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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103

시행착오. 엑스박스원 미국계정에서 구매 후 선물하기

엑스박스원은 한국계정으로는 미국 스토어에서 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하지만 꼼수를 통해서 미국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한 번 소개를 했는데요. 지난글. 세가게임 구매를 위한 북미계정 설정 카드를 새로 발급받았기도 하고 또 지난 카드가 사용이 안되길래. 이번에는 결제 방법을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변팔(페이팔)을 사용하면 미국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변팔을 해도 안되네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정상적으로 결제가 진행이 안됩니다. 에잇! 그냥 신용카드 등록을 해볼까? 안될꺼 같지만... 새로 만든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결제 클릭. 어? 되네. 그럼 난 변팔 왜 만든거야 (-_-)??? 페이팔 쓸 생각도 없는데...

게임 이야기 2018.06.14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 탐사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게임은 잉여소비에 크게 기대지 않을까? 엑스박스원을 샀을 때 해봐야 겠다고 느껴, 같이 구입한 게임이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와 기어스 오브 워 4였습니다. 패키지를 할인판매 하길래 물어놓고 서랍에 봉인시켰습니다. 여유시간에 비해 해야할 게임은 쌓여만 가기에 늘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패키지를 뜯어서 해야 한다는 귀찮음도 한 몫했습니다. 사놓고 하지도 않는 게임. 이런걸 볼 때 마다 생각하는데요. 게임산업을 지탱하는 건 잉여소비가 아닐까? 게임을 구입했으면 해봐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 겁니다. 제대로 소비하지도 않음에도 추가적인 소비만 하는 행태입니다. 최신 엑스박스원 엑스를 구입하고선 "이야 잘 돌아가네." 성능 좋음을 확인하고 게임을 하지 않는 친구와 엑원S를 충동적으로 구입하고도 정작 켜보지도 않는 친..

게임 이야기 2018.06.07

엑스박스로 배틀그라운드? 아니요. 비추입니다

엑스박스 이용자라면 알고 있겠지만. 현재 골드 라이브 유저 대상으로 엑원 버전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기 않는 게임이라 재미있게 즐기지는 않았습니다. 무료 이기도 하고, PC와 다른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변경했을지 궁금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합니다. 이건 아니자나 아무리 개발이 진행중인 게임이라고 하나 엑스박스원 배틀그라운드는 단점이 참으로 눈에 많이 띄입니다. 1. 먼저 그래픽. 만들어져라 문! 구동시킨 엑스박스는 S도 아닌 오리지널 엑스박스원 버전입니다. 엑원이 성능이 떨어지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PC의 매우 낮음(Very Low) 옵션입니다. 구형컴퓨터에 지포스 1050달아 놓았는데 수준이 비슷합니다. 참. 엑원 성능이 허접한 텍스..

게임 이야기 2018.04.22

슈퍼패미컴 시절에 사용했던 마우스. 마리오와 와리오(1993)

콘솔게임기는 게임패드를 잡아 조작합니다. PC처럼 입력장치의 다양화는 콘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마우스(mouse)는 컴퓨터의 대표적인 입력장치이나 게임기에서도 존해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아날로그 스틱으로 해결하지요. 닌텐도는 마우스를 활용한 게임을 몇 개 내놓았는데 대표적으로 '마리오 페인트' 라는 그림을 그리는 소트트웨어(?) 게임(?)을 출시었습니다. '나에게 슈퍼패미컴용 마우스 게임이 있었지' 생각나 장롱을 뒤적여 발견한 유물이 '마리오 와리오' 입니다. 당황스럽네요. 내 기억에는 분명 를 가지고 있었는데 왜 이게 나오지? 기억이란 능력은 믿을만 한게 아님을 다시 느낍니다. 슈퍼패미컴을 즐기던 사람이라도 이런 류의 게임을 사지는 않았을 겁니다. 마우스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가격이 비싸니까요. ..

게임 이야기 2018.03.12

배틀그라운드 다시 해볼까? 게임을 접은 이유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신규맵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될 맵은 4x4㎞ 크기로 기존보다 휠씬 작아져 게임 진행 속도가 빨라질 거라고 합니다.공개된 지형을 보니 정말 작아 보이기는 합니다. 무기 줍고 바로 싸워 나가야 할 듯 한데. 화제가 되어서 해보지 않을 수 없었던 배틀그라운드 였지만 게임을 접은 이유는 지루함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서바이벌 장르가 주는 긴장감은 굉장한게 사실이나. 그 결말에 과정이 너무나 지루했습니다. 초반의 전투를 제외하면 차나 도보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그게 아니라면 건물 안에 들어가 하염없이 생존자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멍하니 게임화면을 바라다 보면 '내가 지금 무슨 게임을 하는걸까?' 싶었습니다. 제가 느낀 배틀그라운드는 긴장감이 아니라 길고 긴 지루함..

