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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294

정수기 설치를 하고 나서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아니라 ^-^; 정수기가 설치가 끝나고 난 뒤 든 생각입니다. 집에 있던 정수기를 교체했습니다. 요즘에는 가정집에는 물론이고 공공기관, 음식점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정수기는 필수 품목이 되었습니다. 옛날에, 서양에서는 물을 돈 주고 사먹는 다는 소리를 듣고 '재들은 돈이 많아서 물도 사서 마시는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물을 사서 마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추세죠. 생수를 사서 마시든 아니면 정수기를 설치해서 마시든. 물을 먹는데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요금도 내고 있지만 요즘은 추가적으로 돈을 더 사용하게 있죠. 물은 공짜가 아니죠. 물 자체는 흔하지만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은 흔하지가 않습니다. 안심하고 마실수 있게 만드는 비용도 무시못하죠..

중얼거림 2010.07.21

선거 유세하는 걸 보면서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전이 열심입니다. 이번에 선거는 투표용지를 2장이나 받아야 하고 8번 투표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후보를 다 외울수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호 내려찎기투표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국은 투표하는데 5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어디선가 얼핏 보았는데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 이건 투표가 아니라 고시같은 느낌입니다. 정치인이 지명하는 것 보다 투표하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지만 의석수는 줄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투표안내, 선거공보가 왔는데 이건 문제집 한권 받는 느낌이네요. 투표하기전에 찬찬히 살펴봐야 겠습니다. 후보자중에 정보공개를 거부하는 사람도 몇몇 있네요. 이런 사람들은 패스해야 겠습니다. 선거 유세 한다고 확성기를 켜고 돌아다는 모습을 보면 나..

중얼거림 2010.05.31

투표 전화설문을 받았습니다.

집에 뒹굴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받자마자 ARS 음성이 나오는데 '또 보이스피싱 인가' 싶어서 끊을려고 했는데 투표관련해서 설문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귀찮아서 끊을까 하다가 이런 데이터들이 쌓여서 여론을 만드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전화설문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받기는 했는데요. '에잇 귀찮아'하면서 끊어버렸죠. 연령대와 성별을 묻고 시작을 하더군요. 물론 구체적인 수치를 적는것은 아니고 나이대를 선택을 하는겁니다. 18세미만, 20대, 30대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후보 000 를 알고 있습니까? 이런식으로만 묻더군요. '예'는 1번 '아니오'는 2번을 누르면 되더군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

중얼거림 2010.05.04

8비트 픽셀의 습격 Invasion pixels by patrick Jean

유투브에 재미있는 영상에 올라왔네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유투브가 느리네요. 느리신분들은 일시정지 해놓고 어느정도 다운이 이루어 지면 그때 보는게 편하실겁니다. 픽셀을 3D로 표현하니 새로운 멋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하나 만들어도 재미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고전게임에 대한 향수가 보이는데요. 아마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를수도 있을 겁니다. 영상을 보면 인베이더,팩맨, 건물로 테트리스 하는 테트리스(게임처럼 블럭이 사라지는 군요. 아이디어 굿 ^-^) 동킹콩, 벽돌부수기의 알카노이드 등이 나옵니다. 아! 이거 그 게임 이구나. 하는 사람들은 '게임키드'라고 인정합니다. ^-^ 게임은 상업적이고 하위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패밀리(NES)등을 즐기던 사람들은 이제 사회로 진입을 했습니다...

중얼거림 2010.04.11

냉장고를 설치하는 걸 보면서

집에 냉장고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있던것도 대형이었지만 교체한 건 더 큽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요즘 냉장고는 다 대형이라는군요. 생활필수 가전제품은 갈수록 대형화되는 추세군요. LCD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등등 과연 어디까지 커질지.. 대형이 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이걸 집안에 들여놓는 거죠. 공장자동화는 할 수 있지만 설치는 전부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죠. 로봇에게 맡길 수도 없고요. 제품생산은 자동화되는데 설치는 여전히 사람손으로 합니다. 새로사온 냉장고를 들여놓을려면 기존의 냉장고를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은 일이더군요. 일단 커서 옮기기도 힘든데다가, 출입문에 딱 나갈 정도여서 고생을 하는게 눈이 보입니다. 그래도 이런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집..

