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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누기 203

인터넷은 판도라의 상자와 비슷하다.

트위터가 뭐기에…140 글자 때문에 20년 직장 ‘해고’ 사건 당사자는 괴로운 일이겠지만 흥미로운 일이 발생했네요 트위터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는데, 그 일로 인해서 20년동안 몸담았던 직장에서 해고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이렇게 생각 했을 겁니다. " 트워터에 글을 올리는 것은 내 직업과는 아무련 관련 없는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뉴스 진행자로서의 자질의 의심을 했습니다. 거기에 중동지역 이슈라서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미국에게 중동이나 이슬람 문제는 우리의 북한 문제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저는 이 사건에서 소셜네트워크와 인테넷의 특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워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의 소셜네트워크(SNS)가 대중화 ..

생각나누기 2010.07.12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앱개발, '4천만원들여 연83만원번다'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생각으로만 하고 있었는데 컨설팅회사의 보고서가 나왔군요. 그동안 언론에서는 '어플리케이션, 게임 팔아서 대박났다'는 식의 기사를 많이 작성했습니다. 언뜻 보면 '나도 해볼까?'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기사를 경계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어플리케이션 팔아서 대박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론은 속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언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기사를 찿아다닙니다. 흔하지 않고 특이한 일일수록 관심을 받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은 당연히 기사가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개가 사람이 무는 것은 기사가 될 수 ..

생각나누기 2010.07.07

모든 바벨탑은 붕괴한다.

언제나 화제가 되는 아이폰4가 발매되었습니다. 첫날에만 100만대이상이 팔렸다니 애플의 위력을 여지없이 증명했습니다. 높은 판매량 소식이 지나기도 전에 안테나 수신불량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현상은 잡는방법에 따라서 수신감도가 감소되거나 통화가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스마트폰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지만 폰의 최우선 용도는 통화니 이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이폰4는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서 안테나를 외부에 배치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의 문제제기에 스티브 잡스는 쥐는 방법을 바꾸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티브 잡스는 사람이 기술에 적응하는 걸 비판해왔는데 이제는 사용자보고 쥐는 방법이 틀렸다고 하니 스스로 말을 뒤집은 셈이죠. 저는 이..

생각나누기 2010.07.02

후발주자는 규칙을 바꾸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기사링크 : [Weekly BIZ]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뒤집는, 바로 실리콘밸리의 힘이다" 읽어볼만한 인터뷰가 나왔네요. 리눅스가 나오면서 오픈소스가 활성화되었고 이를 기업들이 활용을 하면서 소트프웨어 패러다임을 바꾸었듯이, 애플이 모바일업계를 '닫힌 정원(walled garden)'을 '열린 정원(open garden)'으로 바꾸면서 이동통신사에 종속된 환경을 변화시켰습니다. 이동통신사에 막아놓았던 울타리를 치우자 말자 다양한 창의성이 발휘가 되었습니다. 특히 갑과 을이 위치가 바뀐 것이 재미있는 점입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지니스의 세계도 자연계에서처럼 영원한 강자는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종으로 보았던 컨텐츠 제공자들의 위상이 변했습니다. 이제 통신사나 휴대폰 제조사들은 컨텐츠 ..

생각나누기 2010.06.07

구글의 센스 팩맨 30주년 기념로고

특정일을 기념해서 로고를 바꾸는 구글이 이번에는 팩맨 30주년을 기념합니다. 구글.COM으로 가보니 로고 대신 게임화면이 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게임샷이 아니라 게임이 됩니다. 방향키로 조작할 수 있고 마우스로도 가능합니다. 운좋은 예감 대신에 insert coin 글자를 넣어주는 센스도 굿 입니다. 배경화면도 오락실처럼 해놓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단순함을 추구하는 미국은 그렇게 하지 않겠죠. 옛날에는 게임 한판에 10원, 50원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10원, 50원은 돈 취급도 못받으니 물가가 많이 올랏긴 올랐습니다. 50원에서 100원으로 요금이 올랐을때 많은 아이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는데 곧 적응하더군요. ^-^; 100원하다가 체감게임이 나오고 3d게임이 나오면서 게임플레이 가격도 ..

