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코리아에서 일본 불매 운동 게시물이 7월 이후에 감소해서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기사가 나왔습니다. 분석이 각 언론사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글쎄요. 태풍에 비바람이 불어 치는 오늘, 마트에 들려서 샌드위치와 캔맥주를 샀습니다. 태풍 때문에 홈플러스 매장 안은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붐비지 않아서 좋기는 했습니다. 옷이 젖어서 문제였지. 주류 코너에서는 사람들이 맥주를 집어 들었습니다. 매대가 빈 곳도 있었지만 일본 맥주는 여전히 잘 안 가더군요. 아사히 맥주는 평소보다 크게 할인을 했음에도 많이 나가지 않았고, 옆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호가든 카트에 집어넣더군요. 계속 느끼는 건데 테라가 의외로 잘 나갑니다. 지켜본 결과 일본 맥주는 여전히 안 팔렸습니다. 다른 거 다 건드려도 일본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