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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젼 (Contagion, 2011) - 21세기판 흑사병, 개나리는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네그나 2011. 9. 27. 15:40

영화 비수기라서 그런지 볼 영화가 없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무작정 영화관에 가서 볼 영화를 선택합니다. 예고편을 언뜻 보고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컨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컨테이젼 포스터




컨테이젼의 의미는 사전적 의미는 1. (접촉) 전염   2. (접촉성) 전염병   3. (좋지 않은 감정이나 태도 등의 빠른) 전염
을 의미합니다. 제목만 봐도 이 영화가 무엇을 다루는지 알수 있습니다. 'MEV-1'라고 불리는 ( 물론 나중에 붙입니다.) 전염병을 다룬 영화입니다.

Contagion나오자 마자 돌아가시는...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 안지 않아서 베슈(기네스 펠트로)가 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집니다. 베슈는 죽고( 나온지 얼마됐다고..-_-;) 베슈와 접촉한 아들 역시 사망합니다. 이어서 부검을 위해서 베슈의 머리를 톱으로 썰고 가죽을  벗기는 장면이 나오면서 앞으로 사태가 심상치 않게 전개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컨테이젼은 새로이 발생한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인데, 분류를 하자면 재난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후가
변해서 북반구가 얼어붙는 투말로우나, 세계가 멸망해 가는 2012같은 스펙터클한 장면이 없습니다. 전염병이 전파되어가고 사회가 혼란해져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다큐먼터리식으로 보여줄뿐입니다.






이제 위기 빠른 속도로 전파되다.




항공기, 선박기술의 발달은 지구촌이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생활양상을 바꾸었습니다. 해외여행이 일상화 되었고, 다른 나라, 다른 대륙으로 사업상 출장을 가는 것도 흔한 모습입니다.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혜택을 본 것은
인간 뿐만이 아닙니다. 기술에 발달에 무임승차 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디다스 모기라고 부르는 흰줄숲모기는 타이어에 붙어서 북미로 이동을 했습니다. 흰줄숲모기는 북미토착종을 줄이고 득세를 하고 있습니다. 모기가 전파하면 그냥 가는게 아니죠. 전염병을 같이 데리고 갑니다. 바퀴벌레 역시 화물에 실려서 자신의 세력을 넓혔습니다.
멸종의 아이콘인 도도새 역시 인간이 데려온 쥐 같은 생물로 인해서 멸종의 길을 걸었습니다.





바이러스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기술의 수혜자입니다.  예전 같으면 한 지역에서 끝낫을 전염병이 이제는 전지구적으로 전파됩니다. 컨테이젼에서는 홍콩에서 시작된 전염병은 중국, 일본, 영국, 미국으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는데 1주일도 걸리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는 고속도로에서 스포츠카를 타로 질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영화상에서는 우리나라는 전염병에 해당사항이 없는데 이걸 좋아해야 할까요?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명저인 총,균,쇠를 보면 문명간의 불균형 요소에 균이 나옵니다. 스페인이 남미대륙에서 갔을 때 전해준것도 역시 바이러스였죠. 이제 글로벌 시대에 바이러스의 피해는 전지구적으로 나타납니다.




전염병에 큰 피해를 받은 것은 드문일이 아닙니다.  사스가 유행을 했었고, 그전에는 스페인 독감이 유행해서 최소
2000만명에서 5000만명을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것은 1차대전 사망자의 3배나 되는숫자입니다. 그 이전에는 흑사병이 유럽과 아시아를 덥쳐서 타격을 입혔습니다. 컨테이젼 나온 MEV-1가 몰살시키는게 허구는 아니라는거죠.




컨테이젼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 보여줍니다. 바이러스인 MEV-1은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간단하게 껴안고 악수를 했을뿐인데 감염이 됩니다.





컨테이젼을 보면서 바이러스 처럼 퍼지는 유형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금융위기도 바이러스 처럼 퍼집니다. 지금도 유럽재정 위기로 금융위기는 진행중인데, 세계화 되고, 서로의 의존도가 높아진 지금은 바이러스처럼 위기가 순신간에 퍼집니다. 또한 남의 일에 자신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겪을 때도 시작은 동남아 였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쓰러지듯, 차례로 주변국에 외환위기가 닥치다가 결국 우리나라도 IMF의 관리를 받게 됩니다.




지금의 속도가 빠른시대입니다. 저축은행 부실로 뱅크런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예전같으면 어떻게 될까요? 신문에서 은행이 문제에 있다고 하면 불안해진 사람들이 은행으몰려가서 돈을 찿을려고 합니다. 지금은요? 신문도 너무 늦습니다. 트워터나 블로그 등으로 실시간으로 소식을 듣습니다. 사람들이 은행으로 달려가기 보다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찿을려고 합니다. 뱅크런의 전파는 바이러스와 비슷합니다.




