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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지는 진실. 내 블리자드 계정을 만든 사람은?

험블번들 먼슬리발 오버위치를 등록하기 위해서 블리자드에 접속했습니다. 한국 계정은 복잡함은 여전하군요. 실명인증도 받아야 하고 여러모로 귀찮습니다. 번거로움의 최강은 엑스박스 계정이었습니다. 계정하나 만들려고 낑낑거린거 생각하면. 어유~~ 전화번호 인증까지 마치고 나니 이미 등록된 계정이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나는 배틀넷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블리자드 게임을 만져본건 그 옛날 스타크래프느1이 다인데??? 누가 등록을 했단 말인가? 생각할 수 있는 용의자. 1. 일면식도 없는 아무개씨. 혹은 내 정보를 가진 중국사람?2. PC에서 고스톱을 쳐본게 다인 울 아버지.3. PC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어머니4. PC방을 즐겨하던 친구? 여러모로 내가 알던 사람. 1,2,3,4 모두 용의자에게 제외할 수 밖에 ..

중얼거림 2018.10.10

철권7 / 소울칼리버6 베타 : 격투게임은 더 이상

게임에 한창 빠져있을 때 즐겼던 장르는 대전격투이었습니다. 지금이야 PC방에서 게임을 하지만 90년대는 오락실이었고, 오락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격투게임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니 필연인가 ) 오락실의 쇠퇴와 더불어 격투게임을 빛을 잃어 갔습니다. 격투게임은 흥미를 잃을만합니다. 알아야 할 건 많고. 기술과 콤보를 토익공부 하듯 해야 하는데다 그 놈의 영어처럼 잘하기 위해서는 매우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런 인내심이 있을리 없습니다. 격투 게임은 더 이상 네이버. 하는 사람만 파고드는 장르가 되어 버렸습니다. 잘 팔리지도 않죠. 출시작도 많지않고. 엑스박스로 철권 최신작 7편을 해봤습니다. 처음부터 멀티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폴 붕권 정도 쓰면서 컴이나 두들겨 패..

게임 이야기 2018.10.07

[중고거래 후기] 피할 수 없는 네고와 박스의 중요성

아침부터 구매 문자가 와서 놀랐습니다. 보통은 오후나 저녁즘에 오는데.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것 저것 물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대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자가 많이 오는 구매자는 별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상품일 경우이고, 구매자가 잘 나타나지 않는 비인기 상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사겠다는 사람이 등장하면 엄청 기쁩니다. ^^; 문자 많이 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거래가 깨지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직거래로 하기로 합의을 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일하다 바로 나온 복장과 차량이었습니다. 가져온 물건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나갔고 마음에 들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였습니다. 이래서 중고거래에 박스가 있으면 좋은 ..

사는 이야기 2018.10.04

아이패드 중고 거래 후. 깍아주고 싶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처분해야지 생각해왔던 아이패드를 해치웠습니다.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나선 중고 판매 완료! 아이패드가 오래된 기종이라 돈은 얼마 들어오지 않았지만요. 내비로 써볼까, 사진 액자로 써볼까도 생각했지만 어떻게도 안쓰게 되더군요. 태블렛이 하나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막상 가지고 있어 봐야 쓸일이 없다는게. 참 계륵입니다. 폰이 점점 더 커져 가는 현시점에서는 더욱 그렇고요. 먼지만 폴폴 쌓이다 다시 발견하면 팔아야겠다 생각하다 다시 까먹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거. 중고로 팔아버려야지 생각을 늘 하지만.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중고판매가 귀찮으니까요. 이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팔아야 할 물품의 상태를 다시 점검해야 하고 ( 작동은 잘 되나? 상태는 어떤지 ) 사진을 촬영해서 장터..

사는 이야기 2018.10.02

두번째로 간 감천문화마을 키워드. #한복 # 서양인 # 노을

명절 연휴에 감천문화마을에 갔다 왔습니다. 한 번 갔다 왔기에 또 갈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관광명소 풍경이 휙휙 바뀌지 않으니까요. 1년만의 재방문이지만 지난번과 크게 다른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여전했던것은 이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에 관광객들로 아주 북적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겨 놓았더군요. 이렇게 높은곳에 있는줄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거야. 마을에 꿋꿋히 도보로 가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웬 서양인 남자도 걸어서 올라가던데요. 그냥 마을 버스 타고 가세요. 토성역에서 내려 부산대 병원 앞에서 2번 마을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눈에 띄였던 점은. 한복을 입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관광지 코스프레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이 된듯 보였습니다. 한복 입은 흑은 여성과 교복 입..

