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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누기 203

IT산업에 필요한것은 정통부가 아니라 규제철폐와 공정한 경쟁보장입니다.

기사링크 : ‘아이폰 쇼크’에 놀란 가슴… 정보통신부 부활 논란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면서 정통부를 해체시켜 버렸습니다. 실용적인 목적이라기 보다는 참여정부의 색깔지우기가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통부를 부활하자는 주장은 수긍을 못하겠습니다. IT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쳐서 지칭을 합니다만 해외에서는 소프트웨어,서비스 기반을 지칭하는 모양이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드웨어는 잘나갑니다. 휴대폰, 반도체, 가전제품 정통부가 있을 적에도 소프트웨어, 웹서비스, 컨텐츠 분야는 힘이 없었습니다. 살린다 살린다 말만 많았지 허약한것 지금이나 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바일 시대로 진입하면서 '우리나라가 뒤쳐졌으니 정통부를 부활시켜서 따라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전 그..

생각나누기 2010.04.22

스마트폰이 게임기를 대체할까?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맞추어 어플리케이션과 게임에 대한 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유료결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은 모바일게임입니다. 오비스토어 소식을 보니 디지털초코렛(Digital Chocolate)사의 게임다운로드 건수가 4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모발일 게임에 대한 수요도 크다는 걸 알수가 있죠. 스마트폰 성능도 높아져서 CPU클럭이 1기가를 넘었고 512램을 장착하는 추세입니다. 화면크기도 대형화되는 추세라 웬만한 모델은 3.5인치 이상이죠. 과거에 펜티엄2,3시절에 돌렸던 게임들도 속속 이식되는 추세이고 '손안의 컴퓨터'에 가까워 지는 느낌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다 보니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기를 위협한다' 말이 나옵니다. 과연 스마트폰이 휴대용게..

생각나누기 2010.04.19

신문의 유료화에 대한 생각

아이패드가 발매되고 나서 신문산업의 화두는 '유료화가 가능한가' 인것 같습니다. 신문의 구독자수 감소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신문업계는 어려워 지고 있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면 '가능하지만 큰 영향력은 없을 것이다' 입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일들이 이미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일단 유료화가 된다고 하면 무료일때보다 당연히 구독자수는 줄어들 겁니다. 돈을 주고 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대체제를 찿으러 다닐겁니다. 조금 다르지만 '파란' 사이트가 오픈할때 스포츠신문기사를 독점계약을 했습니다. 다른 포털에는 기사를 올리지 못하게 했죠. 파란이 원한것은 스포츠신문기사를 보러 자신의 사이트에 오는 거였죠. 하지만 네티즌들은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보고 포털로 기사를 제공하겠다는 언론이 생겼습니다..

생각나누기 2010.04.13

노키아 노바라(Novarra) 인수소식과 미국시장에 대한 생각

기사링크 : 노키아, 모바일 브라우저 전쟁 합류 선언 노키아가 브라우저 업체인 노바라(Novarra)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노바라 저는 처음들어보는데 여러군데서 활용중인가 봅니다. 구글도 크롬을 만들고 노키아도 독자적인 서비스를 할려면 브라우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네요. 노키아는 미국시장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습니다. 애드몹에서 조사한 트랙픽양입니다. 아이폰이 1위 안드로이가 2위 심비안이 3위네요. 아이폰은 독보적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안드로이드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노키아는 안드로이드는 아직 아니라란 태도를 보이던데 가장 큰 적은 안드로이드 같습니다. 노키아가 왜 미국시장에서 힘을 못쓸까? 생각을 해보면 노키아폰은 스타일리쉬 하다기 보다는 비지니스모델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대 성능이 좋기는 하..

생각나누기 2010.03.30

구글의 끝이 없는 식성에 대한 우려

구글의 끊없는 식성과 독점우려에 관한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구글에 당신이 어디 에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있다면서 다스베이더형상으로 변하는것이 인상적입니다. 히딩크의 말이 생각나네요.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구글은 끊임없이 독점과 프라이버시 문제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유럽정치쪽에서는 구글을 견제해야한다는 여론이 일어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왜 사람들은 구글을 좋아할까?" 검색품질이 좋다는 것은 여러번 언급된 바이니 넘어가고 기본적으로 공짜이기 때문인것같습니다. 만약 구글검색을 할때마다 돈을 내야하고 구글맵을 볼때 마다 돈을 지불해야 했다면 지금처럼의 인기와 점유율은 없었을 겁니다.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공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 평생볼 수 없..

