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근처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횟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횟집 호객행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먹는다면 바다보면서 회 먹을려는 목적입니다.회를 더 싸게 먹을 려고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횟집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중에 발견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여기서 더 이동할까 하다가 한 번 가보기로 결정.
날도 덥도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횟집입니다. 다양한 횟집들이 있는데 적당한 집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거 잘 하는 친구는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봤습니다.
횟감들. 다양한 고기들이 있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무지하게 큰 고기. 그러나 이름을 모른다.
똑같이 생겼지만 작은 고기. 둘을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쥐취 하나 알겠더군요. 1층에서 회를 잡은 후 돈을 지불합니다. 밖으로 나와서 광안대교 보면서 먹어도 되고 2층에서 먹어도 됩니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서 자리잡고. 회는 3만원치 입니다.
장사가 꽤 되는 모양입니다.
회와 빠질 수 없는 술. 소맥으로 타서 죽자고 마셨습니다.
회의 마지막 매운탕.
대만찬이 끝나고 난 후.
1방, 2방이 있었는데 흥미로운 것은 여자들이 이쪽으로 가더군요. 그것도 예쁘고 늘씬한 아가씨들이 많이 왔습니다.
어디서 저런 아가씨들이 온 것일까? 여름에 해운대나 광안리가면 눈이 참 즐겁죠. ^-^; 횟집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은 말싸움 광경도 봤습니다. 사소한 말 때문에 싸우는 것은 어딜가나 공통적인듯.
창가에 자리를 잡으면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자리가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초장 1인 5000원, 매운탕 소 5000원, 식사 1인분 1000원, 소주 3000원, 맥주 3000원
저는 맛집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평가는 못하지만 주위의견을 종합한 결과. 괜찮습니다.회도 제법 많이 나왔고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잘 먹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직원들이 그리 친철한 느낌이 들지는 않더군요.
(횟집에서 큰 친철을 바라지도 않지만) 광안리 근처에서 회를 먹을려고 한다면 여기 오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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