때는 주로 만두나 빵으로 때웁니다.  열무김치국수입니다. 면은 항상 언제나 옳습니다.  집에서 수확한(?) 블루베리를 요플레어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사는 이야기 2024.06.09

낯선 시간대에 오는 연락은 비보다. ( 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

전화를 받을 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 오는 연락? 이거 불안한데... 예상대로였습니다. 지인이 부고를 알려왔습니다. 갑자스러운 비보라 전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한 편으로는 벌써 나이가 이렇게 되었구나. 앞으로 비슷한 알림을 계속 받게 될 테고, 저 또한 겪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낯선 시간대의 연락. 희소식이 아닌 징도.돌아가신 분의 나이를 보니. 아직 창창하신대. 허망하게 가셨군요. 빈소에서 사진을 보니. 기억과는 다르네요. 모두의 시간이 똑같으니. 내가 뱃살이 늘어나고 머리가 빠지는 만큼. 시간 또한 지나갔음을 깨닫습니다. 발인날, 화장을 위해 영락공원으로 갔습니다. 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아메..

사는 이야기 2024.05.30

중고 택배 거래를 할 때, 판매자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중고 거래를 하게 되면 택배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사기 문제가 빈번하고 심각하다고 하지만 구매자와 판매자가 같은 지역에 있을 확률이 높지는 않죠. 구매자가 아닌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택배 발송을 위해 주소를 입력을 할 때, 당연히 구매자가 알려준 주소를 입력합니다. 보통은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소에서 약간 이상할 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고 상세주소를 쓰게 되는데요. 아파트라면 동과 호수를 쓰게 되고. 주택가라면 2층이라던가 세부 내용을 작성하게 됩니다. 주소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이나 시골은 그런 곳이 있더라고요. 검색되는 도로명 주소만 딱 입력합니다. 서울도 그런 지역이 있더라고요. 구매자가..

사는 이야기 2024.05.29

밀면&왕만두를 먹은 행복한 한 끼 😆🍽️

오락가락하는 날씨입니다. 윗 쪽 어디선가는 5월임에도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낮에는 여름처럼 덥다가 저녁이 되면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한창 활동을 하고 난 뒤에 시원한 식사를 하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선택한 밀면. 껴서 들어온 왕만두입니다. 밀면만 먹어도 꽤 많은 양이었는데, 왕만두까지 해서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더위를 느껴서 더 시원하게 느껴졌던 밀면. 가위로 일단 큼직하게 잘라 봅니다.말끔하게 다 비웠습니다.먹고 난 뒤, 가볍게 주위를 한 바퀴 걸었습니다.

사는 이야기 2024.05.17

장산역에서 대패삼겹살 굽고 🥩

장산역에서 먹거리를 찾아보다. 결국은 만만한 대패삼겹살 집을 찾았습니다. 삼겹살이 좋지만 다른 걸 찾아보려다 결정을 하지 못하고 회귀하게 됩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집은 파조래기에 생 노른자를 올려 주네요. 빛깔은 좋습니다. 당연히 희저어 먹으라는 의도겠죠. 파조래기 양을 많이 줘서 좋았습니다.고기 먹을 때 항상 붙여서 먹는지라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엇! 그러고 보니 상추는 있었는데. 깻잎은 없었군요.  물가가 여기저기서 다 오르니까 주지 않는다고 뭐라고 할 수 도 없습니다. 중으로 주문을 했었는데. 가격이 2만원대였나? 소주는 다들 알다시피 5,000원입니다.  번화가라 알바생들이 특정 브랜드의 주류 구매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기는 했는데. 그게 숙취해소제. ..

사는 이야기 2024.05.11

방 대청소 후, 먹는 포장 밀면 🍜

일요일을 맞이해서 방 대청소를 했습니다. 사실, 어제 하려 했지만 오늘로 미뤘습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서 조금 닦아주고요. 언젠 가는 쓸 거라고 방치한 것들이 조금 버렸습니다. 이건 버리가 아깝다란 생각과 버려서 후련하다는 감정이 뒤섞입니다. 입지 않는 옷과 살이 빠지면 입게 되리라 여기고 쟁여놓았던 옷들도 정리. 다시 살이 빠질 날이 올까 😥정리 후 밀면을 포장해 와서 먹었습니다.  맛이 있네요. 포장이라 면이 잘 섞이지 않지만 먹을만합니다.포장이 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역시 배달의 시대에는 다 되는군요.곱빼기로 주문한 양이라 꽤 됩니다.겨자 뿌리고 비벼서 먹습니다. 지금도 배가 부르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먹고 그만 먹어야겠다.

사는 이야기 2024.04.28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고

휴대폰을 갤럭시로 바꾸면서 좋아진 점이 걸음수 연동이 제대로 됩니다. 전에 사용하던 레드미노트는 휴대폰 자체에서 걸음수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가형이라서? 아니면 구형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워치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갤럭시는 자체로 측정이 가능하고 앱 간에 연동이 됩니다. 아쉬운 건 사용 중인 어메이즈 핏 GTS와 연동이 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죠. 걸음수를 측정하면서 포인트도 챙길 수 있습니다. 만보기 연동앱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하나머니가 있고, KB 국민은행에서도 됩니다. 하나머니는 3,000보를 걸으면 1포인트를 주고 국민은행 주간, 월간 퀘스트를 완료하면 추첨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월간 퀘스트 150,000 달성했습니다. 럭키박스를 열어보면. 100 월렛 포인트를 받..

사는 이야기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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