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가기 위해서 들린 가덕휴게소입니다. 사실 한 번 와봤습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왔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와~~ 세월이. 블로그를 하니까 기록이 남겨져 있고, 당시에는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졌는지 알 수 있네요.
당시에 방문했을 때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였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화창하다 못해 더워 죽을 뻔한 날이었습니다.
휴게소답게 사람이 밀려들었습니다. 10년 전에는 휴가시즌이 아니어서일까? 식당도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딱 점심 무렵에 방문해서 사람이 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10년 전 방문했을 당시입니다. 정자가 이번에 갔을 때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못 본 것 같은데.🤔
새로 바뀐 점이라면
이번에 갔을 때는 휴게소 뒤편에 파라솔을 펼치지 않은 듯. 아주 무더웠는데, 왜 인지 모르겠네요. 포토존인듯한 여우와 어린 왕자 모형이 있었고요.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면 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사람들이 많이 찍더군요. 없어진 것도 있었습니다. 느린 우체통은 사라진 모양입니다. 이제 우편으로 주고받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다 추억으로 사라져 버린 듯.
해저터널 입구로 진입하는 광경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바뀐 것도 없는 것 같고요.
2013.11.15 - [여행] - 가덕해양파크 가덕휴게소, 거제도 가기 전에 들려보세요
이 가덕휴게소를 지나게 되면. 해저터널, 거가대교를 통해서 거제도로 가게 됩니다.
https://newnegna.blogspot.com/2023/08/korea-from-busan-to-Geoje-island-Geoga-Grand-Brid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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