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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103

스팀 모드 유료판매로 새로운 수익 모델 도입하다

스팀이 모드를 유저들이 제작한 모드를 유료판매 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모드(Game Modification)는 게임의 콘텐츠를 변형하거나 가공해서 만든 창작물입니다.모드의 유명한 사례는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시작된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밸브에서 개발팀을 스카웃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습니다. 베데스다 제작의 RPG게임인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게림들의 모드 유료 판매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저작권 침해, 모드의 정상작동 여부, 많은 사용자들의 의견 교환으로 만들어진 모드가 특정인에 종속되는 이유를 들어 스팀의 정잭에 반발하는 게이머들도 있습니다. 최근 게임의 판매 양상을 보면 하나로 낼 수 있는 것을 쪼개서 팔고, 아이템을 유료 팔고, 마른 수건도 쥐어짜는 모습(우려먹기)을 보입니다. 모드..

게임 이야기 2015.04.25

슈퍼마리오 3를 3분 30초 만에 클리어

패미컴을 보유했더라면 한 번식은 플레이 했을 게임 슈퍼마리오 3. 이 게임을 엔딩을 보지 못한 사람도 상당합니다. 점프와 대시만 하는 슈퍼마리오가 얼핏 보기에는 숴워 보여도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런 슈퍼 마리오 3를 3분 30초에 클리어 하는게 가능합니다. '어떻게? 말이 되는건가?.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자면 실현하기는 불가능한시간인데' 생각했습니다. 슈퍼마리오3를 플레이 해 본 사람이라면 예상을 했겠지만 버그성 플레이입니다. 기가 막힌 곳에 버그가 숨어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월드 1-3에서 흰 블록에서 피리를 얻고 중간에 있는 성의 비밀통로에서 피리를 얻습니다. 피를 사용해서 월드 2로 워프 후 다시 월드 7로 워프합니다. 월드 7-1이 버그를 이용한 행동을 한 뒤 버그로 발생하는 비..

게임 이야기 2015.02.03

스팀 게임 보유 100개. 얼마나 모았나요?

스팀을 실행하고 라이브러리를 보니 보유게임수 100개가 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126개인데 DLC제외하면 게임은 대략 120개 정도됩니다. 120개 보유한 사실로 명함 내밀기는 어렵습니다. 스팀 컬렉터로 게임 보유 랭킹을 확인해보면 1위는 스웨덴으로 무려 4,460개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의 게임을 해본다고 해도 12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유저도 눈에 띄이는데 그는 4,087개를 보유해서 6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1,000등 안에 들려면 2,000개 이상의 게임을 보유햐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광적인 수집이 아니더라도 수백개의 게임을 보유한 사람을 찿아 보느 일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스팀은 게임을 모으는 게임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스팀 보유 랭킹 확인 http:/..

게임 이야기 2015.01.30

파판7, 재출시 되는 게임으로 보는 일본

캡콤이 데빌 메이 크라이 4(Devil May Cry 4)를 플스 4와 엑스박스 원으로 다시 발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08년에 출시되어 6년이 다된 게임을 다시 발매합니다. 캡콤보다 더 황당한 발표도 있었는데 스퀘어 에닉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쇼(PSX)에서 '파이날 판타지 7'의 플스 4 이식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과거 게임 이식을 당당히 발표하는 굳은 심지에 감명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화려한 리메이크로 알았다가 이식임을 알고 실망하는 관객들의 표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들이 장난치나?' 과거 게임이 재출시 되는거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게 뭐가 대단한 거라고 사람들 모아놓고 발표까지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동시대 영화..

게임 이야기 2014.12.18

데드 라이트 : 좀비 도시를 누비는 페르시아 왕자

좀비가 등장하는 세계관은 무협지처럼 일정한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도시와 정부의 기능이 마비되고 사람들은 공포로 패닉에 빠집니다. 좀비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군에서 개발중인 신약이나 무기가 유출되었거나 다국적 기업이 배후로 지목됩니다. 좀비 바이러스는 공격무기 의도로 혹은 불치병 치료제로 개발했을 수도 있는데 어떤식으로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어 ( 고의로 혹은 실수로 ) 재앙이 난다고 전개됩니다. 대재앙 속에서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좀비의 설정도 비슷합니다. 좀비는 다리를 끌며 느릿느릿 다가왔지만 업그레이드된 요즘 좀비는 미친듯이 달려옵니다. 살아 있는 인간을 보면 달려들어 물려하고 좀비에게 물리면 그 인간도 결국 좀비로 변해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좀비..

