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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294

무한도전 무한상사 야휴회 미방영분

21일날 방영했던 무한상사 미방영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야유회는 별로였습니다. 몇번 웃다가보는 내내 -_- 이러고 있었는데 내가 나이를 먹었나 싶기도 하고, 웃음이 사라진건가 싶기도 합니다. 본편보다 미방영분이 더 재미있네요. 볼기맞기 대박 ^-^; 제 취향은 이런쪽인듯 합니다. 방송에서는 가학적 이라고 못 내보낸듯하군요.

중얼거림 2011.05.24

용의 비늘을 건드렸을 때.

김영희 PD가 재도전 논란으로 결국 경질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김건모 역시 자진하차를 했습니다. 논란이. 아니 이제는 파문이라고 해야겠군요.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글을 작성하고 올릴려고 했는데 계속 뉴스가 나와서 수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모든 주요 일간지와 칼럼 등,대부분 미디어가 나는 가수다 사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방영된지 3주밖에 되지 않았고 재도전 방영편은 4일이나 지났음에도 논란은 상당합니다. 일개 예능프로그램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입니다. 예능프로에서 한국사회의 담론을 찿는거보면 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레전드입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되겠습니다. 역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임금의 노..

중얼거림 2011.03.25

영웅이 등장하는 슬픈 사회

붕괴되는 믿음 대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위기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지진이 여러 가지 시사 하는 점이 많아서 당분간은 지진 관련해서 느낀 점을 많이 써 볼려고 합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금융위기가 일어나고 여태까지 믿어왔던 가치관이 붕괴되었습니다. 시장만능주의, 금융중심주의가 종말을 고했습니다. 여태까지 믿어 왔던 사상이 바벨탑 처럼 붕괴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위기도 사람들의 생각에 많은 변화를 가져 올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민영화 만능주의는 이젠 완전한 종말을 고하겠습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효율과 경쟁을 강조한 민영화 바람이 불었는데, 발전시설 같은 필수인프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민영화의 대표적인 폐해로 지적된 사건이 캘리포니아 대규모 정전이었고, 후쿠시마 원전 위기가 ..

중얼거림 2011.03.21

블랙호크다운! 멜트다운!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일본의 대지진 피해가 심각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곧 구조작업과 복구가 진행될줄 알았더니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인 쓰나미로 인한 피해도 컷지만, 인간이 만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문제입니다. 이제는 지진피해 보다 방사능 유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상황에 긴장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일본정부가 얼마나 급한지 붕소지원을 우리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비축분을 제외한 분량을 긴급지원 하기로 했습니다. 블랙호크 다운. 헬기추락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소말리아에서 작전을 다룬 블랙호크다운(Black Hawk Down) 입니다. 이 영화 전쟁영화로 참 괜찮은 영화죠. 5.1채널 테스트 한다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같이 몇..

중얼거림 2011.03.17

일본지진. 지금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본에 사상최악 이라고 불릴 만큼의 지진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지진소식을 들었을 때는 왜 이리 호들갑인가 하면서 넘어갔는데 진도 9.0의 강진이었습니다. 갈수록 피해규모더 커져서 사망자, 실종자가 백명 이백명 하더니 이제는 만명 단위까지 올라갑니다. 사망자가 수만명이 될거라는 보도가 나오고, 원전에서 폭발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난리통이구나 싶습니다. 재난 영화 에서는나 볼 만한 광경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닌 사실이 놀랐습니다. 지진대비에 가장 잘 되어 있다는 일본에 무력하게 당하는 걸 보면서 인간은 대자연의 힘에 무력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제목으로 쓴 '지금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는 NHK 아나운서가 한 말인데, 지진에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는..

중얼거림 2011.03.14

햇빛이 비칠 경우만 생각을 하는가? 비가 올 경우는 생각을 해보았는가?

