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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4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

광안리 근처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횟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횟집 호객행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먹는다면 바다보면서 회 먹을려는 목적입니다.회를 더 싸게 먹을 려고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횟집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중에 발견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여기서 더 이동할까 하다가 한 번 가보기로 결정. 날도 덥도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횟집입니다. 다양한 횟집들이 있는데 적당한 집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거 잘 하는 친구는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봤습니다. 횟감들. 다양한 고기들이 있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무지하게 큰 고기. 그러나 이름을 모른다. 똑같이 생겼지만 작은 고기. 둘을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

사는 이야기 2012.08.05

한 여름 밤의 광안리,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산, 대구는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더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7월말 8월 초순은 휴가시즌입니다. 휴가를 맞이한 친구들과 바닷바람이나 쐬러 갔습니다. 보통은 해운대로 가겠지만 회도 먹기 위해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광안리에 도착하니 제법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의경들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잠깐 보다가 바다나 보러 갔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불 켜진 광안대교와 몰아치는 파도. 예전에 없던 파라솔이 있군요. 이번해 부터 생긴모양입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부니까 시원합니다.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광안리도 번쩍합니..

사는 이야기 2012.08.05

해운대 맛집이라는 횟집에 갔다 왔는데

해운대에 횟집을 잘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맛집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가자는데 그냥 갑니다. 인터넷에서 맛집을 검색하고 가는 겁니다. 블로그에 있는 맛집이라.. 저도 블로그를 하지만 블로그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맛집은 크게 신뢰가 안갑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냥 회 한접시 먹고 바다 바람이나 쐴겸해서 갔습니다. 회 모듬 중자. 가격은 4만원입니다. 회를 얇고 꽃처럼 예쁘게 썰어놓았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취향이 다른데,양을 많이 주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예쁘게 보여야 더 맛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양을 많이 주든, 모양이 예쁘든. 어차피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식당 같은데 ..

사는 이야기 2012.07.07

외장하드 인식불가, 나는 누구를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가?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중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다가 몇번 떨어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별 다른 이상이 없어서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인식이 안됩니다. '하드디스크에 충격이 간건가? 안에 있는 자료 어떻게 하지?' 짜증이 나는군요. 아무리 해도 안되길래 내부를 열어보았습니다. 케이스를 제거한 외장하드. 전면에는 정보를 표시하는 LCD 아래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외장하드는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을 하면 Low Power라고 하면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LCD와 전원버튼. 뒷면에 2.5인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제거하니 SATAⅠ방식입니다. 외장하드를 분해해 봤지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해해도..

사는 이야기 2012.05.26

그 친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친구와 이야기 나누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걔 있잖아. 지금 뭐하지?" "글쎄, 나도 연락이 안된지 오래 되서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게 언제지?" "아마 10년정도 되었을 껄" "벌써 그렇게 되었나?" 가끔 과거에 친했던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같이 있을 때는 늘 붙여 다녔고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반이 갈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갈림에 따라서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 친구들.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라 자연스럽게 잊혀지더군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꾸준히 연락하면서 관계를 유지 하던데 주변 사람들은 보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깁니다. 저도 많이 끊겼죠. 적극적으로 관계를 유지할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가끔씩 그 때, 그 친구생각이 납..

사는 이야기 2012.05.10

그 많은 사진관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요즘 바쁜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습니다. 증명사진을 필요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찿아봐도 안나옵니다. '이상하네,분명히 있었는데 어디로 갔지?' 의아해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여유분을 넉넉하게 준비해놓지만 막상 사용할려고 하면 그 사진이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필요한 물건이 사라지는 현상은 미스테리 이니다. 아무도 모를 때 집안에 블랙홀이 생긴것일까요? 아니면 진화를 해서 발 이라도 달리나? -_-; 찿다 찿다가 포기하고 그냥 새로 찍기로 했습니다. 증명사진의 파일이 있었기에 현상만 하면 되니까 큰 문제 아닙니다. '어,사진관이 사라졌네' 동네에 있던 사진관이 사라지고 다른 가게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흠.여기 안되면 다른 가게로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곳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동네에서 사진관을 찿기..

사는 이야기 2012.04.17

"저기요"라는 여자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비가 오던 동네를 걷고 있던 중. 등 뒤에서 누군가가 어깨를 건드리며 '저기요' 라고 말했습니다. '여자 목소리인데 누구지?' 라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니 10대 혹은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인가?' 생각중에. "저기,죄송한데요. 차비가 없어서 그런데 1000만 주시면 안될까요?" -_-; 간편한 복장으로 나와서 돈도 없고 해서 "저도 지금 돈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뒤돌아 가면서 생각했습니다.'그 아가씨는 정말 돈이 없었을까?' 요즘은 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편의점도 많아서 ATM기가 여기 저기 널려있습니다. 돈을 찿고자 하면 얼마든지 찿을 수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 교통비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니고 여차 하면 택시 잡아 타고 집까지 가면 됩니다. 차비가 없..

사는 이야기 2012.03.31

DDR3 2GB (PC10600/1333MHz) 구하고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램하나 구했습니다. 예전에는 램을 은박지로 싸서 보내주었는데 이제는 케이스에 포장해 줍니다. 하드디스크도 달랑 제품만 보내주죠. 요즘은 하드디스크를 구입해 보지 않아서 어떻게 주지는 모르겠습니다. SAMSUNG DDR3 2GB (PC10600/1333MHz) MADE IN CHINA 입니다. 포장지 뒷면. 고객센터 안내. PC제조업체휴렛팩커드(HP)와 델(Dell)이 지난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진의 이유로 PC시장의 불황으로 들고 있습니다. 경기불황, 태국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 공급 부족 사태도 원인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PC의 대체재가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렛의 보급으로 PC의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거죠. PC를 없애 버리고 태블렛과 스..

사는 이야기 2012.02.23

겨울만 오면 찿아오는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을 조심합시다.

장염이라는 병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산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때 부터 인지 모르겠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 부터는 장염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감기 처럼 1년에 한번씩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속이 더부룩해서 '김치볶음밥을 너무 많이 먹은 모양이다' 고 생각을 했습니다. 밤이 되자 몸이 떨리고 오한이 오는 걸 보았을 때, 직감했습니다. "장염, 이놈이 또 나타났구나" -_-+ 다수 경험자로서의 장염의 증상을 알려드리면 1. 속이 더부룩 하고 위가 댕기는 느낌이 듭니다. 당연하게도 속이 좋지 않습니다. 2 .속에서 꾸르륵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부글부끌 끓는 느낌도 듭니다. 3. 구역질,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4. 설사증세가 나타납니다. 정말 심할 때는 폭풍설사가 나오는데 매시간 마다 화장..

사는 이야기 2012.01.05

의욕 급하락. 글을 날려버리다.

간만에 필 받아서 신나게 글을 쓰게 있었는데 날벼락이 맞았습니다. 썻던 글이 사라졌습니다. 아! 허탈하고 짜증이 납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짜증이 나네요. 티스토리에 임시저장 기능이 있기에. 글이 날라갔지만 임시저장이 되어있지는 않을까? 기대를 걸어보았습니다. 임시저장이 되어 있기는 한데 글이 사라진 것은 그대로 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글을 쓰다가 전체선택이 되어버렸고 클릭을 잘 못해서 삭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삭제가 된 순간 임시저장이 되어 버렸고 하필 그 때 창이 닫혔습니다. 어떻게 불운이 연속으로 올 수가..(-_-;) 다시 들어가 보니 남아있는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 뿐입니다. 한참동안 쓴 글이었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똑 같은 내용을 다시 쓸려고 생각하니 너무 귀찮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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