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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119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부산 요트 경기장

부산 요트 경기장은 마린 시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요트 경기장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요트 경기 기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요트 경기장이지만 요트나 각종 수상시설을 활용할 사람은 소수이겠죠. 부산의 공원 대표적인 공원중 하나로 바다 보면서 산책 하기 좋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부산에 있는 공원을 다 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주말 마다 돌아다녀 보면서 블로그에 올려 볼까? 요트 경기장은 부산 국제영화제 야외 상영관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요트경기장에 불꽃 축제를 감사할 수 있도 있습니다. 불꽃 축제는 이 근처 해안가에서 다 감상할 수 있기는 합니다. 어떤 각도로 보느냐 차이입니다. 당연히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광안리가 제일 좋겠지만 여기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사진촬영 한지..

소소한 풍경 2012.10.24

가을 분위기가 물씬! 장산의 멋진 억새밭

장산 정상은 광안대교와 해운대 일대를 한 눈에 내려 볼 수 있습니다. 장산에 있는 억새밭도 좋습니다. 가을이면 억새가 피어나서 은색 빛을 발합니다. 승학산에 있는 억새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해에는 억새가 종적을 감췄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와서 인지, 아니면 관리의 문제인지.) 억새밭은 대청공원에서 40분~1시간 정도 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반대쪽에서 간다면 장산 정상에서 대청 공원쪽으로 내려가도 됩니다. 억새밭이 아주 대규모는 아니지만 억새군락이 볼만합니다. 바람에 은빛물결을 만들어 내는 걸 보고 있으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야간에 와본적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장산 억새밭에서도 10월 27일 불꽃 축제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산의 억새밭. 장산의 억..

소소한 풍경 2012.10.23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준 천일홍과 표범나비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지루해질 무렵. 지루함을 달래준 표범나비입니다. 나비는 사진 촬영하기가 힘들죠. 나비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 버리니까요. 이 표범나비는 경계심이 없었습니다. 눈치 보면서 꿀빠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앉아 있는 꽃은 천일홍(千日紅)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이름인데, 천일홍은 열매 아메리가 원산지이며 ( 멀리서도 왔구먼)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을 가집니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천일홍이 군락으로 모여서 있으니 예쁩니다. 눈치보면서 꿀 빠는데 열중하는 표범나비. 도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표범나비. 도시화로 다른 나비는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요리 조리 폴짝거리면서 잘도 옮겨 다닙니다. 갤럭시S3 카메..

소소한 풍경 2012.10.22

부산의 해안 산책로 : 오륙도 해맞이 공원

부산하면 해운대가 가장 유명합니다. 유명한 곳으로 태종대와 이기대도 있습니다.오륙도 선착장 근처에서 낚시할려고 갔다가 둘러보았습니다. 오륙도SK뷰 아파트 옆은 해맞이 공원 조성으로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공원 조성이 끝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공사중이라도 걷는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여기가 오륙도.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섬이름도 몰랐는데 블로그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오륙도 선창작 주차장은 주차비로 3000원을 받습니다. 오륙도 SK뷰 근처 도로에 주차했습니다. 주말이고 해서 차들이 빼곡했지만 마침 자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서 커피를 팝니다. 자리를 잘 잡은 듯.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변이공사중이라 어수선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동백섬과 해운대. 해안절벽..

소소한 풍경 2012.10.18

불꽃 축제가 열리게 될 광안리 해변

오랜만에 바닷가를 돌았습니다. 부산에서 바다는 접근하기도 쉽고 시간보내기도 좋죠. 광안리에 갔는데 가을이라 한적했습니다. 여름의 시끄러운 분위기는 가버렸고 차분합니다. 해변에서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웃옷을 벗고 배구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가을, 광안리에서 세계 불꽃축제가 열립니다. 10월 27일 오후 8시 멀티 불꽃축제가 볼만해 보이는데.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당연히 광안리 일대 교통이 마비됩니다. 그외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황령산 봉수대.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장소라면 볼 수 있습니다. 마린시티 해안산책로에서도 불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위치는 광안리 해변 입니다. 광안리에 도착한 시간이 해질 무렵이서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꼬물꼬물 기어다니는게. 갈매기..

소소한 풍경 2012.10.15

놓칠 수 없는 광경. 11년만의 개기월식.

집에 와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오늘이( 그러니까 12월 10일날)이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기월식이란 지구 그림자 속에 숨어서 달이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와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져서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친절...^-^;) '흠. 이런 날을 놓칠 수 없지' 하면서 카메라를 주워들고 나갔습니다. 11시쯤에 달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하는데, 뉴스를 보았던 것은 11시가 넘어서였습니다. 아쉽게도 달이 사라지는 과정을 보지 못했습니다. 보름달이 사라지는 과정은 보지 못하고 붉은 달만볼수 있었습니다.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은 지구대기에 굴절된 햇빛이 달에 비처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가려졌던 달에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확연하게 달..

소소한 풍경 2011.12.11

렌즈로 담은 일년 응모 1. 가을 하늘

티스토리에서 이라고 달력사진 공모전을 합니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 괴수급들의 응모작품이 많을테니) 혹시나 해서 응모를 해보는데요. 지난 1년동안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내세울 만한 사진은 없군요. 저는 기록형 사진을 주로 찍다 보니 '멋진걸' 하는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 전후 30분이 사진찍기 최고로 좋은 때라고 하는데 마침 해가 저물어가서 잡았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벌써 1년 이군요. 년초에 했던 다짐은 다 어디로 갔는지. 또 아쉬움만 남습니다. 응모 마감이 4일까지이니 더 찿아보고 있으면 올려야 겠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1.12.02

여름의 끝자락에 찿아간 해운대

이제 8월말을 향해서 가는군요. 땀을 뻘뻘 흘리던 날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슬슬 날씨가 선선해져 갑니다.이번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선선한 편이었죠. 모기도 초반에는 극성이더니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모기가 줄어든 이유는 비가 많이 와서 알과 유충이 다 쓸려내려 갔기 때문이랍니다. 비가 많이 와서 서울이 물에 잠기는 것도 보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여름만 되면 한 번씩 가보는 해운대를 찿았습니다. 휴가철이 지난지라 사람은 적었습니다. 사람보다 파라솔이 더 많아 보이는 듯. 해변보다 보도에 사람이 더 많습니다. 건물을 설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설치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해운대에서는 여름만 되면 많은 무대가 생깁니다. 특히 밤에는 시끄럽습니다. 활기가 ..

소소한 풍경 2011.08.21

2010년 여름의 해운대

오랜만에 해운대에 갔다 왔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더군요. 한창 휴가 시즌이니 북적거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이번 주말(7월말)에는 해운대에 100만명이 왔다고 합니다. 해변을 점령한 파라솔 군단. 이런게 편하기는 한데, 너무 많아서 해변을 감상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바라본 해운대. 이쪽에는 가족단위가 많습니다. 하늘에 비행선이 떠 다닙니다. 예전 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보았네요. 광고하고 해양구조대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늘 순찰 중인 해양구조대. 해운대 이안류 발생 소직은 매년 들리더군요. 작년인가 한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안전 요원들이 많으니 큰 문제는 없겠죠. 이 일도 힘들겠지만 나름의 재미도 있을 겁니다. 해..

소소한 풍경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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