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AM-O7 선풍기를 가져왔습니다. 쓰던 거. 장점은 알다시피 선풍기 날이 없어서 안전하고 미관성 좋다는 것이고. 단점 중 하나가 리모컨 만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풍량 조절 및 회전이 모두 리모컨으로 이루어집니다. 리모컨만 따로 구해야 했는데, 정품 리모컨 가격이 7만 원대 ( 무념 ). 리모컨에 7만 원이라고? 쓰라고 못 쓰지. 알리에서 호환 리모컨 구했습니다. 16달러였습니다. 빠른 배송에 좋았는데. 제품 상태가 지저분했습니다. 뭐야? 이거 쓰레기통에서 가져왔나? 기분이 상해서 판매자 페이지를 다시 봤더니. 영문으로 떡하니 used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한글일 때는 못 봤던 것 같은데.. 앞으로 알리는 영문으로 설정해 놓아야겠습니다. 제품 상태가 별로라 기분이 상했지만 리모컨이 되기만 하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