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서브컴 케이스를 교체했습니다. 예비로 놓아두었던 PC이지만 노트북과 데스크톱이 있으니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팔까? 하다가 가격을 알아보니. 지금 하스웰 시스템을 팔아 보았자 그냥저냥이고. 일단 데리고 있으려고요. 그래도 사용을 할 것 같지는 않다.교체할 케이스를 잠깐 손을 봐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 모두 물세척을 하고 싶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전자부품이 있는데 물세척은 가능한 하지 말아야 하니까 참았습니다.세척을 해도 상관없을 만한 부분만 물로 씻어 내었습니다. 전면 패널, 케이스 옆 판. 먼지망 등.문제는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그래픽카드, 저장장치(SSD, HDD)를 옮겨서 장착하는 일인데요. 차라리 PC를 처음부터 조립하는 게 낫지. 떼어내었다 다시 설치를 하는 일은 번거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