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좋거나 싫어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감정이란 상대적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좋다고 하더라도 나에게는 싫을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이 사람인 경우. 별다른 이유도 잘못도 없지만 싫은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한 유튜버 영상을 보다가 느낀 감정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그 사람이 그냥 싫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말투도 왠지 마음에 들지 않고 생김새도 얇실하게 보이는( 그렇게 느껴졌음 )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영상을 다 보지 않았고 나왔습니다. 아마 그 사람 입장에서는 아마 황당할 겁니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싫어하니까. 싫다는 감정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어린 시절에 나를 괴롭혔던 아이의 기억일까? 아니면 유전적인 반응이라는 게 있을까? 어떤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