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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103

게임 좋아하세요? 게임이 재미 있나요?

게임 좋아하세요? 어렸을 적에는 게임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처음 게임기를 가지게 된 것은 패미컴이었는데, 동시대를 살았떤 사람이라면 패미컴을 시작으로 게임에 발을 들여놓았을 겁니다. 지금은 컴퓨터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시대이지만 그 당시에는 컴퓨터는 너무 고가여서 살 엄두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가정형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컴퓨터를 사도 마땅히 할 게 없었죠. 지금 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된 시기도 아니니까요. 컴퓨터학원에서 베이직 배우기도 했는데 학원에 가는 목적은 게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닌텐도의 패미컴, 당시의 아이들에게는 지금의 아이패드 처럼 보였다. 아버지가 일본에서 패미컴을 사오는 바람에 남들 보다 일찍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부터 게임에 빠졌습니다. 슈퍼마리오1은 너무 많이 하..

게임 이야기 2012.01.14

경쟁자 이기도 하면서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

전설적인 프로그래머인 존 카맥이 "2년안에 휴대폰의 성능이 플스3, 엑스박스360을 뛰어넘을 것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렛이 현재의 콘솔보다 강력해진다는 것인데요. 플스나 엑스박스가 나온게 5년이 넘어가니까 기술발전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술발전은 정말 놀랐습니다. 올해 말에 테그라3 쿼드코어가 나올 예정이고 당분간은 쉴새없이 달릴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콘솔게임기 보다 강력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케이드 게임이 승승장구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콘솔게임기 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과 표현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다가 콘솔게임기와 PC가 성능상에서 압도해버리자 차별화 하지 못한 아케이드 게임은 쇠락하게 됩니다. 오락실까지 가서 할 필요가..

게임 이야기 2011.07.10

킹 오브 파이터즈 13, 98UM 롬 덤프를 보면서 - 최적화는 어떻게 멸종으로 몰고 가는가?

SNK의 대전격투 게임인 킹 오브 파이터즈(King of Fighters) 12,13,98UM 롬이 덤프되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에 관심을 꺼서 킹 오브 파이터즈가 13까지 나온지도 몰랐습니다. 철권도 6까지 나왔더군요. 예전에는 모든 게임을 다 해보지는 않았라도 어떤 게임이 언제 나오는지는 알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벌써 나왔나?' 말만 합니다. 아래는 긁어온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 스크린샷 킹오브 파이터즈가 타이토의 Tyto Type X2 기판을 사용했습니다. 스펙이 아래와 같은데요. CPU:Fanless Via C7 NanoBGA2칩셋:Via CN700, VT8237R Plus 메모리:1GByte DDR2 SDRAM(VRAM공용,UMA64MB까지) OS:Microsoft Windows XP E..

게임 이야기 2011.06.30

닌텐도 위 U(Wii U) 발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난 과거를 부정해야 한다.

닌텐도 미국에서 열린 E3에서 닌텐도 위의 후속기종인 위 유(Wii U)를 공식발표했습니다. 루머로 나온대로 위유의 가장 큰 특징은 타블렛 형 컨트롤러 입니다. 위유의 컨트롤러 6.2인치 와이드액정, 카메라,마이크,스피커,자이로 센서,가속센서,진동장치까지 갖추었습니다. 게임패드라기 보다 타블렛에 가깝습니다. 위유는 컨트롤러만으로도 게임이 가능합니다. 닌텐도는 위와 NDS로 우뚝 섰다가 최근에는 주춤한 모양새죠. 스마트폰, 태블렛의 등장으로 닌텐도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점이죠. 닌텐도는 모두가 가볍게 할 수 있는 컨셉으로 위와 NDS를 내놓아서 대성공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과 태블렛이 가로챘습니다. 캐주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렛이 더 경쟁력이 있죠. 가격이 저렴하고 이동하면서 언제나 들고 다닙니다..

게임 이야기 2011.06.09

아오이 소라가 광고하는 온라인 게임 드라고나를 보며. 게임으로 보는 한국사회의 변화

게임으로 보는 한국사회의 변화 아이오 소라 라는 일본 배우가 있습니다. 성인배우인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들어보았을 겁니다. 드라고나 라는 게임에서 아오이 소라를 내세우면서 홍보를 하더군요. 네이버 메인에서도 홍보를 했으니 본 사람이 제법 있을 겁니다. MMORPG는 성곡하기가 어렵죠. 기존의 리니지나 아이온, 와우 최근에는 테라까지 견고한 구도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제작비도 만만치가 않게 들어가서 함부로 뛰어들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성공만 하면 대박 이기에 성공사례를 참고해서 계속 MMORPG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핏 본글로는 자금을 투자하면 가장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쪽이 온라인 게임이라고 합니다. 영화 투자하던 업체들도 온라인 게임으로 많이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MMORPG도..

