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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삼성 구형 노트북 Sense P560. 지금으로부터 10년이 더 된 코어 2 듀오 CPU를 사용하고 있으니 무지하게 느립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느리고 온도도 너무 높습니다. 별다른 작업을 하지도 않았는데 CPU 코어 온도가 70도에 육박합니다. CPU 쿨러에 문제가 있거나 서멀이 말라붙어서라고 판단. 노트북을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제품 분해 하 기는 건 자신이 없는데. 해야 할 상황이 되니까 하게 됩니다.

 

1. 일단 먼저 노트북 배러리를 분리합니다. 방전되어서 쓰지도 못하는 배터리이지만.

2. 풀어주면.

3. 배터리. 분리.

4. 노트북 후면에서 램, 하드디스크, DVD 드라이브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램은 놔두어도 상관없고 하드와 DVD는 분리를 시켜야 합니다.  후면의 나사를 다 빼주면 되고.

 

5. 노트북 키보드 아래에 홈을 살짝 들어 올리면.

6. 이렇게 들어 올려집니다. 다시 애용하고 있는 스위스 군용 칼. 요즘은 잘 안 보이는 듯.

7. 순조롭게 된다 싶었는데 키보드가 빠지질 안아서 거의 강제로 뜯다시피 했습니다.

8. 분리된 키보드. 스페이스바 키가 떨어져 나갔네요.

9. 커넥터를 분리시킵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부분이 키보드 연결 단자입니다.

10. 10년도 넘은 구형 노트북이라 그런가? 나사가 헛돌아서 빼 지지 않았습니다. 나사 2개가 안 풀어져서 나중에는 뜯다시피 해서 분해시켰습니다.

11. 무선랜과 LCD 모니터와 연결된 커넥터, 선을 분리. 메인보드에 있는 나사를 풀면 들어낼 수 있습니다.

10. 나사가 풀어지지 않아서 뜯다시피 한 상판.

12. 모니터가 분리됩니다. 이때쯤 되면 나사가 많아지니 잘 챙겨야 합니다.

13. 잘 챙기고. 저 흰 부품은 재조립 후 결국 남았다는

14. CPU 쿨러 분리. 나사를 다 풀어줍니다.

15. 마지막으로 쿨러 옆.

16. 그 반대편에도. 쿨러 핀도 빼고.

17. CPU 쿨러까지 분해된 노트북 메인보드.

18. 서멀을 재도포 하기 위해 깨끗이 닦아줍니다.

19. CPU를 빼낼 수 있네요. 일자 드라이버로 풀면.

20. CPU 교체가 가능하겠습니다. 너무 구형이라 교체를 한다한들 큰 의미가 없겠지만.

21. CPU와 GPU에 서멀을 살포시 발라줍니다.

22. 조금 많이 발랐습니다. ㅎㅎ

23. 무선랜 커넥터 연결하고 LCD 연결을 하고. 사실, 분해 보다 조립이 더 떨립니다. 항상 나사는 남고. 작동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

 

전원을 넣어보니.

24. 잘 들어옵니다.

25. 윈도에 진입하는 것도 확인.

 

확실히 분해 보다 재조립이 더 어렵습니다. 노트북 키보드가 잘 들어가지 않아 우그러진 상태이고, 무엇보다 후면에 나사가 조여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 이상. 그 위치에 있는 그 나사를 그대로 박았는데 들어가지 않는 건 또 뭔지?? 재조립할 때마다 여지없이 나사가 남는 데. 뭐.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고 오래되기도 했고 안 되는 건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서멀을 재 도포하니까 확실히 온도는 내려갔습니다. 10도 점도 하락. 그렇지만 느린 건 여전합니다. 퇴역 시기가 한참 넘은 구형 노트북이라 ( 다시 말하지만 코어 2 듀어 시절 ) 어쩔 수가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듀얼코어라서 조금 쓸만할 걸로 기대를 했는데 실망.

 

노트북 분해, 재조립에 거의 3시간 걸렸습니다. 이거 하나 하는데 뭔 3시간. 아마추어인 데다 분해 영상, 사진을 하나하나 참고를 하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결정적으로 빠지지 않는 나사 2개가 시간을 다 잡아먹었습니다. 돌발 이벤트만 아니었다면 1시간 내외에 마쳤을 듯. 다시 하면 더 빠르겠지만 더 이상 하기가 싫군요. 귀찮습니다.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도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노동이 될 뿐입니다. 그렇지만 블로그에 쓸 거리 하나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봤습니다.

 

현재까지 노트북 2대를 완전 분해, 재조립을 해보니. 그렇게 어려운 작업도 아닙니다. 시행착오가 있어 시간이 걸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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