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고'라는 기사.

네그나 2010. 3. 17. 20:11

[종합]2월 실업자 116만9000명…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고'



청년 실업이라... 남의 일이 아니지만, 저런 통계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은 아니죠.


우리나라 실업통계는 공무원공부,대학원,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실업이 아닌 걸로 간주를 하기에 더 높다고 봐야죠. 주위를 둘러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고.


그분은 "경제를 살리겠다'라고 했는데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희망으로 날다] "우린 30명 부족한데 구직난이라뇨?"



90만원으로 고도의 기능인력을 부려먹겠다는 저 사장의 심보가 대단합니다.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지 뭐하러 저런 일을 할까요?
보나마나 자기 자식들은 저런 일 안시키겠죠?(대개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자식들의 직장은 번듯한 곳을 원함)



저런사례를 가지고 '희망으로 날다' 제목으로 뽑는 매일경제도 마인드도 알만합니다.
경제신문 보지 마시길.. 볼거 없고, 광고와 부동산홍보 범벅입니다. 경제를 알고 싶다면 경제관련 책을 읽는게 낫습니다. 저런 기사 내놓고 '신문산업 죽는다'고 아우성 치는게 웃깁니다. '빨리 죽으시길'



우리나라에서 왜 고급 기능인력이 안오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인건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겠다는 사고가 굳어졌습니다.  한번 잘 써먹고 버리겠다는 심보죠.



인구가 많아서 여지껏 저런 방식으로 운영했다지만 앞으로는 힘들겠죠. 인구가 줄어들고 조금만 지나면
구직자와 회사의 입장이 바뀔겁니다.(그렇다고 해도 실업난은 유지가 되겠지만)
이렇게 때문에 저출산을 환영하는 겁니다. 인간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거든요.



몇번이나 지적을 했지만 3D업종에 사람구하는  것 은 그나마 지금이 쉬울겁니다.  조선업을 꼽았는데 전자업종도 마찬가지겠네요. 소니나 도요타도 지방고장에서는 사람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는군요.  현실을 바꿀 생각은 없을테니 앞으로 각오하는게 좋을듯..


제가 생각하기에 저런식으로 인건비작취하는 업종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기던지요. 그곳에서는 환영받는 업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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