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 90

자전거 타기 좋은 수영강 산책로

부산의 산책로 중 하나인 수영강 산책로입니다. 수영강 산책로를 따라서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민락수변공원, 광안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는게 좋겠죠. 수영강 산책로를 걷다보면 자전거 타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수영강 수질은 좋아 보이지 않지만 그런 물에서도 물고기가 삽니다. 돌고래 라도 되느냥점프하는 물고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시하는 사람도 보이는데 물고기가 낚이는지? 가을에 오면 후다닥 도망가는 게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2012년) 가을에 촬영했습니다. 수영강에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아파트 요즘 들어서 느끼는데 흑백사진을 찍는게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초록색만 강조. 자전거 타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강주변이라 시야가 확보됩..

소소한 풍경 2013.01.10

분위기가 변한 해운대 스펀지(엔터 식스)

해운대 앞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펀지에 가보았습니다. 스펀지는 해운대에 위치한 특징 때문에 인기를 모았는데 많이 변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궁금해졌는데. 센텀시티에 신세계와 롯데백화점이 들어온 이후 스펀지가 쇠락했다고 합니다. 2007년 1300억에 매매되던 건물이 작년 홍콩계 펀드에 690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가치가 반이나 떨어졌습니다. 초대형 쇼핑센터가 다 빨아들였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돈 벌게 되면 건물사서 관리하면 된다지면 마냥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죠. 동네만 봐도 살아남는 점포와 경쟁에서 탈락한 점포가 늘 보입니다.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한 말 "제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죽어라고 달려야 한다' 생각납니다. 달리기를 멈추면 경쟁자가 앞서 나기기 마련이고 뒤쳐지..

소소한 풍경 2013.01.06

동백공원 주차장에서 본 석양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한살을 먹게 되었군요. 딱히 한 것도 해놓은 것도 없는데 시간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잘 흘러 갑니다. 아래는 동백공원 주자창에서 촬영한 해 사진입니다. 새해맞이 해였다면 좋았겠지만 2012년 12월 사진입니다. 새해와 지난해 모두 사람이 만든 기준일 뿐이죠. 항상 새해 첫날과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은 지난해 초에도 한것 같군요. 광안대교를 뒤로 지나가는 해. 동백공원에 갔을 떄 해가 멋지게 떠 있었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앞은 오륙도. 방파제 위는 이렇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낚시하는 사람들. 고기를 건져올리는 것은 한버도 못 보았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3.01.01

부산에 이런곳이? 갈대밭이 무성한 삼락습지생태원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좋아진게 언제 든지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르는 지역에 가더라도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왕 온 김에 한 번 들려보자가 가능합니다. 지도에 삼락습지생태원이라고 나오길래 '습지 생태원이라?' 가보았습니다. 삼락습지생태원은 삼락공원옆에 있습니다. 가을에 가서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는 것만 보고 왔습니다. 낙동강이 바로 옆이라서 그런가 바람애 새찹니다. 갈대밭은 장산이나 승악산만 알고 있었는데 삼락생태공원의 갈대밭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봄과 여름에 와봐야겠습니다. 이곳은 탁트인 공간이 많아서 사진 촬영하기도 좋습니다. 마치 시골길 같은 느낌. 여기저기 갈대가 피어있습니다. 습지생태원답게 여기 저기 습기가 있습니다. ..

소소한 풍경 2012.12.28

각종 체육시설이 있는 삼락강변체육공원

경제지에서 본 어떤 CEO는, 해외에 출장을 가면 근처 거리를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놓는 다고 합니다. 저도 가능한 사진을 많이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해외나 특별한 장소만 고집할 필요도 없죠. 내가 사는 지역이라도 가보지 않은 장소가 많으니. 삼락강변체육공원은 사상구 삼락동에 있는 공원입니다.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는 이 공원이 있는지도 몰랐으나 근처를 지나가다 들려보았습니다. 삼락공원은 꽤 큽니다. 걸어서 둘러보기에는 큰 공원입니다. 자건거 타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사이클, 배드민턴, 농구, 축구장등 체육공원이라는 말답게 각종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체육공원 옆에는 생태공원이 있습니다.가을에서 와서 갈대를 제외하면 볼 게 없었지만 여름에 오면 좋을듯 싶습니다. 삼락체육공원에 들어서서. 삼락생태공원 안..

