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깎은 뒤 주머니에 손을 넣었습니다. 앞에 있는 마트에서 콜라나 마실까? 응? 오른쪽 주머니에서 카드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까 교통카드로 넣은 뒤. 지갑에 넣지 않았는데? 주머니를 뒤적이지만 있어야 할 카드는 없고, 카드 지갑을 열어 봐도 없습니다. 다른 쪽 주머니를 살펴도. 당연히 없죠. 인정하기 싫지만 카드가 사라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주머니에 분명히 넣어 두었는데. 추적자처럼 역추적을 하는 수 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날이 더워서 인지 사람들이 거리에 적었습니다. 있다면 가지고 가지는 않았으리라. 하지만 없다면?그렇게 오던 길을 따라 가던 중. 다음처럼 어떻게 떨어졌을까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걷는 진동에 의해서 삐져나온 것일까? 다시 한번 물건 간수를 잘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