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나와 거리를 걸었습니다.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이번 주는 무더위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바다근처에 있으니 낫군요. 3차 목적지는 민락 수변공원입니다. 광안리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광안대교 보면서.
미월드와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한번도 타본적이 없네요.
거리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광안대교와 정박된 배들.
민락수변 공원 근처 거리.
달고나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족자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데. 달고나가 1960년대 초반 부산에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먼저 나왔따는 사실은 처음 알았군요. 블로그를 하면 늘어나는 잡지식.) 과자에 새겨진 모양을 바늘로 따면 쥐포 보너스가 있습니다. 달고나 분리가 성공한 적이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몇 번 도전을 했지만 결국 실패.여담으로 달고나 판매하는 사람들은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민락수변공원 근처 거리.
민락 수변공원에서 앞에는 공원매점이 있습니다. 여름 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매점은 요지에 위치해 있기에 매출이 엄청날 겁니다. 매점 앞에 파전도 팔고, 키조개 탕도 팝니다. 술과 먹을 거리를 사들고 수변공원으로.
민락 수변 공원입니다.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언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군요. 파도가 살짝 들어옵니다.
파도에 발을 담글 수도 있습니다. 가끔 파도 크리가 터질 때 옷 다 젖을 수 있으니 주의.
스탠드에 자리 잡고 바다와 광안대교를 풍경을 안주로 삼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기 힘들지만 파도가 거셀때는 꽤 멀리까지 옵니다.
담 너머로 보이는 광안대교.
스탠드. 여기서 돗자리 깔고 잠을 자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기에 구명이 난 이유는 무엇인지? 이유가 있으니 뚫어놓았을텐데.
신발 벗고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수변공원 입구.
여름이라 수변공원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여자들이 노래 부르면서 즐겁게 놀더군요. 웬지 모르게 부러웠습니다.
민락 수변공원은 회에 술 한잔 먹기 좋은 장소입니다. 돗자리를 준비해가도 되고( 근처에서 대여할 수도 있음) 술과
안주거리를 사들고 가면 바닷다람과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에서 나와서 아이스 티 한잔. 여름이라서 그런지 시원합니다.
바에 진열된 맥주병들. 예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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