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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에 한국 한정 쿠폰을 뿌려댄 통에 덜컥 구입한 WD SSD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도착은 도착인데 무사히 라고 수식을 한 건. 들려오는 오배송 사고사례 때문입니다. 1기가 모델을 주문했지만 받아 보니 500기가 모델. 이게 한 건이라면 단순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피해 사례가 속속 등장해서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각주:1]


오늘 루리웹에서 본 더 충격적인 사례는. 역시 SSD를 주문했지만 믿을 수 없게도 빈 봉투만 달랑 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주문물량이 많아서 인건지 아니면 직원 관리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고 사례를 접하다 보니 뉴에그(Newegg)에 대한 신뢰가 뚝 떨어졌습니다.


뉴에그 배송은 페덱스였습니다. 홍콩을 갔다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뉴어크에서 출발. 멤피스로 갔다 잠시 쉬고, 인천으로 도착했습니다. 이리 저리 뿌려지는 경로를 보면 물류의 세계는 오묘합니다.


포장은 아마존과 같은 뽁뽁이 봉투였습니다. 국내에서 작은 물건은 봉투를 이용하는데. 미국도 웬만한 건 봉투를 쓰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박스 보다는 불안.


한가지 더. 주문을 할 때는 당연히 도로명 영문주소를 일력했습니다.  도로명까지는 적혀져 있었습니다. 인쇄하는 과정에서 상세주소가 잘려나갔습니다. 가장 중요한 동과 호수가 상세 주소에 적혀 있는데. (ㅡ.ㅡ) 배송기사에게서 전화가 와서 해결은 되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주소를 입력할 때. 이점도 고려를 해야겠네요.


나도 빈봉투를 받는 건 아니겠지. 만져봤는데. 종이곽 느낌이 다서 안도했습니다.

뉴에그 wd ssd 500기가.

뜯어서 보니 WD SSD 500기가 모델이 들어 있고, 송장이 들어있었습니다. SSD는 불량이 날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까 초기 불량은 아마 아니겠죠. 아니어야 합니다. 가득이나 영어에 자신이 없는데. 되도 않는 번역 영어로 채팅하면서 문의할 생각을 하면.



확실히 배송사고나 환불 문제를 고려하면 해외직구도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모든 단점을 물리치는 건 역시 가격이겠죠. 구입할 때 보다는 떨어졌지만 24일때만 해도 동일모델이 국내에서 10만원이 넘어갔으니까요. SSD 가격이 떨어진다 한들. 구입한 가격으로 들어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무사히 받았으니 이제 뜯어서 달아줘야 겠습니다. 가끔식 켜는 구형컴에 달아줄 생각이나 설치가 귀찮기는 합니다. 윈도우 다시 깔고. 게임 재설치를 할 생각을 하니.

  1. 그와중에 운이 좋게도 500기가를 주문했는데 1기가를 받은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오배송 사고는 M2에서 일어난 듯 보입니다. 담당자가 다른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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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확인해 보니. 지난번에 구매한 트랜센드 370 ssd에는 가이드와 나사가 들어있었습니다. 여기는 달랑 ssd만 들어있는 건 원가절감 차원인가. 2019.01.07 1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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