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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림 283

프로젝트 xcloud 창립 회원이 되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Project xCloud 베타 신청에 대한 감사 메일이었습니다. 블루투스 게임패드가 없어서 게임 몇 개만 돌려 보고 말았는데, 베타 신청자 모두에게 돌렸나 봅니다. 창립회원 말은 거창하지만 그냥 베타 신청자입니다. view.email.microsoftemail.com/?qs=2c2f802044e8e9fcef6e2644da105e415fe12a21698220d62a1b4164008f7c5c2a7bed1af2b4730481f5a9666f77ccff53121d761fd155b9fab3e28c83ba8a9f9c40856fe655504415ffe7b600f6be251e2c92ae76ac8c66 https://view.emai..

중얼거림 2020.09.09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운용보고서 보고

태풍 장미가 온다 해서 일찍 들어왔더니 금방 소멸이 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정말 골치가 아프겠네요. 예측하는 것마다 빗나가니 곤혹스러울 듯.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운용보고서 ( 2020.3.20~2020.6.19)가 와서 봤습니다. 그동안 대충 보고 넘겼었는데 각 잡고 본 것도 오늘이 처음... 일듯. 슈카 월드에서 신풍제약이 뜨자 이름이 비슷한 신풍제지가 뜨고 부적으로 구매한다는 뉴스를 알려줘서 웃었습니다. 그중에서 압권인 댓글은 '일단 천만 원 치 사봤는데 뭐하는 회사인지 궁금?'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게 주위의 사람들이 그 기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매매를 합니다. 친구들이 무슨 주식 샀다고 말하면 어떤 기업인지 정도만 알고 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샀을 때 보다 오를 것이라는 것과 그 오른..

중얼거림 2020.08.10

새벽에 일어난 일. 유비소프트 와치독스2 획득 실패.

오늘 새벽 유비소프트에 Ubisoft Forward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파크라이 6,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등 최신 게임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청을 유도하기 위해서 유비는 행사 시간에 시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짜라면 뭐라도 털어넣죠? 알람을 새벽 4시에 맞춰놓고 잤습니다. 그래도 아침, 새벽에 일어나는 게 어렵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아침잠이 사라진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의미. 노안. 아침잠. 옛날과 달리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흑흑 ㅜㅜ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지 어려웠던 건 유비소프트에 로그인 하는 일이었습니다. 눈이 부스스한 채로 노트북에 앉아서 30분 동안 로그인을 시도했습니다. 워낙 로그인..

중얼거림 2020.07.13

개인투자자의 실패. 모두가 참여할 수있는 시장은 과연 좋은가?

미차솔을 다시 보면 씁쓸함을 느끼고 있는 데.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흥미 있는 논문을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인류학 논문이 왜 거기서 나와? 주식 방 화제의 논문 김수현 씨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015311 인류학논문이 왜 거기서 나와? 주식방 화제의 논문 김수현씨 "작게 여러 번 따서, 한 방에 날린다!" '존버'의 길에 들어서다 '문송' 아버지의 유일한 선택지 개미 투자자들의 애환이 담긴 자전적 수필 같지만, 지난해 서울대학교에서 통과된 인류학 석사 논�� news.naver.com 대학원생이 직접 주식투자자의 세계로 뛰어들어 그들의 관찰한 보고서입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중얼거림 2020.07.08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사람이라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좋거나 싫어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감정이란 상대적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좋다고 하더라도 나에게는 싫을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이 사람인 경우. 별다른 이유도 잘못도 없지만 싫은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 유튜버 영상을 보다가 느낀 감정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그 사람이 그냥 싫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말투도 왠지 마음에 들지 않고 생김새도 얇실하게 보이는( 그렇게 느껴졌음 )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영상을 다 보지 않았고 나왔습니다. 아마 그 사람 입장에서는 아마 황당할 겁니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싫어하니까. 싫다는 감정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어린 시절에 나를 괴롭혔던 아이의 기억일까? 아니면 유전적인 반응이라는 게 있을까? 어떤 사람이 ..

