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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9

처음 가 본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 황학대 - 죽성항

사람은 익숙한 공간에 무심하기 마련입니다.  부산이 있지만 잘 모르는 장소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기장 죽성리에 있는 드림세트장입니다.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세트장으로 만들어 놓은 성당 건물이 있고,  사진 찍기 위해 많이 간다는 사실도요.  죽성리를 간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도를 보니. 자주 갔던 일광해수욕장과 대변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네요.  기장군청을 지나서 들어가야 합니다.  죽성리로 진입을 하는 도로는 한적해서 드라이브하기에 좋았습니다. 죽성드림세트장 시골스러운 풍경을 지나면 어촌 마을에 당도하게 됩니다. 정말 아담하고 소박한 마을이네요. 좋았던 점 중 하나. 주차장 부지가 넓어서 고생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방문했을 때는 한적해서 여..

부산의 공원 산책. 해운대구 명장배수지 체육공원 🚶

해운대구에 있는 명장배수지 체육공원에 갔습니다. 배수지는. 검색을 하면 인물이 가장 먼저 나오죠. 🙄 물을 보내기 위해서 만든 저수지인데. 이곳은 상부를 체육공원으로 만들어 놓아서 주민들이 쉼터와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올가는 길에 보니. 민자사업을 통해 공원을 추가적으로 만드는 모양입니다.  지도에서 확인을 하니. 명장근린공원이라고 2024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간이건축물과 포클레인이 보이고 땅으로 파헤치고 골라 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학교가 많습니다. 명동초, 금정고, 혜화여중, 혜화여고, 골프고 등 학교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해운대 방향으로 가면 수영강으로 갈 수 있고, 거기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건설을 위한 임시 가건물이 보입니다...

도자카페 허그로53. 잠깐 쉬다감 ☕

몇 번 왔던 카페에서 잠깐 쉬다 가기로 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이라 가끔씩 찾는 편입니다. 도심의 번잡스러움이 아닌 주위가 조용해서 이 부근은 비슷한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바로 옆에는 산책을 할 수 있는 병산저수지가 있고 글램핑장도 있군요. 카페는 몇몇 있으니 분위기 보고 마음에 다는 곳에 가면 됩니다. 이 카페는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봄에 와서 보니 푸르러서 좋습니다. 지금 날씨에도 더웠는데요. 밭일을 하는 사람이 보였습니다. 블루베리 수제 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먹기 전에 잘 흔들어서. 색이 참 예쁘군요. 😀 잘 먹었습니다. 카페주인의 감각이 돋보입니다. 외부에서 본 전경. 지금 같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아! 그놈의 미세먼지만 뺀다면요. 😑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습니다..

도시에서 양🐑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해운대 수목원 가을. 사진많음📸

부산 해운대 석대에 있는 해운대 수목원에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입니다. 지난번에는 겨울에서 와서 휑한 분위기였습니다. 확실히 생명력이 넘치고 푸른 여름(가을)에 오니 좋습니다. 온 세상이 푸르르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요. 수목원 (樹木園). 사전적의 의미로는 "관찰이나 연구의 목적으로 여러 가지 나무를 수집하여 재배하는 시설"입니다. 도심 속의 조용한 공원 느낌입니다. 다른 수목원 가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해운대 수목원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 힘든 동물. 양, 당나귀, 타조가 있습니다. 도시에서 주욱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가축조차 보기 어렵습니다. 그저 영상이나 사진으로 볼뿐 정확히 모릅니다. 위치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통영여행] 견내량을 바라보며 걷는 길. 장편신촌 1길.

통영여행 중 묶었던 숙소 옆에는 바다를 따라 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라 걸으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지금도 덥지만. 방문 당시에는 더 더웠습니다. 한낮에 걸어 다니는 건 무리. 무리. 🙅‍♂️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걸으면 좋습니다. 걷는 동안에 모기에 물리지는 않았습니다. 바닷가 근처라서 없는 건지 아니면 운 좋게 물리지 않은 건지 모르겠지만요. 이 바다는 그 유명한 견내량입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준 그 바다. 이 바다만이 아니긴 한데. 펜션 근처에서 보면 떠내려온 유실물이 많아서 물놀이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나가면 물이 깨끗해지더군요. 그렇지만 물이 확 깊어진다고 하고, 해수욕장이 아닌 곳이라 안전요원도 없어서 주의해야겠죠. 근처에서 놀면 상관..

