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감정이 상품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듣자 하니 블리자드 와우 클래식이 그렇게 인기라고 합니다. 두어 시간은 기다려야 접속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MMORPG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동생이 참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때도 접속하려면 대기 시간을 있던 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기다려서 게임을 할 가치가 있나?' 옆에서 의문을 가지거나 말거나 재미있게 하더군요. 백종원도 와우 했다고 하는데 그 사람도 클래식을 추억하려나? JTBC에서 핑클 멤버가 모여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은퇴한 아이돌 그룹이 다시 재결합 하는 사례도 나옵니다. 게임은 역사가 오래되어 팔아먹기가 더 쉽습니다. 경제력이 있는 계층으로 전환이 되어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일도 수월하고요. 소니도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