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폰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변욕구도 사라졌고, 스마트폰에 관심이 시들해져서 어떻게 해야 휴대폰을 잘 샀다는 소리 듣는지도 모르게습니다. 아시다시피 단통법 이후로 휴대폰 교체 빙하기 시대가 왔습니다. 정부는 요금부담이 떨어졌다고 자화자찬하는데(곧 죽어도 잘 못했다는 말을 들을 수 없는.) 전혀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뭐가 좋아졌다는건지..ㅡ,ㅡ 지하세계의 기거하며 단통법에 저항한다는 레지스탕스 요원과 접선하면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접선 방법을 모르니 딸 수 없는 포도에 불과합니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안식처로 입장 가능하니. 교체한 모델은 카메라 특화폰인 갤럭시 줌2로 기변했습니다. 주류가 아닌 마이너지만 한 번 사용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라서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