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빚이야. 2008년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금융위기는 기존에 당연시 되던 사상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금융위기의 문제도 본질은 부채. 빚입니다. 높이 쌓은 탑이 사실은 빚으로 만든 신기루 였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전에 고속성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나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두바이입니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을 추진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금융위기로 590억달러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역시 2007년에는 1인당 GDP가 6만 4141달러로 세계에서 번째로 잘살았지만 채무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아일랜드 역시 구제금융을 받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나라들의 문제점은 금융에 대한 의존,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