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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8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12년전 대학파티서 구글 창업자의 명함·입사제안 받고는… 구글 창업자 중 한명인 래리 페이지가 명함을 주면서 입사 제안를 했지만,거절했다는 내용의 기사 입니다. 확실히 명함이 촌스럽기는 하네요. 학생이 설립한 벤처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명함을 받은 당사자는 구글의 잠재력을 몰랐고, 검색엔진은 끝났다고 생각을 해서 거절했는데, 만약 구글에 합류했다면 인생이 바뀌었겠죠. 개국 공신이 되었을 테고, 지금쯤 이사, 혹은 본부장 직함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내가 처음 구글에 합류했을 때는 말이죠..' 로 시작하는 인터뷰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엄청난 부를 가지게 될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결과적 으로 보면 인생을 바꿀 큰 기회가 왔는데 놓쳐버렸습니다. 본인도 많이 아쉬울 겁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볼 ..

생각나누기 2010.11.08

원도우폰7 등장, 지상 최대의 쇼 가 열릴까?

윈도우폰7 링에 오르다. 윈도우폰7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스마트폰 전쟁 이라는 링위에 마이크로 소프트도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있으니 WWE의 로열럼블이 생각나네요. 로얄럼블은 링위에서 모든 상대와 싸우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선수가 계속 추가됩니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를 밖으로 떨어뜨려야 합니다. 심비안과 블랙베리,윈도우 모바일이 링위에서 경쟁하다가, 슈퍼스타인 아이폰이 등장하자 경기를 평정하게 됩니다. 윈도우 모바일은 링밖으로 사실상 나가 떨어졋고, 심비안은 아직도 점유일 1위라지만 힘을 못쓰고 있죠.( 게다가 관심도 못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안드로이드가 입장을 하게 되는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아이폰과 콤비로 ..

생각나누기 2010.10.18

성을 쌓는 자는 멸망 할 것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구글맵을 업데이트 하면서 Walking Navigation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말 그대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입니다. 이제 걸어서 목적지에 가는게 편해지겠네요. 아래는 스트리트 뷰 스마트 내비게이션 영상입니다.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대의 도래 구글맵에서 한국은 내비게이션 기능도 없습니다. 이 기능도 한국에서 사용 못 하겠죠. SKT가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하자 KT도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제한이 있는 무제한(?) 이라고 하지만 앞으로의 추세는 통신요금이 계속 내려간다는 겁니다. 통신요금이 내려가면 온라인 내비게이션이 활성화 되겠죠. 당연히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타격을 받을 겁니다. 전용 내비게이션이 더 편하겠지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만족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7인치 내비..

생각나누기 2010.09.11

인터넷에도 국경은 있다.

구글이 한국식 초기화면을 포기했습니다. 구글은 한국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국내 포털 같은 초기화면 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검색창만 있는 화면에서 인기토픽, 화제의 인물, 블로그 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어설펏습니다.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미국과 다른 독자적인 화면을 적용했지만 큰 반향은 없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점유율이 낮으니 이런 저런 시도를 해야 하지만, 초기화면으로 바꾼다고 해서 사용자들이 구글로 이동을 할 동기는 부족하죠. 공식적 발표 로는 글로벌 서비스와 연동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면 계속 서비스를 했겠죠. 후발주자가 선발주자 따라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뭔..

생각나누기 2010.09.07

페이스북의 기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페이스북 현가치 35조…수년내 59조 기대 인맥관리서비스(SNS)의 서비스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이 향후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는 기사입니다. 외국에서의 인기를 끄니 국내언론 에서 집중을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새로운 것은 아니죠. 우리의 입장에서 새로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잘 발달된 통신 인프라 덕에 우리나라는 먼저 겪었습니다. '아이러브 스쿨'과 '싸이월드'의 기세도 그 당시에는 대단했습니다. 세계최대의 시장이고 IT산업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이라지만 SNS에 너무 가치를 높게 부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쉽게 말해서 현재의 SNS열풍도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는 거죠. 잘나갈 때는 부정적인 전망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틀리면 괜히 딴지나 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애널리스트가 ..

