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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JCD인두기에 열이 받아서 오픈마켓에서 저렴이 하나 구매했습니다. 중국산에 당했군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JCD 인두기 세트

 

중국산에 당했군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JCD 인두기 세트

네. 당했습니다. 마데산에 일격을 맞았습니다. ㅜㅜ. 발단은 전자제품 수리를 하기 위해서 인두기가 필요했습니다.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RB 버튼이 문제가 있고, 데스크톱 PC에 사용하고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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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한국의 다음날 배송은 빠릅니다. 문 앞에 살포시 놓여 있더군요. 옆집은 여전히 쿠팡 발 택배가 쌓여있고.

 

포장비를 아끼기 위한 비닐포장. 상품만 괜찮으면 문제는 없으니.

 

여전히 이런 걸 넣어주네요. 사람들이 쓰기는 쓰나? 보자마자 버렸습니다.

뽁뽁이 포장이 되어 있고

 

구매한 제품은 권총형 인두기였습니다. 가격은 8,000원대 ( 배송비 포함) 요거보다 더 저렴한 일반적으로 보는 인두기는 5,000원대였습니다. 그냥 더 싼 거 살까 하다. 이게 70W까지 지원을 하고, 손에 쥐기 편한 권총형이라 샀습니다. 구성은 단출합니다. 인두기, 팁 케이스, 실납. 가정에서 인두기 하나 살려면 그냥 세트로 된 거 하나 구매하는 게 나을 거 갔습니다. 막상 사보니까. 인두기 거치대도 필요로 하고, 페이스트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따로 구매를 하느니 세트가 좋겠더라고요.

 

 

 

 

 

바로 테스트를 해봅니다.

 

 

 

 

오픈마켓발 인두기는 전원을 넣자마자 믿음이 갔습니다. 2분간 예열시간을 가져라고 나와있었는데, 인두기의 열기와 냄새가 충분히 전해졌습니다. 테스트로 실납을 녹여보니 잘 녹아내립니다.

 

 

 

고장 난 어댑터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판의 납을 녹이는지 테스트. '왜 이걸 하느냐?' JCD 인두기는 이게 안됩니다. 오픈마켓발은 한방에 되네요. 후련할 정도로 시원하게 잘 됩니다. 인두기는 이래야 정상이지.

 

이제는 알리 발 JCD인두기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JCD는 예열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LCD 온도 설정이 좋아 보이지만 어느 정도 온도로 맞춰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LCD 온도가 거짓이거든요. 그냥 500도로 맞춥니다. 속 편하게. 실납이 녹여지는 게 뭔가 시원하게 잘 안됩니다. 겨우겨우 녹이는 수준이랄까? 설정할 수 있는 최고온도인 500도임에도 불구하고요. 참고로 납은 350도에 녹습니다.

 

 

기판의 납은 어떤가? 헛수고입니다. 헛수고. 500도로 맞추고 충분한 예열시간을 가져도 녹아지지 않습니다. 몇 번 해보도 화딱지가 나 그만둡니다. 쓰레기 같은 인두기.

 

알리에서 2만 원가량( 1만 8천 원) 주고 산 인두기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남는 건 인두기 세트에 든 가방, 부속품뿐이네요. 인두팁이 맞을까 싶었지만 규격이 달라서 그것마저 버려야 하겠습니다.

 

결론은 간단하게 사용할 인두기는 믿을 수 있는 오픈마켓, 국내에서 알아보자는 것. 중국산은 여전히 구매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네요. 물론 제가 받은 것만 이상할 수도 없습니다. 때마침 재수가 없어서 불량품이 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 많은 구매후기가 알바를 푼 평점 조작이 아니라면요. 그렇다 한들 인두기가 제구실을 못하면 더 볼 것 없습니다. JCD는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같은 제품이니 사지 마시라는 것.

 

www.youtube.com/watch?v=XkBhThIDVBM

알리발, 오픈마켓발 인두기 비교 영상.

 

중국산을 별 생각없이 사다 쓰다. 한 번 당하네요. 여전히 중국제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모든 제품이 다 이렇지는 않을 겁니다. 구매후기를 잘 봐야 하고요. 넘어가서는 안 되는 후기들이 중요합니다.  '납이 잘 녹아지지 않는다' 평은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무시했다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긴. 코로나로 인해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중국제 마스크를 받았다가 된통 당했다죠. 위기상황에서 저질 제품을 납품하는 나라인데. 일반 제품은 뭐. 중국은 돈 있는 사람은 자국산 안 쓴다는 말이 사실인 거 같기도 하고요. 중국 정부는 품질관리에 신경을 쓰던가 하지 국민들 사상 관리에만 열심히군요. 중국이란 이미지가 이런 일상품에서 나올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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