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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3

모바일 자동납부 문의. KT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뭐지?

별일 없는 아침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도착한 문자음. '또 스팸이겠지' 생각해하면서 확인해 보니 카드사 문자였습니다. '아니 나는 KT를 해지했는데 왜 결제 문자가 왔지?' '돈이 잘 못 빠져나가는 것 아니야' 생각에 KT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 저는 SKT사용자입니다.KT를 사용자라면 114로 걸면 고객센터로 연결 되겠지만 SKT사용자가 114를 걸면 SKT 고객센터로 연결이 됩니다.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죠. 검색을 하면 되니까.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올레 KT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88-0010 ( 유료 ) 입니다.무료전화도 있을 것 같았지만 확인 먼저니 일단 걸었습니다. 상담원에게 자초 지종을 설명하니 확인..

사는 이야기 2012.12.12

벡스코 웨딩홀 결혼식 참석 후기 : 결혼식장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가을은 결혼. 결혼 시즌이 왔습니다. 이제 주말 마다 결혼식 다녀야 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직장인 상대로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결혼식 때 인간 관계가 정리 된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 하느냐 마느냐로 앞으로 관계를 결정 하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겠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일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사람도 있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에 나가야 하고 축의금도 내야 합니다. 결혼식 축의금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달 축의금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어머니는 한숨입니다. 반면에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결혼식에 가지 않을 겁니다. 인간관계도 비용을 지불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갈릴 겁니다. 결혼식 참석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가..

사는 이야기 2012.11.27

가을이 오면, 가을 하면 생각나는

가을, 가을 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가을 전어 타령을 하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그런데 전어가 그렇게 맛이 있는게 아니라는데요.옛날에는 전어취급도 해주지 않아다고 합니다. 랍스터도 비슷했습니다.한 때, 랍스터는 너무 흔해서 하층노동자들이 먹었습니다. '오늘도 랍스터로 저녁을 먹어야 하는구나' 하는 한탄도 있습니다. 우리씩으로 따지면 '젠장 오늘도 라면 먹어야 되네' 겠죠. 그런 랍스터가 지금은 '와'로 바뀌었습니다. 가치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니까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인지 요즘에는 듣기 힘들군요. 나만 그런가? 가을 풍경이나 남겨봅니다. 커피잔에 담은 가을 풍경. 찍어 놓고 보니뿌듯 하군요. 나이스샷..

사는 이야기 2012.10.25

반토막 된 사마귀,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된거야?

지나가다 본 사마귀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사마귀가 반토막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한 짓은 아닙니다. 반토막난 사마귀를 보니. 제 펀드 중 하나를 보는 듯 하군요. -_-; 어렸을 적에는 곤충 채집한다고 매뚜기, 잠자리도 많이 잡고 사마귀도 많이 죽였는데요.도시에서는 사마귀와 같은 곤충 보기도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동네 뒷산도 다 아파트로 변해버려서 곤충이 살 장소가 사라졌습니다. 이제 사마귀를 손으로 못 잡겠습니다. 만지기 무섭습니다. 어렸을 때 그 큰 사마귀를 잘도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마귀가 깔끔하게 절단된 것으로 보아서 누군가가 내리찍은 것 같습니다. 삽으로 내려찍은 건가? 배가 잘려졌다면 근처에 있어야 할 텐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놈은 도대체 어떻게 하다가 반토막 ..

사는 이야기 2012.10.08

잠깐 놀러갔다 왔더니 다음뷰 순위 급하락

뒤늦은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 급하게 갔다가 왔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괜찮군요. 몇일 노느라고 잠깐 블로그를 비웠는데 그동안 다음뷰 랭킹 급격하게 추락했습니다. 순위가 3100까지 떨어졌습니다. 다음뷰 랭킹에 신경 쓰지 않을려고 하지만 숫자에 초월하지 않을 수는 없나봅니다. 순위는 상관없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들여다보게 됩니다. 심리학자인 다니엘 카니먼의 말이 맞습니다. 숫자는 어떤식으로든 인간의 판단과 사고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순위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음뷰 랭킹은 떨어졌지만 블로그 방문자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는 다음뷰 에 크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자수는 크게 변하지 않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사는 이야기 2012.09.04

최치원 유적지가 있는 동백공원, 해운대의 유래는?