여행 2023.08.24

10년 만에 다시 들린 가덕휴게소.😜

거제도를 가기 위해서 들린 가덕휴게소입니다. 사실 한 번 와봤습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왔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와~~ 세월이. 블로그를 하니까 기록이 남겨져 있고, 당시에는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졌는지 알 수 있네요. 당시에 방문했을 때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였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화창하다 못해 더워 죽을 뻔한 날이었습니다. 휴게소답게 사람이 밀려들었습니다. 10년 전에는 휴가시즌이 아니어서일까? 식당도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딱 점심 무렵에 방문해서 사람이 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10년 전 방문했을 당시입니다. 정자가 이번에 갔을 때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못 본 것 같은데.🤔 새로 바뀐 점이라면 이번에 갔을 때는 휴게소 뒤편에 파라솔을 펼치..

여행 2023.08.18

[통영여행] 다찌 먹으로 찾아간 한산대첩광장

통영 여행 중에 들린 한산대첩광장입니다. 먹거리 때문에 이 근방에 오게 되었는데, 광장이 있었군요. 그 이름답게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광장입니다. 지하에 홍보관이 있다는 사실은 글을 쓰는 와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 이곳 주차장도 무료네요. 공영주자창을 찾아갔다 만차라 다시 나오고, 돌아다니다 오게 된 장소입니다. 광장 앞에는 대한민국 도로가 풍경이 그렇듯 차들로 빼곡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으니 그리로 가는 게 낫겠죠.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주차단속 구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넓은 광장과 바닷가가 잘 어울리고, 시원하게 분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그래도 고층건물이 없어서 좀 낫습니다. 동상이 아주 멋지게 조성되..

여행 2023.08.17

[통영여행] 자그마한 해변, 통영수륙해수욕장 으로 🏊‍♀️

통영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그래도 여름은 바다다.' 해서 여러 군데 방문을 했습니다. 굳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통영 자체가 바다나 다름이 없지만, 해변은 다르니까요. 한산대첩광장에서 통영수륙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음. 좀 이상한데요. 네이버에서 통영수륙해수욕장이라고 나오는데, 사진이 찍힌 곳을 구글에서 확인을 하니 통영공설해수욕장이라고 나옵니다. 🤔 구글은 국내정보 반영이 늦기도 하고, 한국 정보는 네이버가 맞기 때문에 수륙해수욕장이 맞겠죠. 한 여름, 한 창 더울 때 도착을 하니까. 매우 더웠습니다. 당연하겠지만요. 한창때보다는 낫기는 하는데. 해변에서 나오는 복사열은 참 굉장하죠. 보니까. 해변이 정말 작더군요.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해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정상 아..

여행 2023.08.14

여름휴가는 송정해수욕장으로

정신없는 삶을 살다 보니 휴가도 가지 못 했습니다. 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우니까 송정에 다녀왔습니다. 동해선이 있어 송정에 가기에는 참 편해졌습니다. 배차 간격이 긴 게 다소 아쉽지만 연휴에 첫째 날 토요일에 갔습니다. 예상보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파라솔 하나 잡으려고 했는데 요금이 많이 올랐네요. 파라솔 하나 대여하는 데 만원, 튜브는 8,500원입니다. 바뀐 점이 있다면 현금거래가 사라졌습니다. 현금이 되기는 하는데 매표소가 별도로 있어서 투명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카드가가 500원 더 저렴하니 굳이 현금으로 결제할 이유도 없습니다. 온라인 결제를 하게 되면 더 저렴해지는데, 하루 전날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고 현장에는 불가능합니다. 튜브 대여는 5,000원 일 때는 부담이 없었는데 ..

여행 2022.08.15

송상현광장 연등축제 : 연등보고 지원금으로 고기도 뜯고

아마 양정에서 서면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이미 봤을 겁니다. 송상현광장에 연등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개막은 한지 오래고 5월 27일까지 진행하니까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 나가기 전에 일단 밥 좀 먹고 송상현광장 주변에 많은 예전과 달리 건물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오피스텔이 눈에 띄고, 몇 개 더 올라가는 듯.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여전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행사 단물이 다 빠졌나. 산책하기 딱 좋게 그렇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등행사라. 환한 대낮에 보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빛이 사라지고 연등이 밝혀지면 꽤 볼만합니다. 연등 아래에는 스폰서인듯한 기업명과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연등 크기가 다소 커서 만드는데 돈 좀 들어갔겠는데요. 거북선 모양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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