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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119

처음가본 사상구청

사상구청에 잠깐 들렸습니다. 처음 와본곳인데 최근에 만들어졌는지 구청이 큽니다. 정리도 잘되어 있고 깨끗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의아했습니다. '구청이라면 사람들 많이 다니는거 아닌가?' 구청지고는 조용했습니다. 주위에 고층빌딩이 없는건 좋더군요. 시야가 트여서 하늘보기 좋습니다. 사상구청 입구에서 사상구청 교통편. 지하철 감전역 1번, 2번 출구로 내려오면 사상구청에 갈 수 있습니다. 구청이 가장 높은 건물이라 눈에 띄이고 찿기 쉽습니다. 버스는 77번, 161번, 309(좌석)

소소한 풍경 2013.10.02

밝게 빛나는 한가위 보름달

지금 창밖을 보면 한가위 보름달이 떠있습니다. 밝게 비치는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봐야 되나? 다른 사람들처럼 친척들과 한가위를 보냈습니다. 사촌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산타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산타페 물 안새냐? 산타페가 물이 샌다고 수타페라고 불리던데" "새요" "어떻게 했는데?" "수리받았어요. 보면 그냥 실리콘 떡칠해놓았어요." 해외에서라면 리콜일텐데 듣던대로군요. 현대에게도 아이폰 쇼크같은 현상이 한 번 일어나면 좋을텐데요. ■ 달 주위로 구름이 멋집니다. ■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를 보내면서 든 생각. 고향과 제사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도시에서 자라고 지내면서 도시를 고향으로 생각합니다. 도시가 고향이므로 멀리갈 이유도 없습니다. 아마 대규모 귀성풍경은 점점..

소소한 풍경 2013.09.19

가을 하늘을 담아

가까이 다가오면 싫고 정들만 하면 가버리고 잊어버릴 때즘 그리워지는 존재인 여름. 그 여름이 휙 지나가버렸습니다. 여름에 들었던 기상 예보에서는 '9월 중순까지 더울 것' 이라고 했으나 예보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은 8월이 지나가자 칼 같은 퇴근 ( ㅡㅡ;)을 해버렸습니다. 인사도 없이 가는것 같아 서운한 느낌 마저듭니다. 하지만 다시 오면 짜증나겠죠? 오늘도 덥던데... 여름 끝 가을 시작 기념으로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을 하늘 파노라마

소소한 풍경 2013.09.11

금정산 원효봉 가는 길

산성마을에서 출발 원효봉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타면서 느낀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ㅜㅜ 예전보다 더 자주 쉬어야 했습니다. 금정산 경치는 원효봉가는 구간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길도 무난한 편이고 산과 강이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좋구요. 제4망루를 지나 길을 따라 가면 원효봉이 나타납니다. 원효봉은 비석만 세워져 있지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저 멀리 금정산 제 4망루가 보입니다. 사진 찍은 좋은 장소입니다. 원효봉 가는 길은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과 햇빛이 적당합니다. 눈이 시원해 지는 배경. 금정산 제4망루 앞에서. 파노라마. 금정산 원효봉. 해발 687입니다. 길과 배경이 잘 어울립니다. 원효봉을 지나면 북문에 도착합니다. 북문에서 금정산 정상인 고당..

소소한 풍경 2013.09.04

송정해수욕장, 일출로 유명한 송일정

송정해수욕장 입구에 송정공원이 있습니다. 공원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작은 암자인 송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송일정은 일출로 유명해서 출사지로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송일정이 태풍에 취약해서 구청에서는 고민이라고 하는군요. 조그만 암자가 세찬바람을 계속 맞으면 버티기는 힘들듯. 송일정에서 조금만 더 가면(4km) 사찰인 해동용궁사가 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바닷가에 위치한 절로 볼거리가 많으니 한 번 가보면 괜찮습니다. 송정공원의 송일정. 파도가 바위를 세차게 때립니다. 송일정에서 바라본 송정해수욕장. 거친파도. 송정공원 길에 돌탑. 송정공원(송일정) 가는 길. 2호선 해운대역에 하차 후 100, 100-1, 141번 버스 이용하면 됩니다.

소소한 풍경 2013.07.21

파도가 거칠었던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해운대구에 하나 강릉에 하나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송정에 많이 갔었지만 커서는 방문이 뜸한 동네. 해운대에서 멀지 않습니다. 송정-해운대-광안리는 금방이죠. 오랜만에 송정으로 가봤습니다. 송정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노상공여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됩니다. 주차를 하게 되면 알바로 보이는듯한 사람이라면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헛점은 있는 법. 공략포인트를 잘 찿아보면 패스할 수 있습니다. 꼬지를 사먹었는데 맛이 없었습니다. 송정에 방문한 날에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고 파도가 거칠었습니다. 한 사람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서핑. 뭐라고 해야하지. 윈드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거칠어서 ..

소소한 풍경 2013.07.20

자주괭이밥과 나비

집 앞에 자주괭이밥이 가득 피었습니다. 자주괭이밥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 흔해서 잡초 취급을 받지만 꽃말은 충실, 정의, 기도, 천사 좋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침, 배추흰나비가 나타났고 조합이 좋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주괭이밥 꽃. 배추흰바니의 자주괭이밥. 역시 나비는 찍기가 힘들어요. 들이대면 날아가 버리니까. 자주괭이밥, 쉽게 볼 수 있지만 예쁜 꽃입니다.

소소한 풍경 2013.07.09

해운대,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거닐며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흐리고 저녁무렵이나 해운대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걸 좋아한는데 사람들이 많은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해운대 모래사장을 뒤로하고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달맞이 고개. 뒤로 보이는 빌딩은 참 어울리지 않는군요. 모토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모터보트를 타는 사람 뒤로 보이는 컨테이너 선. 동백섬에 있는 황옥공주 인어상, 때 마침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동백섬 등대.

소소한 풍경 2013.07.02

만개한 루드베키아

집 근처 화단에 루드베키아가 만개했습니다. 루드베키아가 꽃이 핀 모양이 해바리기와 비슷합니다. 루드베키아 관련 검색어중 하나가 '해바라기 닮은 꼴' 일 정도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바다건너 타향살이 중입니다. 봄과 여름은 역시 만개한 꽃들로 눈이 즐거운게 좋습니다. 루드베키아가 활짝. 아직 어린 사마귀가 루드베키아 사이에 루드베키아가 단독으로 있을 때 보다 군락으로 있으면 보기가 좋습니다. 루드베키아와 벌. 강렬한 노란색이라 사진 촬영하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관리해주지 않음에도 잘자랍니다. 꽃이 보기 좋아 집에 심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소소한 풍경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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