게임 이야기 2014.08.24

30년만에 발견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무한 보너스 방법

얼마전에 맥도날드 해피밀 기념품으로 슈퍼마리오 장난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구해볼까 하다 맥도날드에 방문하는게 귀찮고 피규어나 장난감에 흥미가 없어 관두었습니다. 저와 달리 슈퍼마리오 캐릭터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리오 세트는 순식간에 동이나 버렸습니다. 슈퍼 마리오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그리고 덕후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 마리오는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온 패미컴으로 처음 접했는데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 흥미를 자극하는 숨겨진 비밀통로와 절묘한 난이도 때문에 정말 많이도 했습니다. 처음 할 때는 파이프로 내려가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방법을 모르니 숨겨진 방에 들어가면 시간 제한으로 죽었습니다. ㅡㅡ; 이리 저리 해보다가 조작키를 아래로 누르면 된다는걸..

게임 이야기 2014.07.01

엑스박스 원 한국 출시 가격은 498,000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의 한국 출시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엑스박스 원 단품은 498,000원이며 키넥트(Kinect )가 동봉된 구성은 638,000원 입니다. 키넥트 동봉된 구성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인기가 없을듯 보이고 플레이 스테이션 4와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회심의 카드로 내놓은 키넥트가 발목은 잡은 모양새입니다. 키넥트가 '긁지 않은 복권'처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지만 실제 용도를 묻는다면 글쎄요입니다.게임으로 잘 적용된 사례도 댄스게임에 불과할 뿐입니다.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들이 엑스박스과 플레이스테이션에 동시에 출시하는 상황에서 엑스박스 원에 특화된 조작을 내놓지도 않을겁니다. http://www.xbox.com/ko-KR/xbox-on..

게임 이야기 2014.06.10

바이오 하자드 2(레지던트 이블) 리메이크, 팬이 만든게 이 정도?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2 ( 레지던트 이블 2)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라쿤 시티가 배경이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풀3D를 사용할 수 없어서 CG이미지 배경를 사용하고 캐릭터만 3D를 사용했습니다.2편은 라쿤시티가 배경이었지만 모든 활동이 경찰서 안에서 이루어져서 스케일이 작아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경찰서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복잡한 내부 구조...) 캡콤의 팬으로 보이는 유튜브 사용자 Rob Lima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버전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풀3D화면은 물론, 바이오 하자드 4 이후에 사용된 TPS를 적용시켰습니다. 아이템을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도 그대로입니다. 특정구간에서는 제 3자가 보는듯한 연출도 들어가있는데 시점문제로 인해 플레이 하는데는 불편하지만 공포심을 ..

게임 이야기 2014.04.26

파이널 판타지 6 엔딩을 다시 보고

가정에 슈퍼패미컴(SFC)를 가지고 있었다면 해봤을 게임이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입니다. 그 중에서 6편은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에 매력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 롬 카트리지를 고가로 구입했지만 그만한 가치를 주었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13만원 주고 구입한 기억이 나지만 어디서 구입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동네 게임점이었을텐데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우려먹기 대마왕 스퀘어 에닉스는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GBA로 나왔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출시했습니다.스마트폰 버전은 고해상도 그래픽도 밖에 없어서 리마스터라도 불러주기에는 부족하지만 다시 즐겨 볼만합니다. 대략 30시간 가량 플레이한 결과 세상을 혼돈으로 만들었던 케프카를 때려잡았습니다. ..

게임 이야기 2014.04.03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The Typing of the Dead Overkill) 플레이 후기

세가의 건슈팅 게임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 The Typing of the Dead Overkill)'은 닌텐도 위(Wii)로 발대된 이후 플스3로 출시되었습니다. 닌텐도 위 버전이 하드웨어를 잘 살리기는 했지만 부족한 성능으로 인해서 그래픽이 떨어졌지만 플스3와 PC버전은 성능을 살려 리마스터되었습니다. 소개하는건 PC버전입니다. FPS가 득세하는 지금 시대에 건슈팅은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지만 단순함에 그 매력이 있습니다. FPS나 TPS는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을 해서 이동을 하고 목적지를 찿아야하지만 건슈팅 게임은 보고 나오는 적만 제거하면 됩니다.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에게 더 없이 좋습니다. ( 게임하면 길 찿는는 것도 일입니다. 여기라 가라, 저기로 가라. 길 못찿고 그만둔 게임이 ..

게임 이야기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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