게임 이야기 2011.03.01

PSP 후속기 NGP(Next Generation Portable)

소니가 PSP의 후속작인 NGP(Next Generation Portable)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벌써 알고 있겠죠. 프로젝트명 이라서 NGP 인데 최종적으로는 PSP2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루머로 알려진 대로 나왔습니다. CPU: ARM Cortex-A9 (4코어) GPU: SGX543MP4+ 화면: 5인치 OLED (16:9, 960 x 544,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뒷면 터치패널: 멀티터치 패널 (정전식) 카메라: 전면/후면 사운드: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마이크 내장 센서: 6축검출 시스템 (3축 자이로, 3축 가속도) 3축전자컴퍼스기능 위치: GPS 내장, Wi-Fi 위치 서비스 대응 키 스위치류: PS 버튼, 전원 버튼, 방향키(..

게임 이야기 2011.01.28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이 이상의 액션 게임은 없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PSP를 구동했습니다. 저는 PSP에 악마성 하나로 만족했는데, 하더 추가 해야 한다면 갓오브워를 넣어야겠습니다. 갓 오브 워는 플스의 대표적인 액션게임이죠. 친구가 갓오브워 해보더니 입에 침을 튀겨 가면서 강력 추천을 하더군요. 그떄는 그려러니 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연출력이 대단했습니다. 전 부터 느낀건데, 게임자체는 좋은데 주인공 캐릭터인 크레토스는 별로입니다. 일본식의 지나친 미소년 캐릭터도 싫은데, 이런 캐릭터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다 부서주겟어'라는 얼굴이 전사 이미지라 게임의 분위기와는 어울리기는 한데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겟죠. PSP로 먼저 나온 체인 오브 올림푸스는 안해봐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군요. PSP로 해본 것은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가 ..

게임 이야기 2011.01.20

영상으로 보는 게임의 역사

History of Gaming from Florian Smolka on Vimeo. 4분영상으로 보여주는 게임의 역사입니다. 게임플랫폼도 다양하게 있는데, 콘솔게임기로만 역사를 보여줍니다. FPS게임 보는 느낌도 들고 연출이 괜찮네요. 독일의 대학생들이 만든 '게임의 역사' 입니다. 자신이 즐긴 게임의 역사를 만들어도 좋겠죠.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이렇게 새로운 컨텐츠로 창조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별거 아니죠. 기존의 내용에 자신만의 색깔을 넣어도 독특한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즐길때, 그냥 하지 말고 새로운 걸 창조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일 간단 한것은 게임을 즐긴후에 소감이나 후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면 겁니다. 블로그를 해보면 글쓰는 법을 배우게 되고,사진 편집 같은 자..

게임 이야기 2011.01.19

오랜만에 오락실을 가보고

안드로이드 게임인 Pacific Wings 입니다. 고전게임인 1942와 비슷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배포중 입니다. 한국에서는 게임이 차단되어 있으니 My market을 사용해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위의 게임은 오락실 이야기를 할려고 겉저리로 집어넣었습니다. ^-^; 1942을 오락실에서 했던 기억이 아련한데 이제는 비슷하거나 휠씬 더 뛰어난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시대입니다. 오락실은 이제 PC방에 밀려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락실에 갔습니다. 그전에도 작은 오락실은 몇 번 갔지만 이번에는 중심가에 있는 대형 오락실에 갔습니다. 오랜 만에 가본 거라서 어떤 게임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체감 게임기 위주 입니다. 건슈팅 게임과 큐브 형태로 구성된 두드리는 리듬 게임, 레이싱..

게임 이야기 2010.11.02

슈퍼마리오 25주년을 보고 추억에 잠기다.

슈퍼마리오가 올해 25주년이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니 팬이 기념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네요. 잠시 감상을 하시죠. ^-^; 슈퍼마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1985년 부터 지나가는 슈퍼마리오를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습니다.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요. 처음으로 게임을 접했던 것은 사촌형 집에서 MSX를 가지고 놀았을 때 입니다. 팩을 삽입해서 게임을 하는거 였을 겁니다. 기억이 희미하게만 나네요. 지금 생각을 해보니 비싼 MSX가 있던 사촌형 집은 좀 살았군요. 당시 돈으로 거금이었을 텐데.. 그렇게 부러워 하다가. 아버지가 일본에 갔다가 사다 주신 패미컴을 가집으로서 게임세계에 입문을 합니다. 패미컴과 팩4개 였는데 그 중 하나가 슈퍼마리오 였습니다. 레슬링 게임, 오목하고 나머지 하나는 기..

게임 이야기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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