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네그나 2024. 4. 6. 10:21

둘째 날인 오늘이 아닌 첫날에 했습니다. 사전투표 장소가 기존과는 달리 행복센터였습니다. 위치가 비슷했기 때문에 어디로 해서 상관은 없었는데. 잘 알아보지 않고 관성적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 도 있을 듯했습니다.

도착을 했을 때는 마감 한 시간 반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줄을 서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결국 기다리야 했습니다. 연령대는 다양했습니다. 노인들부터 중년, 아주 젊은 친구들은 잘 못 본 듯?

투표소에 와서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모자도 벗었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신분확인을 하고 지문인증을 한 뒤. 투표용지를 받았습니다. 어휴,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왜 이렇게 길어? 투표소에 갔을 때는 어디에 찍을지 선택했겠지만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니면 노안이 와서 그런가?

투표소에서 한 표 투표를 하는 손.

 

투표용지 2장 모두 접어서 넣었습니다. 투표장을 나왔을 때는 도착했을 때만큼은 아니어서 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가까워진다면 더 늘어날 걸로 예상.

어차피 해야 할 일은 빨리 해버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첫날에 했습니다. '나의 분노 투표를 받아라.' 잘 반영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어차피 들을 생각이 없다면 말을 해줘도 소용이 없죠.

 


🔗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사전투표소 찾기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40410&topMenuId=BI&secondMenuId=BIA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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