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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게임인  Pacific Wings 입니다. 고전게임인 1942와 비슷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배포중 입니다.  한국에서는 게임이 차단되어 있으니 My market을 사용해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위의 게임은 오락실 이야기를 할려고 겉저리로 집어넣었습니다. ^-^;


1942을 오락실에서 했던 기억이 아련한데 이제는 비슷하거나 휠씬 더 뛰어난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시대입니다. 오락실은 이제 PC방에 밀려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락실에 갔습니다.
그전에도 작은 오락실은 몇 번 갔지만 이번에는 중심가에 있는 대형 오락실에 갔습니다. 오랜 만에 가본 거라서 어떤 게임이 있나 살펴 보았습니다.


주로 체감 게임기 위주 입니다. 건슈팅 게임과 큐브 형태로 구성된 두드리는 리듬 게임, 레이싱 게임이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게임은 없습니다. 한 번 씩 보던 게임만 있습니다. 이것도 당연한게 아케이드 산업이 부진하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게임도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세가의 '하우스 오브 더 데드4'나 있었습니다. 1편은 정말 많이 했었고, 엔딩도 많이 보았죠. 저의 돈을 많이
먹은 게임이었습니다.  4에서는 권총이 아닌 기관단총을 가지고 쏩니다. 좀비에게 잡히면 총을 흔들어서
날려버리는 모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하는데 비용이 500원 이었습니다. 물가 상승율을 감안하면 적절한 비용일까요. 하지만 너무
비쌉니다.  PC방은 1시간 단위로 요금을 받아서 느긋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케이드 게임은 지출에
비해서 너무 끝나서 빨리 끝나 버립니다. 조금 과장하면 동전 집어넣자 마자 끝나는 느낌입니다.


아케이드 게임 시장이 자체가 쪼그라들고, 경쟁자인 PC방 가격 경쟁에서 밀리니 다시 부흥을 하기는 힘들겁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오락실이 쇠락했고, 본고장인 일본도 점포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침체 분위기니 이니 새로운 게임도 잘 나오지 않고 있고 아케이드 게임을 제작하던 회사들도 손을 떼고 있습니다.


침제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콘솔의 부상입니다.
옛날에는 아케이드 게임이 콘솔 게임보다 우위에 있었습니다. 성능상으로 비교가 불가능해서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콘솔도 성능이 막강해져서 아케이드 게임이 성능상 우위에 있는게 없습니다.  오히려 아케이드 게임이 더 떨어져 보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건슈팅,레이싱, 리듬 게임 같은 체감형 게임으로 돌파구를 찿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
닌텐도 위가 나왔고 소니의 무브, 마이크로 소프트의 키넥트가 나와서 큰 차별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계속 기기값을 올려버리면 가격 경쟁력이 없어지겠죠.


아케이드 게임은 현재로서는 돌파구가 없어 보입니다. 콘솔 게임의 추격을 뿌리치는 것도 버거워 보이고요.
하지만 오락실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죠. 명맥은 유지할 겁니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보다는 특별한 장소에서 독특한 형식의 게임만 살아남을 것 같네요.


최근에 동네 서점이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서점이 줄어드는 추세에서도 용케 버티더니 한계가 왔나
봅니다.  어렸을 적에는 남는 돈이 있으면 오락실로 달려가곤 했는데요. 이제는 슬슬 사라져 가네요.
오락실에 많은 추억이 있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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