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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Trigger Elite 게임패드 반 만(?) 살려내다

게임패드가 버려져 있길래 주워왔습니다. Trigger Elite라는 놈인데. 엑스박스 패드와 거의 유사합니다. 버튼 배치나 표기 LB, LT 방식 등이 같습니다. USB 케이블을 연결해 봤습니다. 역시나 반응이 없습니다. 잘 되는 패드를 버릴 리가 없겠죠? 간혹 잘 되는 거 그냥 버리기도 합니다만은. 이왕 버릴 거. 패드 구조가 궁금해서 분해를 해봤습니다. 후면의 구멍이 나사홀입니다. 7개를 모두 풀어주고 뜯어보면. 쉽게 분해가 됩니다. 분해의 용이성은 칭찬해 줄 만합니다. 엑스박스 패드는 무슨 짓거리를 한 건지 패드 분해법도 복합합니다. 사진이 원 상태는 아니고 배터리가 패드 회로기판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어? 패드에 내장 배터리가 있네? 그러면 Hoxy? 배터리 방전일까? 배터리를 분리시켜 보니. 확..

체험기 2020.08.13

지금까지 구조해온(?) 전자제품들

오늘은 피곤하지만 생각했던 주제. 버려졌다 구조해온 전자제품에 대해서 말해봅니다. 고장이 나서 버리기도 하지만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잘 돌아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잘만 보면 쓰레기에 파묻힐뻔한 놈들에게 새 생명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1. 외장하드 1테라 / 500기가 1 테라 외장하드를 확인하고 좋아했지만 그냥 버리지 않았더군요. 가끔씩 하드가 영업 종료합니다. 아마 외장하드를 떨어뜨려서 강한 충격을 가했던 게 아닐까? 저도 충격으로 하나 날려먹었거든요.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되지 않는 건 또 아니라서. 날려버려도 상관없는 데이터들 집어넣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500기가는 만져주니까 잘 되더라고요. 이건 너무 잘 됨. 2. DVD 플레이어 삼성과 LG 2개를 가져왔었는데. 겉으..

사는 이야기 2020.08.11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운용보고서 보고

태풍 장미가 온다 해서 일찍 들어왔더니 금방 소멸이 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정말 골치가 아프겠네요. 예측하는 것마다 빗나가니 곤혹스러울 듯.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 운용보고서 ( 2020.3.20~2020.6.19)가 와서 봤습니다. 그동안 대충 보고 넘겼었는데 각 잡고 본 것도 오늘이 처음... 일듯. 슈카 월드에서 신풍제약이 뜨자 이름이 비슷한 신풍제지가 뜨고 부적으로 구매한다는 뉴스를 알려줘서 웃었습니다. 그중에서 압권인 댓글은 '일단 천만 원 치 사봤는데 뭐하는 회사인지 궁금?'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게 주위의 사람들이 그 기업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매매를 합니다. 친구들이 무슨 주식 샀다고 말하면 어떤 기업인지 정도만 알고 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샀을 때 보다 오를 것이라는 것과 그 오른..

중얼거림 2020.08.10

레노버 G580 무선랜 끊김 문제& 랜카드 교체로 해결

사용중인 레노버 G580 노트북에서 무선랜 끊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유튜브 영상을 잘 보고 있다가도 재생이 안되고 아이콘 창에는 지구본이 "짠" ↖0↗ 떠 있습니다. 한 번식 이러면 참아줄 만도 한데. 언제부터인지 증상이 아주 심해졌습니다. 참다가 폭발은 하지 않고, 무선랜카드가 문제라고 판단하고 교체용 랜카드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레노버 노트북 무선랜 교체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다음글을 읽어보면 됩니다. 레노버 노트북 무선랜 교체 시 주의. 다시는 너네꺼 사나 봐라! 레노보 노트북 무선랜 교체시 주의. 다시는 너네꺼 사나 봐라! 무선랜 카드가 자주 끊겨서 알리 익스프레스에 교체용을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가 빠른 배송을 해줘서 ( 2주. 알리면 빠른거죠 ) 만족했는데요. 룰루라라. 하..

체험기 2020.08.07

애플의 위기는 도대체 언제 오는가?

쓸 글도 없고 해서 블로그에 비공개로 남겨 놓은 글을 주욱 봤습니다. 나중에 써야지 하다 지나 버린 글. 보통 글은 써야 할 때 써야지. 나중으로 미루게 되면 결국 안 써집니다. 기사 스크랩을 모아 두은 글을 보다. 눈에 띄었던 기사. 가끔씩 과거 기사를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예측하려 한 기사는 그렇습니다. '얼리어답터'만을 위한 마케팅 계속한다면… 애플, 또 위기 온다' weekly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9/2010070901262.html '얼리어답터'만을 위한 마케팅 계속한다면…애플, 또 위기 온다 요즘 스마트폰의 인기가 대단하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고 사용자들은 신기하고 다양한 기능에 놀라고 행복해한다...