마침 카드지갑이 필요했는데. GQ10월호 구입

남성잡지 GQ10월호를 구입하면 검은 재규어 카드 지갑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마침 잘되었습니다. 샤오미 홍미노트5로 기변을 하고 난 뒤에. 다이어리 케이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재의 특징인 다이어리 케이스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 뭐. 아재인데 아재아니라고 해봤자.) 실용성만으로 따지면 다이어리 케이스가 최고죠. 카드와 신분증을 수납할 수 있고 낙하시 충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줌2를 케이스 없이 사용하다 떨어뜨리고 난 뒤에는 역시 폰에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다이어리 케이스를 포기한 이유. 사진 촬영할 때 귀찮아서요. 무언가를 보고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섰을 때 프로세스는 이렇습니다. 1. 다이어리 케이스 버튼을 푼다. -> 2. 케이스를 연다. -..

사는 이야기 2018.09.28

[명절에 놀러간 곳] 카페에서 고양이와 즐거운 한 때

가족이 모여 어머니가 가고 싶어한 카페에 갔다 왔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있는 전원주택형 카페인데.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인당 5,000원을 내면 커피든 차든 마음껏 마실수 있는 카페. 무인점포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갔을 때는 주인이 있었습니다. 관리를 해야하니 늘 없을 수는 없겠지요. 커피 마시고, 장미차도 마시고 가족끼리 다함께 모여 카페에 온 것 오늘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바쁘다 보니 그렇게 지낸 듯. 아버지는 여전히 카페에서 노닥이는 걸 부정적으로 보던데, 옛날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시간 적당한 보내기에는 카페만한 장소가 없죠. 여기 카페는 잘 꾸며놓았습니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가정집 구조. 전원주택을 카페로 개조를 해놓았습니다. 한적한 동네 구석에 있는 곳이라 ..

사는 이야기 2018.09.26

[명절에 놀러간 곳] 공기좋은 양산 법기수원지

명절에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나왔다 들린 곳입니다. 법기수원지라고 위치는 양산시이지만 부산광역시 상수도 사업부 명장정수 사업소입니다. 수원지 내부를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을 해놓았습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사람 몸뚱이만한 두께를 가진 개잎갈나무가 하늘 높이 솟아 오르고 있었고, 피톤치드가 뿜뿜 나오는 느낌이라. 힐링이 스르륵. 수원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내부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는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 하늘이 청명해서 좋았습니다. 수원지 전경. 수원지 전망대에서는 멋진 소나무가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얘도 엄청 굵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가을하늘. 좋았다. 높게 솟아오른 나무들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추석이라 사람들 생각은 다들 같았나 봅니다. 법기 수원지 앞은 들..

여행 2018.09.26

산에서 본 손바닥만한 왕버섯

산을 잠시 올랐습니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그늘이 지고 습한 장소에는 버섯이 왕창 돋아나 있었습니다. 길가 임에도 버섯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해서 인지 몇몇 버섯은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송이 2톤을 보내와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런 동네산에서는 송이 같은건 아마도 없겠죠? 모양과 색이 다 달랐지만 딱 봐도. '난 독버섯임. 먹지 마' 라고 말하는 거 같았습니다. 야생에서 본 버섯 -> 먹지마 로 귀결됩니다. 돋아난지 되었지는 좀 삭았(?)습니다. 얘는 진짜 버섯같았던. 언뜻 보면 밤처럼 생긴 버섯. 구글포토가 만들어준 버섯 사진. 뭔가 분위기가 있는. 이 버섯은 참 예쁘더군요. 아마도 독버섯이겠지만 오래 보존할 수 있다면 집안에놔두고 싶을정도. 이건 흔하게 볼 ..

사는 이야기 2018.09.23

오랜 기다림. 어쨋거나 오는 알리

샤오미 홍미노트5를 주문하면서 알리에서 구입한 보호필름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오겠거니 해서 구입한 것인데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예상은 했죠.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였을 뿐. 시간이 걸리지만 오기는 합니다. 아직까지 알리에서 구입하고 수령하지 못한 상품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못 받은 사람도 있기는 하더군요. 보호필름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종이 케이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뽁뽁이로 포장까지.. (이럴 필요가...) 계산을 해보면 포장비와 운송비가 더 들겠지만. 단돈 천원 ( 4달러가 아닌 1달러)에 샀습니다. 알리에서 자잘한 거 주문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고가품은 못 믿겠지만 싼 가격은 괜찮았습니다. 방정리를 하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PSP를 발견. 어떻게 ..

중얼거림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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