중얼거림 2010.03.27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해서

알래스카 특집이 3주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끝났네요. 200회 특집을 맞출려고 한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지루했습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분도 물론 계시지만.. 번지점프팀은 겉절이 였고 김제동도 아무런 활약이 없었습니다. 토크쇼 중심이라면 모르겠지만 김제동은 이런류의 예능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존재감도 없었네요. 김제동의 부진이 계속 되고 있는데 그나마 괜찮게 보는 연예인중 한명인데 안타깝습니다. 강점이었던 토크쇼중심으로 하던지 아니면 리얼버라이티로 적응하던지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고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이런말을 하지 않아도 본인이 잘하겠지만... 그동안 무한도전을 애청하면서 멤버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을 해보면. 유재석 : 말그래도 1인자. 유재석이 없는 시간은 확..

중얼거림 2010.03.20

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고'라는 기사.

[종합]2월 실업자 116만9000명…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고' 청년 실업이라... 남의 일이 아니지만, 저런 통계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은 아니죠. 우리나라 실업통계는 공무원공부,대학원,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실업이 아닌 걸로 간주를 하기에 더 높다고 봐야죠. 주위를 둘러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고. 그분은 "경제를 살리겠다'라고 했는데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희망으로 날다] "우린 30명 부족한데 구직난이라뇨?" 90만원으로 고도의 기능인력을 부려먹겠다는 저 사장의 심보가 대단합니다.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지 뭐하러 저런 일을 할까요? 보나마나 자기 자식들은 저런 일 안시키겠죠?(대개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자식들의 직장은 번듯한 곳을 원함) 저런사례를 가지고 '희망으로 ..

중얼거림 2010.03.17

2010년 3월 14일 구글로고

구글에 갔더니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구글로고가 특정일에 바뀌는건 한두번이 아니지만(이제는 전통이 되어버린일) 이게 뭐지.. 사인파에 원의 넓이 구하는 공식. 이게 오늘과 무슨 관계인가? 클릭을 해보았더니 3.14 원주율, 파이가 나오네요. 오늘인 3월 14일이라서 3.14 ^-^; 뉴스를 보니 3월 14일 '파이데이'라고 기념한답니다. 구글 센스는 참 대단합니다. 구글코리아만 로고가 바뀌었군요. 영문은 그대로입니다. 덧. 텍스트큐브 어제부터 방문자 카운터가 작동하지 않네요. 숫자가 안올라가니 허전하네요. ^-^; 구글통계로 보니 평소와 같더군요. 구글통계를 사용하길 잘한듯.. 버그 빨리 고치시길

중얼거림 2010.03.14

역시 무한도전의 해외촬영은

지루합니다. 전부터 느끼던 것인데 크게 재미있는 소재도 안나오는데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지껏 재미있었거나 화제가 된 해외촬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계속 가는군요. 구색맞추기인가요. 비용과 시간도 많이 들고 출연진이나 제작진도 피곤할텐데 굳이 가는지.. 이왕 갈거면 사전기획을 잘해서 국내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야하는데.. 똑같은 걸 하네요. 이럴바에야 안가는게 낫죠. 번지점프대 위에서 할만한게 없는 것도 사실인데( 기획도 부족. 가보면 나오겠지란 생각이었는듯) 출연진들이 의욕을 안보입니다. 유재석이 "주말예능인데 가만히 있을꺼야"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게 생각나네요. 박병수가 방송에서 겉절이라고 하는데 유재석 없으면 안되는건 마찬가지군요. 사람불러 놓고 바보 만들고 그냥 보낸것은 심한느낌..

중얼거림 2010.03.13

학교에 갔다가 변한모습을 보고

오랜만에 학교에 갔었습니다. 새로운 기분이 드네요. 신학기라 활기찬 느낌이 듭니다. 새로생긴 건물도 있고(돈받으면 무조건 건물부터 올리고 보는 사학재단..) 학교시설 사용에 변한게 있었습니다. 열람실의 자리배정을 기계로 합니다. 그전에는 마음대로 앉았는데 이제는 번호표를 뽑아서 정해진 자리에 앉아야합니다. 이방식을 채택한 학교나 도서관을 보기는 했는데 마침내 채택을 했네요. 이제 학교외의 사람들은 사용을 하지 못하겠군요. 밥을 먹으러 갔다가 식당도 변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식권구입을 기계로 합니다. 사람을 이용하지 앉고 기계로 결제하고 식권을 뽑습니다. 변화를 보고 있으니 사람을 쓰지 않는 방식으로 변해가는군요..

중얼거림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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