게임 이야기 2018.03.09

엑스박스 게임패스 후기 : 해보고 싶고 사기는 싫을 때 좋다

특가로 풀린 단돈 1,000원 게임패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게임패스는 최신작을 제외한 게임을 정해진 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든 게임이 게임패스가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게임은 다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동영상 구독에 이어 게임도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 PC방 서비스도 구입한 게임으로 즐기는 방식이 아니니 한국에게 그리 낯설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엑스박스 이용자라면 헤일로, 기어즈 오브 워 등 유명작이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다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즐겨 보았던 몇몇 게임의 소감을 간략히 적어 보자면. 1. 리코어 : 마이티 넘버 9 으로 욕을 먹은 그곳에서 만든...

게임 이야기 2018.01.22

배틀그라운드 직접 해보고 : 권하지 않는 이유

스팀 동시접속자 수 300백만명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재미있어 보이기도 했고 왜 저렇게 인기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저 정도로 인기를 끌만한 게임인가?'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구입해서 해보았습니다.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알겠지만 배틀그라운드의 기본적인 규칙을 설명하면. 고립된 섬에 백명의 플레이어들이 아무런 장비 없이 가진채 수송기에서 강하합니다. 착지 후, 버려진 집을 수색해서 아이템과 무기를 수집해 무장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제거하면서 생존해 나가는게 목적입니다. 만화 배틀로얄을 게임으로 구현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플레이어를 제외한 99명 모두가 적이며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합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특징이라면 피해를 주는 자기장이 동심원 형태로 작아지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

게임 이야기 2017.12.06

액티비전 과금을 유도하는 특허. 슬롯머신이 부러웠을까?

오늘, 꽤 재미있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액티비전이 소액결제를 권장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 참고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7444 http://patft.uspto.gov/netacgi/nph-Parser?Sect2=PTO1&Sect2=HITOFF&p=1&u=/netahtml/PTO/search-bool.html&r=1&f=G&l=50&d=PALL&RefSrch=yes&Query=PN/9789406 게임판을 돌아가는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지면 도박판을 닮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건 저 뿐일까요?아이템으로 배팅을 해서 우위에 서게 되면, 그에 맞춰서 더 좋은(비싼) 아이템으로 레이스하고 만드는 구조. 게임사들은 아니라고 말하..

게임 이야기 2017.10.18

소통불가의 매력.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DEAD BY DAYLIGHT )

뭐라도 쓰지 않으면 이러다 블로그 접겠다 싶어서 잠깐 해봤던 게임이야기 할까 합니다. 엑스박스원을 구입한 이후에는 게임은 주로 콘솔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한 스펙이 안되는 PC이기도 하고, 하는 게임이라고 해봤자.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2. 이거 하나입니다. 해도해도 안질린다 했는데. 최근에는 질려가기는 합니다. 스팀에서도 하지만 엑스박스에서도 무료 체험을 종종 하는데. 이번에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DEAD BY DAYLIGHT ) 였습니다. 줄여서 데바데. 데바데는 간단하게 말하면 술래잡기 게임입니다. 어린 시절에 해봤던 술래잡기를 게임으로 구현했습니다. 설정이 고어한 편입니다. 술래는 생존자를 잡아 갈고리에 찔러 넣어 고문하고 '악'에 바치려는 살인마입니다. 갈고리에 거는 장면도..

게임 이야기 2017.09.25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 2 : 재미있다. 나에게 최고의 게임!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팝캡의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 1편을 아주 재미있게 즐긴터라 2편의 출시를 기다렸습니다. 구입한지 반년이 넘었고 가든워페어2는 출시 된지도 1년이 넘은 구작입니다만. 지금도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게 즐기게 있는 중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서 문제라고 할까요. 다른 게임을 쳐다 보지를 않으니까요. ■ 1편과 차이점 먼저 전작과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식물과 좀비 6캐릭터 추가에 좀비의 공격에 맞서 방어만 하던 식물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맵에서 공격을 하는게 하는 진영별로 공격과 수비 맵이 있습니다. 식물이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텔레포터를 건설하는 역할은 장미가 맡았습니다. 식물 공격시 모종삽이 꽂혀진 ..

게임 이야기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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