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풍경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준 천일홍과 표범나비

네그나 2012. 10. 22. 00:00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지루해질 무렵. 지루함을 달래준 표범나비입니다. 나비는 사진 촬영하기가 힘들죠. 나비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 버리니까요. 이 표범나비는 경계심이 없었습니다. 눈치 보면서 꿀빠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나비가 앉아 있는 꽃은 천일홍(千日紅)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이름인데, 천일홍은 열매 아메리가 원산지이며 ( 멀리서도 왔구먼)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을 가집니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아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천일홍이 군락으로 모여서 있으니 예쁩니다.


천일홍과 표범나비


눈치보면서 꿀 빠는데 열중하는 표범나비.



도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표범나비. 도시화로 다른 나비는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천일홍과 표범나비


요리 조리 폴짝거리면서 잘도 옮겨 다닙니다.



갤럭시S3 카메라의 색추출 기능( 요즘 디카에도 다 들어있지만) 괜찮군요. 특정 사물을 강조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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