생각나누기 2010.03.14

애플 HTC 특허침해 소송

애플이 HTC에 대해서 특허침해라고 소송을 제기했답니다. 기사링크 애플, 대만 HTC에 전격 아이폰 특허침해소송 기사보고 멀티터치에 대한 특허인가 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OS와 관련된 특허가 대부분이랍니다. 특허내용이 모호해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모호하면 포괄적으로 역을수 있지만 수비하는 쪽에서는 빠져나오기도 쉽죠. 변호사역량과 돈에 의해서 결판이 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도 HTC특허를 침해하는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HTC쪽에서도 지금쯤이면 부지런히 조사하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평하기를 구글에 대한 직접적인 견제를 하지 못하니 만만한 HTC를 건드린다고 생각을 하네요. HTC는 운영체제를 얻어쓰는 입장인데 그러면 결국은 MS,구글도 역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애플도 이제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른..

생각나누기 2010.03.04

도요타 리콜사태를 보면서

잘나가던 도요타가 리콜사태로 무너지는걸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언론의 태도입니다. JIT를 통한 품질관리시스템과 경영방식등을 찬양일색이던 언론들이 리콜사태가 일어나자 언제그랬냐는듯 토요타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하네요. 리콜사태가 일어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터인데 문제점을 곧바로 파악해서 기사를 내더군요. 언론을 한심하게 보는게 여러원인이 누적되어 터진것일텐데 이런걸 조사를 해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그런데도 원인은 이것이라고 단번에 진단을 내놓는군요. 그러면 왜 그전에는 지적을 하지 않았나요? 언론은 일이 일어나고 난뒤에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는 최고지만 예측과 예방에는 별도움이 안 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뉴스와 신문을 보..

생각나누기 2010.03.02

[읽어볼만한 인터뷰] 안철수 “한국에 ‘스티브 잡스’ 이미 있다”

안철수 “한국에 ‘스티브 잡스’ 이미 있다” 인터뷰중에 비지니스모델의 충돌이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그러면서 게임기시장을 예로 들었네요. 제가 저번의 글에서도 휴대폰시장이 게임기를 닮아간다고 적었는데 ( 저렴한가격, 서드파티에 대한 지원,쉬운개발환경, 게임혹은 어플의 다양함) 이런식으로 구조가 바뀌면 혼자서 잘해봐야 안됩니다. 삼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총수체제로 좋게말하면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과감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장점인 반면에 반대로 나쁘게 말하면 조폭식 구조로 "까라면 까"라는 군대식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갑,을 구조에 익숙하고 쥐어짜는데 기업들이 수평적사고를 할수있을까요? 하는척은 하겠지만(툭하면 나오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같은 표현) 그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후발주자라면 기존판세를..

생각나누기 2010.02.22

슈퍼로봇대전이 아닌 슈퍼모바일대전

삼성의 바다, MS의 윈도우폰 발표등 모바일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같은 경우 글쎄요. 개인적으로 큰 관심도 없고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스마트폰과 피쳐폰의 중간형태라면 일정부분 입지를 차지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평을 하는곳도 있던데 역시나 국내언론은 그놈의 아이폰 잡는다면서 홍보기사를 날리기만 하네요. 삼성이 SW기술이 없다고 사람들이 비판을 하지만 기술이 없는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기술은 사면 됩니다. 애플이나 구글도 자기들만의 기술도 아니고요. 안드로이드의 경우도 구글에 인수된 경우죠. 기술보다는 과연 기업문화가 소프트웨어같은 서비스에 적합한가 입니다. 삼성은 B2B를 주로 하는 기업이고 기업전략자체도 후발주자에 서 과감한 자본투자로 일등을 추구하는 ..

생각나누기 2010.02.19

스마트폰 뱅킹은 OTP로 갑시다.

스마트폰 붐입니다. 아이폰이 국내언론의 예상과는 반대로 성공을 하자. 이제 언론은 스마트폰 안쓰면 구시대인간으로 취급하는 기사를 낼정도입니다. 스마트폰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여러 제품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지원이 아이폰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아프리카 어플이 아이폰으로 나왔다는것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장난감이나 게임같은 어플도 관심이 없고요.(어차피 한번 돌려보고 안할것을 알기에) 그중에서도 보편적인 서비스를 받아야할 금융거래가 아이폰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심비안이나 기타 다른 사용자들은 손가락이나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제2의 액티브엑스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여건상 해외처럼 다수의 운영체제를 지원해 달라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럴능력..

생각나누기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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