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정리로 버리려고 했던 소니 GPS로거 ( GPS-CS1 ). 쓰레기통에 넣기 전에 내부회로나 보고자 분해해서 뜯어 봤습니다. 분해되 아주 쉽고 회로구성도 단순합니다. 휴대용이기도 하고, 단순한 구조가 보기에도 좋습니다. 회로를 보고 있던 중 보드에 있던 전지가 눈에 띄였습니다. 순간, 한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이거 잘 하면 살릴 수 있겠는데?' 버리려고 했던 이유는 건전지를 삽입해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컴퓨터 메인보드처럼 내장된 전지를 교체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추측은 맞았습니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던 GPS-CS1이 살짝 손을 봐주자 작동하지 시작했습니다. 쓰레기통으로 갈 운명을 벗어났습니다. ■ GPS-CS1 분해방법 분해하기 위해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