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인 오늘이 아닌 첫날에 했습니다. 사전투표 장소가 기존과는 달리 행복센터였습니다. 위치가 비슷했기 때문에 어디로 해서 상관은 없었는데. 잘 알아보지 않고 관성적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 도 있을 듯했습니다. 도착을 했을 때는 마감 한 시간 반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줄을 서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결국 기다리야 했습니다. 연령대는 다양했습니다. 노인들부터 중년, 아주 젊은 친구들은 잘 못 본 듯? 투표소에 와서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모자도 벗었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신분확인을 하고 지문인증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았습니다. 어휴,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왜 이렇게 길어? 투표소에 갔을 때는 어디에 찍을지 선택했겠지만 헷갈릴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