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은 5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일입니다. 그동안 하는 꼴이 못마땅해서 투표일을 기다려 왔습니다. 살다보니 투표날도 기다리니 되더군요. ^-^; 이번선거는 8번이나 투표를 해야 해서 사전공부(?)를 하고 가야 했습니다. 선거 공보물 두께도 문제집 수준이더군요. 그동안은 후보자들 정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선거공보물 이정도로 훝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병역의무, 납세 등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예상대로 마음에 드는 후보들은 없군요. 정보공개를 거부하는 후보는 패스(라고 쓰고 '꺼져'라고 읽음) 했습니다. 어디선가 본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후보들은 박사학위, 직책들을 내세우는데 정작 필요한 것은 어디서 봉사를 했고 어떻게 사회에 이바지 했냐가 중요하다. 공직은 봉사직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