중얼거림 2020.06.10

아직도 DDR2램이 팔리는군요

철이 지난 이 DDR2 램이 정말 팔릴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그냥 가볍게 장터에 올려놓은 것인데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지금 코어 2 듀오 시리즈도 사용하게 쉽지 않을 텐데요. 인터넷질도 버거울 듯 한데. 윈도우10 올리기는 그렇고 하니 고전 게임 용도로 사용할지도. 하긴, 저조차도 아주 오래된 고진샤 넷북( 클럭이 1Ghz도 안되는... =_= )에 넣어줄 용도로 노트북용 DDR2 2GB 램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작 램을 추가해도 실사용하지 않겠지만 관상용으로 구해보려구요. 이로서 장터의 법칙의 다시 깨닫습니다. 1.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도 누군가에는 필요할 수 있다. 2. 가격만 적당하면 언젠가는 팔린다. 3. 당근마켓에서 전자제품, PC 부품은 입질이 잘 오지 않는..

중얼거림 2020.05.16

샌디브릿지( LGA 1155 ) CPU 쿨러 제거&장착 방법

샌디브릿지 CPU 쿨러 제거하는 방법과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 CPU 쿨러 제거 방법 ( LGA 1155 ) 1. 당연히 CPU 쿨러를 제거하려면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야겠죠? 2. 먼저 CPU 쿨러 핀을 제거해 줍니다. 전선을 따라가다 보면 4개의 핀을 볼 수 있습니다. 위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3. 쿨러 위를 보면 4개의 핀이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모두 그 방향으로 90도 돌려줍니다. 4. 무를 뽑듯이 힘껏 뽑아 줍니다. >_

중얼거림 2020.05.08

한 번도 쓰지 못한 카세트 어댑터 분해

카세트 어댑터를 버렸습니다. 요게 뭐에 쓰는 건고 하니. 카세트 플레이어에 연결해서 음향기기나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최신 모델은 말할 것도 없고 어지간한 중고차나 카세트 플레이어가 달려있지 않을 겁니다. 차에 있는 CD플레이어 조차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CD가 아닌 스마트폰 거치하는 용도로.. CD도 사용하지 않는데 카세트는 말할 것도 없겠죠. 정말 오래된 차가 아니라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지만 필요하지 않기에 버렸습니다. 버리기 전에 그냥 분해를 해보기로. 요렇게 분해가 됩니다. 별거 없네요. 단순한 구조입니다. 카세트 돌아가는 톱니와 신호변환 회로. 지금 아이들에게 정말 모를물건이 카세트테이프와 플로피 디스크일 듯. 구경조차 하기 쉽지 않습니다. 집에 카..

중얼거림 2020.04.21

21대 국회의원 선거. 우리는 믿고 싶은 걸 믿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놀란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겠죠. 보수진영의 충격은 아주 대단할 듯싶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선거 후에는 환호와 분노가 나타나나고 결과를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의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결과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1. 스스로가 만든 거짓에 짓눌리다. 대승을 한 여당보다 참패를 한 야당이나 그 지지자가 충격이 컷을 겁니다. 결과는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선거는 여론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웃긴게요. 그동안 가짜 뉴스로 말들이 많았습니다. 대중을 선동하고 여론을 현혹한다는 이유로요. 강성 지지층에게 만족감을 주는 뉴스가 중도층을 떠나게 만들었고, 정작 그들 스스로가 믿었습니다. 그들 스스로 만든 거짓에 짓눌려 현실..

중얼거림 2020.04.17

한국의 사회적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

제목을 거창하게 써놓았는데 그렇습니다. 마트에 갔다 집으로 오는 길에 택배차를 보았습니다. 기사는 전달해야 할 택배를 가득 안은 채로 아파트 현관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문제. 아니 문제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표현입니다. 기사는 택배차의 문을 잠그지 않은 채로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잠깐만 생각을 해보면 이상한 장면이 아닙니까? 택배차 안에는 배달해야 하는 짐이 가득 실려있습니다. 돈이 되는 고가의 옷이나 아이폰 같은 전자제품도 있을 겁니다. 만약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차량을 털 필요도 없이 들어가서 몇 개 슬쩍 가져가도 됩니다. 기사는 잠재적인 도난위험을 무시합니다. 배송지를 매번 이동할 때마다 문을 잠그고 여는 일은 귀찮을뿐더러 효율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여태껏 이런 식으로 일을 하더라도 분실사고를 겪..

중얼거림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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