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그냥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네그나 2026. 8. 2. 22:35

정말 본격적인 무더위입니다. 더운 날이지만. 오전에 밖에 나가 보았는데요. 택배 보낼 것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놀라운 건. 거리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전이라고 해도 돌아다닐 사람이 있을 법한데. 다들 집에 있나 봅니다. 유일하게 본 사람은 이 무더위 속에서. 커피통 하나 들고 산책하는 두 어르신.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들리는 건. 차소리. 매미 소리 일뿐. 날이 너무 무더우니까. 바람이 반갑지가 않습니다.  시원하기는커녕. 온풍기처럼 느껴지니까요. 절정은 오후 2~3시 정도에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잘 익은 바람인지. 아. 정말. 이제는 정말 에어컨 없으면 못살겠네요. 대만에 느꼈던 그 감정입니다. "여기는 에어컨 없으면 정말 죽겠구나"

오늘 양산은 42도까지 찍었다고 하죠. 말이 42도 이지. 아스팔트가 있는 도로변은 어떤 온도일지. 계란 프라이 하는 장면이 뉴스에 타기도 했는데. 그 정도로는 관심도 못 받을 겁니다. 

몸조심할 시기입니다. 오늘도 등산 중에 사망한 사람이 나오고. 설치 기사가 사망했다는 뉴스. 안타까운 뉴스가 많죠. 거리를 걸으면서도. 우와! 이거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조심해서 지내야 할 시기입니다. 그리고 에어컨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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