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개인금융에서 철수합니다.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소문이 사실이 되었습니다. 한국내 규모자체도 작고 HSBC란 은행이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큰 영향은 없겠죠. 한국 금융이 해외에 진출해 성공한 경우가 없는걸로 아는데 그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분간은 서비스가 유지된다고 하는데 곧 사라질 것 같군요. 확인도 해볼겸, 11개월 연속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문자가 와서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갑자기 최민수의 비상금 관리법이 생각나는데. 학생시절 돈을 아주 독특하게 관리했었습니다. 돈이 모이면 저금을 하는게 아니라. 서울 일류호텔 맨 윗층 화장실에 1만원씩 비상금을 구비해 놓았다고 합니다. "수첩에 기록해놨다가 유사시에 쓰려고 했다. 내 재산을 서울 모든 구역에 놓은 거다. 어딜 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