얏호.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가다. ^-^; 블로그에 접속했는데 제 글이 떡하니 메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저축은행 영업 정지에 관해서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역습과 저축은행 영업정지 큰 생각 없이 가볍게 작성한 글인데 메인에 올라가네요. 물가에 관한 글이라서 티스토리 관리자의 눈의 띈 모양입니다. 경제는 교양수준의 지식만 알고 있고, 잡담식으로 적은 영양가 없는 글인데 운이 좋았군요. ^-^; 블로그를 하면서 웃기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성들여서 쓴 글은 조회수가 낮은데요. 큰 노력 없이 적거나 가볍게 적은 글이 링크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사람은 유용하다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 생각을 해보면요.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다른 사람은 모를..

중얼거림 2011.02.22

넷북의 무선랜이 안되는 문제. 알고 보니

잘 사용하던 넷북에서 무선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증상은 무선랜 램프가 켜졌다가 꺼졌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이거 도대체 왜 이러지?' 싶어서 제어판에 들어가서 확인도 해보고, 리부팅도 해보고,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해 보기도 했는데, 해결을 못 했습니다. 장치관리자 에서는 작동중 이라고 나오는데, 무선랜은 안되는 상황.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인터넷이 안되니 넷북으로 할 게 없더군요. 그냥 켜놓고 문서작성 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습니다. 얼마나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지도 알았습니다. 넷북은 가치는(데스크탑도 마찬가지겠지만)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을 때, 빛을 발하는게 기기 입니다. 구글이 크롬OS를 내놓은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크롬OS는 사용자가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

중얼거림 2011.02.20

인플레이션의 역습과 저축은행 영업정지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제자 뉴스에서는 서울유유가 우유값을 최고 66%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가 번복했죠. 정부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보는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우유나 옥수수 같은 제품은 다른 식품가격에 영향을 끼치죠. 서울우유가 올리겠다고 하니까 당장 제과점과 커피점에서 가격을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정부의 압력에 입장을 번복했지만, 언제까지 윽박질러서 잡아놓을 수 있을까요? 저렇게 쥐어짜도 결국 올라가겠죠. 직원들 임금이나 하청업체를 쥐어짜겠죠. 막다 막다 안되면 나중에는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마트에 갈 때 마다 유심히 보는게, 무게 당 가격 입니다. 가격은 안 올라가도 무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인플레이션은 계속 진행중 입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원자재 ..

중얼거림 2011.02.17

한파로 인해서 모두들 난리.

우와 정말 춥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어제밤(15일 토요일)은 장난 아니더군요. 바람이 칼날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람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를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나마 스타킹 신으면 따듯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추운데 저렇게 하는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추위 따위에 스타일 버릴 수 없다. 패션에 살고 죽는군요. 오늘은 올해들어서, 아니 관측 이래로 가장 추운날이라고 하죠. 부산은 96년만에 한파,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이였다고 합니다. 무슨 철원도 아니고. ㅡㅡ; 철원에서 군 생활 할 때, 새벽 대공초소 온도가 영하 30도 까지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온도를 다시 보게 될줄이야. 하필이면 이 날씨에 이삿짐 옮..

중얼거림 2011.01.16

만약 뱅크런이 일어나면

금융당국이 삼화저축은행을 영업정지 시켰습니다. 삼화저축은행은 PF부실로 인한 순자산 -504억원 이라고 합니다. 작년부터 저축은행이 문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문제다. 고 했는데 이제 슬슬 나타납니다. 정부는 후폭풍을 우려해서 가능하면 막을려고 했을 텐데,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 모양이군요.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서 5천만원까지는 보장해 주지만 그 이상은 안됩니다. 5천만원 이상의 고액예금자도 1500명이 되고 금액은 300억이라고 하는군요. 예금자 보호법으로 보호를 받는다고 하지만 당장 돈이 필요한데 인출을 못하면 그것도 큰 문제죠. 돈을 받을려면 시간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돈을 넣지 않아야겠죠. 제2 금융권이 저축은행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안심하는데 늘 주..

중얼거림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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