생각나누기 2010.08.24

구글에게 정보 수집은 양날의 칼이다.

구글, 웹기록·이메일 정보들도 수집한 듯 경찰이 구글코리아를 압수수색 했다고 합니다. 구글코리아가 '스트리트 뷰' 제작하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공개된 AP를 통해서 통신정보를 수집했다는 협의입니다. 스트리트뷰는 지도를 360도 입체감 있게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다음은 로드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구글은 어디까지 정보를 수집했는지가 궁금해집니다.이메일 주소나 웹기록을 수집했을 꺼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네이트가 맥주소를 수집하겠다고 하다가 사용자들의 강력한 반발로 철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안의식도 낮다는 평을 받지만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도 낮죠. 이메일주소나 웹기록도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습니다. ..

생각나누기 2010.08.12

공을 패스 하는 팀은 강하다.

'닮았지만 다른 운명'… 킨과 안드로이드의 숨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의 킨과 안드로이드가 둘 다 앤디 루빈(Andy Rubin)의 영향이 있었군요. 앤디 루빈이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킨 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킨(kin)은 사내 정치 문제로 좌초 했다고 합니다. 권력 투쟁과 구형의 운영체제 탑재가 킨의 패인 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킨에 내린 현명한 결정은 빠른 포기라고 하니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과론 일뿐. 킨이 성공했다면 전혀 다른 보도가 나왔을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에서 구성원들 간의 긴장감을 유발하도록 하고 경쟁의식을 고취..

생각나누기 2010.08.09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물에서 놀아야 한다.

기사 링크 구글 넥서스원, 미국에서 판매 중단 구글이 넥서스원 온라인 판매를 종료합니다. 온라인 판매만 종료하는 거고 이동통신사 형태로 공급을 계속 할거라고 합니다. 구글이 넥서스원을 판매한 것은 '안드로이드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구글 다운 실험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을 해서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구글이 예전에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PC는 운영체제 종류와 제조사에 상관없이 랜에 접속하면 인테넷을 할 수 있다. 휴대폰은 왜 이렇게 안되는가?" 이와 같은 의문에서 출발해서 통신시장에 변화를 줄려고 넥서스원을 실험모델로 삼았습니다. 판매량 자체는 구글의 목표를 채웠지만, 구글의 실험은 큰 반응을 일으키지는 못 했습니다. 홍보도 인터넷 사업 때..

생각나누기 2010.07.21

[ 안드로이드 어플 ] 다음지도, SK컴즈 싸이월드 어플지원

다음지도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되었습니다.접속해서 다운받으시면 되겠고요. 0MdNC Daum 지도 앱, 드디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 B0401 Daum 지도 앱, 드디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 다음이 지도서비스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국내에서 로드뷰 서비스도 먼저 했고, 지도도 충실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국내지도는 구글맵보다 다음지도가 나은 것 같아보입니다.(자세히는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구글맵보다 구글어스를 주로 사용을 하는데 가려진 곳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다음이 변화를 줄려고 이것저것 많이 하는 반면 네이버는 이렇다할 서비스를 새로 내놓은게 없습니다. 너무 견제를 받아서 인지 모르겠는데 조용하군요. SKT, 데이터무제한.3G mVoIP 도입 망부하가 걸리면 제한이 ..

안드로이드 2010.07.15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앱개발, '4천만원들여 연83만원번다'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생각으로만 하고 있었는데 컨설팅회사의 보고서가 나왔군요. 그동안 언론에서는 '어플리케이션, 게임 팔아서 대박났다'는 식의 기사를 많이 작성했습니다. 언뜻 보면 '나도 해볼까?'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기사를 경계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어플리케이션 팔아서 대박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론은 속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언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기사를 찿아다닙니다. 흔하지 않고 특이한 일일수록 관심을 받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은 당연히 기사가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개가 사람이 무는 것은 기사가 될 수 ..

생각나누기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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