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예전에 자주 갔던 산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발을 딛지 못했군요. 문득 장산 정사에 가볼까? 나섰습니다. 재송동부터 경사가 매우 심하더군요. 여기 사람들 일상이 만만치 않을 듯싶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황령산.
돌무더기 지역을 돌파하고 있는 중.
장군암. 아! 예전에 본 거 같기도.
등산에는 역시 김밥입니다.
장산 해발 634미터입니다. 과거에는 한 걸음에 왔던 것 같은데. 자주 쉬어야 했습니다. 나이를 먹었음을 절감.
해운대 방향.
광안대교가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시야를 방해하는군요.
억새밭을 향해서 다시 출발.
군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
날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은 이미 지나갔군요.
억새밭입니다. 태양전지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산불 감시초소.
하산길은 매우 수월합니다. 죽죽 내려갑니다.
시원해 보이는 냇물. 고기도 있네요.
대청공원에서 마무리. 에어건으로 바지와 신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냅니다.
재송동에서 출발해서 정상-억새밭-대청공원까지. 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이동한 시간만 계산한 것으로 휴식한 시간은 제제외되었습니다. 실제로 걸린 시간이 더 길어서 총 4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부지런히 걷는다면 더 빨리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더 늦을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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