생각나누기 2010.05.22

영상으로 보는 모바일 게임 변천사 Years of Gaming Evolution - Trailer by Gameloft

시간이 많이 흘렀고 기술 발전은 굉장하군요. 게임로프트는 안드로이드이에서는 돈이 안된다고 하더니 찿아보니 많네요. (엄살이었나?) 모바일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성능은 휴대용 게임기를 넘어섰습니다. PSP,NDSL이 나온지 5년이 넘었으니 당연한 거겠죠. 닌텐도가 애플을 경쟁자로 지목을 했는데 게임회사도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영상을 보고 느낀점 이라면 1.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한다. 한때 폰카를 무시하던 시절(그거 있어서 뭐에 쓸려고)에서 이제 폰카가 디카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을 했습니다.(어라! 폰카가 이정도 까지 나오네) 휴대폰은 기능추가를 하거나 다른 기기의 기능을 흡수를 하고 있는데 음원,칼라액정,mp3플레이,DMB, 인터넷검색,게임 등이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그게 왜 필요..

생각나누기 2010.05.21

UCC 서비스는 유행이었나?

기사 링크 : 그많던 동영상 어디로? 포털 서비스 중단…절반은 문닫아 'UCC가 세상을 바꾼다' 문구가 여기저기서 사용되던 때 가 있었습니다. 문자,사진 그다음은 뭘까? 동영상 이지. 그때는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대세로 여겨졌었고 새로운 수익원이 될법하게 떠들었습니다. 몇년 되지도 않아서 서비스 업체들이 하나 둘 씩 문을 닫더군요. 그 이유는 하나겠죠. 투자 한 만큼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UCC가 거품이 빠지는 걸 보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가 사그라진 '스티커 사진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당시에는 대세처럼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일시적인 유행이었죠. 사실 이게 판단하기 힘든 겁니다. 지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것들이 일시적인 유행인가? 장기적인 트렌드 인가? 일시적인 유행이 도..

생각나누기 2010.05.19

'구글드' 의 저자 켄올레타가 말하는 구글의 약점

서울디지털 포럼에서 구글드의 저자 켄 올레타 와서 강연을 한 모양입니다. 저도 책을 아직 안 읽어보았는데, 신문기사에 흥미로운게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구글드'저자 올레타가 꼽은 구글의 최대약점은? 켄 올레타는 구글의 엔지니어 마인드를 장점이자 단점으로 지적을 했네요. 엔지니어나 과학자들은 수치와 통계, 등 계량적인 사고에 익숙한데 인간이 감정을 지닌 동물이란 것을 잊고 있죠.(인간의 감정을 수치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내마음을 내가 모르때도 있죠.) 구글은 강점은 그런거 같습니다.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DB화 시키거나, 도서관을 책을 스캔해서 디지털로 변환시키거나, 위성사진으로 수집해서 서비스를 하거나, 안드로이드 같은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것 등입니다. 이 서비스들을 잘 살펴보면 대규모 자본을 ..

생각나누기 2010.05.13

'텍스트큐브와 블로거 통합'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내용이지만 텍스트큐브가 블로거(http://www.blogger.com/)와 통합이 된다고 합니다.이결정으로 떠들썩 하네요. 티스토리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겠다는 분들도 있고 백업을 해놓아야 겠다는 분들고 있고요. 이소식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보금자리를 짓고 '시작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일이.... 통합시킴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1. 텍스트큐브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가? 텍스트큐브에 둥지를 틀게 된것이 손쉬운 가입(실명인증과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과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는데 어떤식으로 통합이 될지가 궁금합니다. 텍스트큐브 이전에 블로거를 사용해 보았지만 마음에 들지가 않더군요. ..

생각나누기 2010.05.05

정전을 격으면서 든 생각

집주변에서 공사관계로 잠깐동안 정전이 되었습니다. 밤이 아니라 낮이었기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어릴시절, 무슨일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녁에 정전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한치앞도 안보이는 어둠이었습니다. 렌턴을 들지 않으면 '내가 장님이 된것 같은기분'이랄까요. 어둠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도 느꼇습니다.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도 느끼죠. 군대가 대부분이 오지에 있는터라 조금만 벗어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죠. 전기가 없으니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TV,컴퓨터를 켜지 않고 있으니 집안이 조용해집니다. 무의식적으로 TV를 켜놓았는데 그럴수가 없으니 가만히 있다가 결국은 책을 읽게 되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것도 고역입니다.(이런 고문도 있다고 하던데..) 집에 TV나 컴퓨터가 없으니 책을 가까이 할..

생각나누기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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