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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97

해운대에 왔다면 가봐야 할 장소. 데이트코스로 좋은 동백섬 해안산책로

부산관광명소라고 하면 해운대와 동백섬입니다. 동백섬은 동백나무가 많다고 해서 동백섬이라고 불려졌습니다. 동백섬은 섬이라고 불리지만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걸어서 이동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동백섬을 가기 위해서는 웨스턴 조선 호텔 근처로 가야 합니다. 동백섬을 검색 했는데 연관 검색어로 데이트가 나옵니다. 그런데 글쓰고 있는 와중에 검색을 해보니 또 안나오네요. 어떻게 된건지? 내가 헛 걸 본건가 -_-? 데이트 코스로 좋은 장소가 이기대입니다. 이기대도 가보면 좋겠지만 가까운해운대옆에도 해안 산책로가 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좋은 산책로 답게 연인과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웨스턴조선호텔 앞의 길을 따라가면 동백섬 해안산책로가 나옵니다. 조선비치 호텔 정면 앞에서 출발..

사는 이야기 2012.08.13

여름이라면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이면 특히 사람들로 붐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운대 꼭 들리지 않을까요? 정작 부산 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 잘 안갑니다. 여름에는 물이 더럽다고 안가죠. 바다가 근처에 있으니 감흥이 없기도 합니다. 바다 근처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바다에 무덤덤할테고요. (생각을 해보니 저는 바다 근처에서 많이 지냈군요.) 그래도 집 가까이바다가 있으니 바닷바람 쐬러 혹은 사람 구경, 비키니녀들 구경하러 한 번씩 들려주는게 해운대입니다. 여름에 바다 안갔다 오면 섭섭해 지는 기분이랄까. 그렇다고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는거죠. ^-^ 해운대에 갔을 때, 날씨가 흐려서 크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을 지나서. 해운대에 있는 호텔을 딱 2군데 가봤는데 그 중 하나가..

사는 이야기 2012.08.13

민락수변공원, 광안대교 바라보면서 회 먹기 좋은 장소.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나와 거리를 걸었습니다.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이번 주는 무더위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바다근처에 있으니 낫군요. 3차 목적지는 민락 수변공원입니다. 광안리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광안대교 보면서. 미월드와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거리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광안대교와 정박된 배들. 민락수변 공원 근처 거리. 달고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족자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데. 달고나가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먼저 나왔따는 사실은 처음 알았군요. 블로그를 하면 늘어나는 잡지식.) 과자에 새겨진 모양을 바늘로 따면 쥐포 보너스가 있습니다. 달고나..

사는 이야기 2012.08.05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

광안리 근처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횟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횟집 호객행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먹는다면 바다보면서 회 먹을려는 목적입니다.회를 더 싸게 먹을 려고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횟집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중에 발견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여기서 더 이동할까 하다가 한 번 가보기로 결정. 날도 덥도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횟집입니다. 다양한 횟집들이 있는데 적당한 집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거 잘 하는 친구는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봤습니다. 횟감들. 다양한 고기들이 있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무지하게 큰 고기. 그러나 이름을 모른다. 똑같이 생겼지만 작은 고기. 둘을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

사는 이야기 2012.08.05

한 여름 밤의 광안리,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산, 대구는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더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7월말 8월 초순은 휴가시즌입니다. 휴가를 맞이한 친구들과 바닷바람이나 쐬러 갔습니다. 보통은 해운대로 가겠지만 회도 먹기 위해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광안리에 도착하니 제법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의경들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잠깐 보다가 바다나 보러 갔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불 켜진 광안대교와 몰아치는 파도. 예전에 없던 파라솔이 있군요. 이번해 부터 생긴모양입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부니까 시원합니다.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광안리도 번쩍합니..

사는 이야기 2012.08.05

해운대 맛집이라는 횟집에 갔다 왔는데

해운대에 횟집을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맛집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가자는데 그냥 갑니다. 인터넷에서 맛집을 검색하고 가는 겁니다. 블로그에 있는 맛집이라.. 저도 블로그를 하지만 블로그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맛집은 크게 신뢰가 안갑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냥 회 한접시 먹고 바다 바람이나 쐴겸해서 갔습니다. 회 모듬 중자. 가격은 4만원입니다. 회를 얇고 꽃처럼 예쁘게 썰어놓았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취향이 다른데,양을 많이 주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예쁘게 보여야 더 맛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양을 많이 주든, 모양이 예쁘든. 어차피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식당 같은데 ..

사는 이야기 2012.07.07

외장하드 인식불가, 나는 누구를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가?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중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다가 몇번 떨어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별 다른 이상이 없어서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하드디스크에 충격이 간건가? 안에 있는 자료 어떻게 하지?' 짜증이 나는군요. 아무리 해도 안되길래 내부를 열어보았습니다. 케이스를 제거한 외장하드. 전면에는 정보를 표시하는 LCD 아래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외장하드는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을 하면 Low Power라고 하면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LCD와 전원버튼. 뒷면에 2.5인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제거하니 SATAⅠ방식입니다. 외장하드를 분해해 봤지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해해도..

사는 이야기 2012.05.26

그 친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친구와 이야기 나누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걔 있잖아. 지금 뭐하지?" "글쎄, 나도 연락이 안된지 오래 되서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게 언제지?" "아마 10년정도 되었을 껄" "벌써 그렇게 되었나?" 가끔 과거에 친했던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같이 있을 때는 늘 붙여 다녔고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반이 갈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갈림에 따라서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 친구들.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라 자연스럽게 잊혀지더군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꾸준히 연락하면서 관계를 유지 하던데 주변 사람들은 보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깁니다. 저도 많이 끊겼죠. 적극적으로 관계를 유지할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가끔씩 그 때, 그 친구생각이 납..

사는 이야기 2012.05.10

그 많은 사진관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요즘 바쁜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습니다. 증명사진을 필요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찿아봐도 안나옵니다. '이상하네,분명히 있었는데 어디로 갔지?' 의아해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여유분을 넉넉하게 준비해놓지만 막상 사용할려고 하면 그 사진이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필요한 물건이 사라지는 현상은 미스테리 이니다. 아무도 모를 때 집안에 블랙홀이 생긴것일까요? 아니면 진화를 해서 발 이라도 달리나? -_-; 찿다 찿다가 포기하고 그냥 새로 찍기로 했습니다. 증명사진의 파일이 있었기에 현상만 하면 되니까 큰 문제 아닙니다. '어,사진관이 사라졌네' 동네에 있던 사진관이 사라지고 다른 가게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흠.여기 안되면 다른 가게로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곳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동네에서 사진관을 찿기..

사는 이야기 2012.04.17

"저기요"라는 여자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비가 오던 동네를 걷고 있던 중. 등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를 건드리며 '저기요' 라고 말했습니다. '여자 목소리인데 누구지?' 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니 10대 혹은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인가?' 생각중에. "저기,죄송한데요. 차비가 없어서 그런데 1000만 주시면 안될까요?" -_-; 간편한 복장으로 나와서 돈도 없고 해서 "저도 지금 돈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뒤돌아 가면서 생각했습니다.'그 아가씨는 정말 돈이 없었을까?' 요즘은 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편의점도 많아서 ATM기가 여기 저기 널려있습니다. 돈을 찿고자 하면 얼마든지 찿을 수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 교통비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니고 여차 하면 택시 잡아 타고 집까지 가면 됩니다. 차비가 없..

사는 이야기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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