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S10은 확실히 전작인 S9 보다 나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건 접을 수 있는 갤럭시 폴드였습니다. 공개 영상을 본 느낌은요. 1. 지루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재미있어 지겠는걸. 스마트폰의 외형이 바(BAR)이 통일되어 버리면서 너나할 거 없이 디자인이 비슷해져 갔습니다. 물리 버튼이 존재할 때는 차별성이라도 있었는데 전면 디스플레이가 강조되는 요즘에는 그마저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두께, 색, 카메라 위치, 스펙 정도. 해마다 신제품이 나와도 참 지루했었습니다. 폰이 접혀지게 되니까 스마트폰 초창기 때처럼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게 될겁니다. 2. 다시 과거의 기술이 등장 폰을 접음으로써 다시 등장한 힌지. 스마트폰이 멸종시켜 버린 단어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