바이러스가 하루만에 전세계로 전파되듯이 위기의 전파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개나리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Contagion프리랜서이자 블로거인 앨런크럼워드( 주 드로). 그가 소셜네크워크라는 가상세계에서는 바이러스가 된다.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르는 와중에 사람들은 속절없이 죽어갑니다. 이 때, 프리랜서 기자이나 블로거인 앨런 크럼위드( 주 드로)가 독자적인 취재를 바탕으로 블로그에 소식을 올립니다.



문제는 주 드로가 잘 못된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근거없이 정부가 제약회사와 결탁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퍼뜨립니니다. (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먹힐 겁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지만 제가 보기에 정치과잉입니다. 강호동 하차 조차도 권력기관이 꾸민 음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MEV-1에 개나리가 효과적이라고 말을 하며 사람들을 선동합니다. 무기력한 정부당국을 본 시민들은 신뢰를 하지 않고 앨런에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개나리는 수요가 폭증하여 구할 수가 없게 됩니다.







헛소문과 허위사실도 바이러스처럼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비행기나 선박을 타고 가지만, 헛소문은 트워터나 페이스북을 떠돕니다. 사실의 검증이 되지 않고 전파되죠.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의 어두운 단면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은 초기에 진실을 말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의 복사판이죠. 다시 자정작용을 하기는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개나리개나리가 구원자?



문제는 개나리인데요.  이것은 검증되지 않은 처방입니다. 사람들은 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현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잘못된 결론을 내리기 쉽습니다.




불치병에 걸린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가 안되면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효과가 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내가 병을 치료한 것은 개나리 덕분이다.’




이게 무슨 오류가 있냐하면 인과관계를 잘 못 파악했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아픈 사람이 늘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태가 계속 안 좋다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겁니다. 환자의 상태는 안 좋을 때가 있고,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프로 그린다면 환율이나 주가처럼 올라갔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한 시기에 우연히 상태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병세가 호전되거나
확률은 떨어지지만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다이어트 요법이 있습니다. 특정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살을 빼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당연히 치료된 사람(살을 뺀 사람)은 이렇게 결론을 내릴 겁니다.




나는 개나리 요법으로 치료가 되었습니다.





개나리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해 볼려면 다른 환자에게 처방을 했을 때, 똑같은 결과가 나와야 됩니다. 처방을 했는데도 개나리가 통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처방을 했을 때, 개나리가 다른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유가 되면 새로운 치료법으로 공인받습니다.




우리는 나뭇가지를 흔들리는 것은 바람 때문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새가 지저귀고 난 뒤 나뭇가지가 흔들린 걸 보고 ‘나뭇가지가 흔들린 것은 새의 지저귐 때문이다’고  결론은 내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바보 소리나 듣겠죠. 




하지만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면 새의 지저귐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흔들린다는 주장이 속출합니다. 어떻게든 희망을 가질려는 불치병이 한 예입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겠죠. 저라도 그렇게 될겁니다. 인간이 항상 이성적으로 사고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새의 지저귐으로 나뭇가지가 흔들린 다는 주장이 가장 심한 분야가 바로 비즈니스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몰고온 열풍을 보조.  인문학이 성공의 열쇠라는 주장은 사실일까요? 그러면 이런 의문을 제기해야 합니다. 인문학적인 사고를 하면 성공이 오는가?



야후의 CEO를 였다가 해고되어떤 캐롤 바츠의 경우를 봅시다. 취임 초기에 인문학적 사고를 강조했지만 야후를 회생시키는데 실패했습니다. 캐롤 바츠는 오토데스크를 14년동안 흑자로 만들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야후를
되돌려 놓지 못했습니다. 같은 인문학적은 사고를 하는데 왜 캐롤 바츠는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그건 인문학의 성공의 열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들이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한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이건 마케팅적인 발언입니다. 인문학의 기업성공의 열쇠가 될 수 없습니다.(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개나리가 MEV-1를 치료를 못하듯이 인문학이 성공의 열쇠도 아니고요.( 이 이야기는다른 때 해보겠습니다.)




비즈니스의 성공사례, 특정 인물의 성공사례를 예를 들면서(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주장을 접할 때 질문을 해야 합니다.




개나리가 병을 치유해 준다고 떠드는 것은 아닌가? 라고요.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가 바로 지옥이다.


Contagion이성과 비이성, 하지만 비이성적이라고 욕을 할 수 없는 상



개나리가 치료법 이라는 근거없는 낭설이 떠돌고, 정부도 해결법을 내놓지 못하자 치안은 무너져가고 도시는 엉망이 됩니다. 사실 도시는 생산하지 않습니다. 소비만 할 뿐입니다. 물론 정보나 아이디어가 도시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그건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될 때입니다.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이 안되는 도시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염병은 점점 위력을 더해가고 도시는 역시 마비가 되어 가기 시작합니다. 마친 전염병에 감염된 환자처럼요.