해운대 옆에 있는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등대광장과 APEC 누리마루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광장 정면에 최치원 유적지가 있습니다. 최치원(崔致遠 857년~?)은 신라 말기의 학자입니다. 최치원이 가야산을 가다가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동백섬 남쪽 바위에 해운대라고 음각을 세겼습니다. 해운대 라는 명칭은 최치원의 자인 해운(海雲)를 따라 지어진 것입니다. 해운대가 명당은 명당 이었나 봅니다. 과거를 뒤돌아 보았을 때, 해운대가 이렇게 변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해운대는 그냥 '바다 근처에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해운대는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서 예전과는 다릅니다.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패권이 해운대로 옮겨간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할까요? 어린 시절 광안리 바로 뒤..

사는 이야기 2012.08.14

해운대에 왔다면 가봐야 할 장소. 데이트코스로 좋은 동백섬 해안산책로

부산관광명소라고 하면 해운대와 동백섬입니다. 동백섬은 동백나무가 많다고 해서 동백섬이라고 불려졌습니다. 동백섬은 섬이라고 불리지만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걸어서 이동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동백섬을 가기 위해서는 웨스턴 조선 호텔 근처로 가야 합니다. 동백섬을 검색 했는데 연관 검색어로 데이트가 나옵니다. 그런데 글쓰고 있는 와중에 검색을 해보니 또 안나오네요. 어떻게 된건지? 내가 헛 걸 본건가 -_-? 데이트 코스로 좋은 장소가 이기대입니다. 이기대도 가보면 좋겠지만 가까운해운대옆에도 해안 산책로가 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좋은 산책로 답게 연인과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웨스턴조선호텔 앞의 길을 따라가면 동백섬 해안산책로가 나옵니다. 조선비치 호텔 정면 앞에서 출발..

사는 이야기 2012.08.13

여름이라면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이면 특히 사람들로 붐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운대 꼭 들리지 않을까요? 정작 부산 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 잘 안갑니다. 여름에는 물이 더럽다고 안가죠. 바다가 근처에 있으니 감흥이 없기도 합니다. 바다 근처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바다에 무덤덤할테고요. (생각을 해보니 저는 바다 근처에서 많이 지냈군요.) 그래도 집 가까이바다가 있으니 바닷바람 쐬러 혹은 사람 구경, 비키니녀들 구경하러 한 번씩 들려주는게 해운대입니다. 여름에 바다 안갔다 오면 섭섭해 지는 기분이랄까. 그렇다고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고 그냥 보는거죠. ^-^ 해운대에 갔을 때, 날씨가 흐려서 크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을 지나서. 해운대에 있는 호텔을 딱 2군데 가봤는데 그 중 하나가..

사는 이야기 2012.08.13

민락수변공원, 광안대교 바라보면서 회 먹기 좋은 장소.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나와 거리를 걸었습니다.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이번 주는 무더위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바다근처에 있으니 낫군요. 3차 목적지는 민락 수변공원입니다. 광안리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광안대교 보면서. 미월드와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거리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광안대교와 정박된 배들. 민락수변 공원 근처 거리. 달고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족자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데. 달고나가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먼저 나왔따는 사실은 처음 알았군요. 블로그를 하면 늘어나는 잡지식.) 과자에 새겨진 모양을 바늘로 따면 쥐포 보너스가 있습니다. 달고나..

사는 이야기 2012.08.05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

광안리 근처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횟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횟집 호객행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먹는다면 바다보면서 회 먹을려는 목적입니다.회를 더 싸게 먹을 려고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횟집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중에 발견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여기서 더 이동할까 하다가 한 번 가보기로 결정. 날도 덥도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횟집입니다. 다양한 횟집들이 있는데 적당한 집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거 잘 하는 친구는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봤습니다. 횟감들. 다양한 고기들이 있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무지하게 큰 고기. 그러나 이름을 모른다. 똑같이 생겼지만 작은 고기. 둘을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

사는 이야기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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