생각나누기 2020.08.05

인식이 안되는 USB 메모리. diskpart로 해결

PC에 USB 메모리를 꼽아보았으나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윈도우에서는 '띠링'하면서 '나 들어왔어요.'라고 알리는데 탐색기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장이 났나 보군. 버릴까 했습니다. 일반적인 사고입니다. USB 메모리를 꼽은채로 리부팅했더니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로 부팅이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volumio라고 음악재생 이미지를 넣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형 노트북을 써먹어보려고 만들었던 부팅USB였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되돌리지? 윈도우에서 인식이 되게 어떻게 만들까? 방법은... 있습니다. 명령어 창에서 cmd를 입력해 명령 프롬프트 앱을 실행합니다.

밀리터리 세계사 : 1인 미디어의 시대. 팬경제의 도래

대부분의 남성이 그럴 거예요. 전역을 하게 되면 군 관련 방송을 볼 일이 없게 됩니다. 그러다가 커뮤니티에서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본 토크멘터리 전쟁사. '"군 방송이 뭐 있겠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아니, 군 조직에서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말이야?" 곧바로 방송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지난 방송을 차례대로 보았음은 물론이고, 한 주에 한 편식 올라오는 방송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옛날 무한도전을 기다리던 기분이랄까요. 군 관련 방송이지만 소위 말하는 국뽕 요소를 많이 배제시키고 ( 초반에는 안보 캐치프라이즈가 나오기도 하지만 )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설명하려는 진행이 인상 깊었습니다. 역사 관련 프로그램은 지루해지기 쉽지만 4명이 만들어 내는 방송이 지루 않습니다. 전 국사보다..

책리뷰 2020.08.02

고통의 PC 케이스 갈이. 내가 미쳤지.

쓸만한 PC 케이스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 간단한 게 계란 비빔밥으로 ㅎㅎ ) 집에서 사용 중인 데스크톱 케이스를 갈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케이스 갈이 고민을 한 이유는 이게 아주 귀찮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새로 PC를 한 대 조립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저녁을 의미 없게 보내기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하자. 가볍게 시작을 했으나 이게 고통의 시작일 줄이야. 먼저 문제는 노안입니다. 옛날 아저씨들이 노안. 노안 그러길래 장난 삼아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제 문제가 되었습니다. 눈이 좋은 것도 참 복인데. 1. 기존의 데스크톱 케이스를 열어서 메인보드를 분리시켰습니다. 새로운 케이스로 이주를 시켰는데, 나사가 잘 안 들어가는 애가 있군요. 맞춰보려고 용을 쓰다가. '그냥 대..

사는 이야기 2020.07.31

무료는 언제나 환영! 엑스박스 사이코너츠

구 엑스박스. 구구라고 해야 하나 원조라고 해야 하나. xbox Psychonauts이 무료로 배포 중입니다. 하지만! 엑스박스 북미계정으로 로그인 해서 받아야 합니다. 한국계정으로 북미사이트 접속을 하면. Get Free가 아닌 See Price가 보이고 클릭해 보면. 9.99달러로 표시됩니다. 정확히는 북미계정 소유자만 무료 되겠습니다. 엑스박스 북미계정 생성은 다음글을 참고하세요. [엑스박스원] 세가게임 구매를 위한 북미계정 설정 [엑스박스원] 세가게임 구매를 위한 북미계정 설정 현재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세가&캡콤 게임을 할인해 판매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타이틀을 꼽아보자면. 데이토나 USA ( DAYTONA USA) 젠틀맨, 스타트 유얼 엔진 하고 난 뒤.. 아아아~~ � negna..

슈카왈. NC소프트는 디지털 명품회사다?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서 흥미 있는 내용을 봤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는 와중에. 슈카월드 라이브 방송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녹화영상을 선호하고 실시간 방송을 잘 보지 않지만 시청해 봤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주제 중 하나가 명품에 대한 인식이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발상의 전환이라고 느껴서 신선했습니다. 전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좋아합니다. 샤넬백이 천만원이나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100만 원, 10만 원짜리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사실 품질로는 큰 차이는 없겠죠. 아마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불황에도 명품 소비는 식을 줄 모른다고 하는데. 명품 소비는 베블런 효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상품은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올라가지만 사치품은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요와..

생각나누기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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