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릭스 랩독이 오픈마켓에 풀렸습니다. 아마 창고 어딘가에 있다 발견된 것이라고 추측을 하더군요.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랩독을 보유 사용했었습니다. 아트릭스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시대를 앞서갔었던 지문인식 기능도 있었고요. 랩독은 선진적인 개념이었지만 딱히 쓸모가 없었습니다. 사용기에도 적었을 텐데요. 모토로라의 행보는 돈이 안 되는 일을 열심히 하던 세가를 연상케 했었습니다. 공돌이 집단 같은 느낌이 물씬.
가지고 있다 결국 둘 다 팔아버렸습니다. 랩독은 애물단지가 되어서 팔아 버리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겨우 팔기는 했는데, 얼마에 팔았더라? 나쁘지 않았던 가격에 팔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폰 수집을 한다는 사람이었습니다. 5000원 깎아줬더니 만나서 또 5000원 깎아달라고 해서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10년이나 지난 랩독이 도대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삼성 덱스로 사용을 하거나 개조를 해서 보조 모니터 용도로 사용을 한다는데요. 재평가.. 라기보다 저런 식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 정도라고 합니다. 10년이나 지난 구형이라서 보조 모니터 용도라면 다른 제품을 사는 게 더 낫다는 평가입니다. 키보드와 모니터 일체형이니까 굳이 쓸려고 하면 쓸 수 있다가 결론.
재미있네요. 7만 원의 가격으로 팔 수 있을 것인가? 장난감 용도로 사용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뻘짓 연구소 그 사람은 한 번 사볼 듯 싶군요.( 돈이 많아 보이던데.. 부럽)
2013.05.20 - [사용후기] -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개봉기
2013.11.13 - [사용후기] - 아트릭스 랩독 사용기 : 하지 말라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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