소소한 풍경 2012.12.27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보는 석양

해운대 동백섬 자체가 공원이지만 누리마루 APEC 하우스도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해운대와 광안리가 한 눈에 펼쳐져 있어 시원합니다. 이곳은 해질 무렵에 오게 되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나가면 동백공원 주차장이 나오는데 밤이 되면 센텀시티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멋지게 지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와 석양.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앞은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센텀시티와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나서면서

소소한 풍경 2012.12.26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조각광장

어딜가면 둘러보는 장소 중 하나가 공원입니다. 우리나라도 공원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습니다. 공원은 삶의 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집값이 비싼 지역은 집근처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부대가 이전하면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한국도 공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아시아드조각광장은 부산사직종합운동장은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조각 광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직운동장에 야구보러 왔다면 조각광장 한 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겠죠. 조각광장은 작은 공원이라서 금방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작광장안에 있는 여인상. 아시아드 조각광장 입구. 한국의 풍경이라면 길 양쪽에 차가 주차된 모습이죠. 조각광장 중앙. 조각광장에서 본 실내체육과 아시아드조각광장 파노..

소소한 풍경 2012.12.18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을 보면서

별 일 없을 때 한 번식 가보는 해운대. 해운대에 갔습니다. 웨스턴 조선 호텔 옆 동백공원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는 북적이고 유료는 썰렁합니다. 해운대 해안산책로를 걷는다든가 마린시티 야경을 보고 싶다면 동백공원 무료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 주차할 장소가 있어야 겠지만) 동백공원 주차장에는 늘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고기를 낚는 것은 한 번도 못 보았습니다. 여기서 낚시가 될련지. 낚시하는 사람말로는 고기 잡을려고 하면 배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굳이 고기를 잡을려고 하는 것 보다 낚시하는 행위에 집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지만 이제는 겨울입니다. 추워서 ..

소소한 풍경 2012.12.08

부산에 첫 눈이 내리다

부산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부산은 지역특성. 기후방어망인 블리자드 디펜스가 가동중이라 눈이 오는 날은 매우 드뭅니다. 오늘은 블리자드 방공방이 뚤렸는지 진눈깨비가 함박눈이 되어서 꽤 많은 눈이 왔습니다. 사진은 보면 별로 안온 것 같아 보지이지만 부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많이 온겁니다. 부산은 제설장비도 예산도 없기에 이 보다 더 많은 눈이 내리면 정말 난리납니다. 언덕이 많은 부산 특성상 눈이 쌓이게 되면 교통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눈이 와서 좋은건 별로 없죠. 교통 혼잡에 옷은 젖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이것도 이벤트죠. 첫 눈이 내린 풍경을 블로그에 올리면 됩니다. 블로그를 하면 되면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걸 블로그에 올려 볼까?' 어쨋든 부산에 온 첫눈이니 사진으로 남겨놓..

소소한 풍경 2012.12.08

회동저수지 : 이곳은 오륜대인가? 통미골인가?

회동수원지 1차 원정 마지막편입니다. 부엉산 전망대에서 경치를 감상하고 부산에 이런 곳이 : 회동수원지 부엉산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마을이 보입니다. 상수원 근처임에도 마을이 있습니다. 여기를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행정구역상은 금정구 오륜동이라고 나오긴 합니다. 다음에는 회동저수지(통미골) 네이버에는 오륜대라고 나옵니다. 어쨋든 이곳은 조그만 마을인데 아기자기 하니 괜찮군요. 부산에 몰랐던 곳이 많군요. 돌아다니다 보니 오리고기집이 보입니다. 차를 통해서 이곳으로 사람들이 종종 들어오는데 먹고가는데 인가 봅니다. 다음에 한 번 와볼까? 길을 걷다가 김민정 갤러리란 곳이 있어 잠깐 들렀는데, 미술전시관겸 카페 처럼 꾸며놓았습니다. 분위기는 괜찮네요. 마을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 저기 공사를 하고 ..

소소한 풍경 2012.12.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