컨테이젼을 보면서 좀비영화를 떠오는 것은 저 뿐만은 아닐겁니다. 의문의 바이러스로 사람드들이 좀비로 되고(감염이 되고), 좀비가 다른 사람들 좀비로 만들고(전파시키고) 그 어떤 사람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게 완전히 같습니다. 도시가 붕괴되고 각자가 살길을 찿아야 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Contagion도시는 빠른 속도로 무너진다.



혼돈 그 자체입니다. 다른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컨테이젼은 그 혼란을 토마스 엠호프(멧 데이먼)과 같은 소시민의 시각으로 보여줍니니다.




전염병이 무서운 이유는 불확실하기 때문이죠.특히 원인을 모르고 치료법고 모르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믿으면 안됩니다.  그랬다가 자신이 감염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누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전염병은 사회적인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Contagion붕괴된 도시에서의 삶은 비참하다.





제약사가 정부가 유착했다는 소문이 돌고, 부자들이나 권력층은 백신을 가지고 있다는 유언비어가 떠돌아 다닙니다. 사람들이 개나리같은  사이비 치료법에 의전하는걸 보면서 중세의 흑사병 풍경과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꼇습니다.


흑사병과 같은 사태가 다시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컨테이젼이 그걸 보여주고 있다.






중세시대에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은 사람들에게 절망만 안겨주었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도시를 버리고, 흑사병에 걸린 가족들을 버렸습니다. 급기야 나중에는 채찍파가 나옵니다.  채찍파는 흑사병이 도는 것은 신의 형벌이라는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고행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이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비웃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MEV-1같은 바이러스가 나돈다면 스스로 채찍질을 할지도 모릅니다. 병이 낫기를,세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면서요.

Contagion그래도 사태 해결할려고 뛰어드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소셜네크워크에서 글 잘못올리면 크게 당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사회의 혼란속에서도 치료법으로 개발할려고 투쟁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바이러스를 조하고 치료약을 개발하려는 의사와 과학자들( 로렌스 피시번, 케이트 원슬렛), 홍콩으로 파견조사를 나간 리어노러 오랑테스(마르온 코디아르)가 있습니다.  모두가 패닉상태일 때 정신줄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이들이 영웅로 미화하거나 슈퍼맨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답답해 하는 것은 그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백신이 개발되지만 분배문제가 생깁니다. 백신을 대량생산을 해도 즉시 모든 사람에게 보급을 해줄수가 없기에, 뽑기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은 운이 나쁘면 죽을 수도 있죠.운이 좋으면 살고, 나쁘면 죽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혼돈은 어떻게 전염이 되는가?





컨테이젼은 전염병 전파로 인한 혼란과 양상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라기 보다 다큐먼터리에 가깝습니다. CDC(질병관리본부)나 WH0(세계보건기구) 같은 보건관련 부서가 홍보용으로 제작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전염병과 사회혼란을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 한 번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칠 경우가 있죠. 그것이 전염병이든, 금융위기이든, 유언비어이든지요. 쉽지 않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줄을
놓아서는 안되겠죠.




저도 변할 걸 느낀게요. 예전 같으면 이런 영화 보고 나서 이런말을 했을 겁니다." 더럽게 재미없네."
취향이 변한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이런 영화도 이제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무언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가 좋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전파에 대해서 이런 저란 생각을 했습니다.




컨테이젼은 대중적으로 흥행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 있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바이러스를 화려한 CG처리를 한 것도 아닙니다. 담담하게 보여주고 사람이야기를 끼워넣습니다. 네이버 평점도 5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돈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사회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지옥과 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볼려고 할려면 비추천입니다.




컨테이젼 같은 다큐식영화는 유명배우를 써야 되겠습니다. 맷 데이번, 기네스 펠트로, 주 드로등의 유명영화 배우가 있지 않다면 관심을 받게 만들기가 힘들겁니다. 저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다만 흥미를 끌 요소를 조금 더 놓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블로그에 쓸 글이 하나 생각이 났는데 바로 전파입니다.(이건 나중에.)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악수의 유래는 자신의 손에 무기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위험한 사람이 아닙니다'를 증명하기 위해서요 였습니다.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한다는 것은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라는 뜻이죠.  서로 손을 잡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어야 할겁니다. 믿음이 없는 사회는 컨테이젼 처럼 불신사회로 변하고 무너지게 마련이죠. 신뢰천국, 불신지옥입니다.





보고 나면 손을 씻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해 주는 영화 컨테이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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