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의자를 장기간 방치해 놓고 있어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다들 알겠지만 의자 같은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데는 비용이 듭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앱을 이용하면 간편합니다. 신청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됩니다. 의자 2개를 버리기로 신청을 하고, 비용은 가장 비싼 게 안마의자인데 아니고. 제일 저렴한 2,000원으로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난 뒤. 모르는 번호를 전화를 했습니다. "예. 여기 도시관리공단입니다." "아~예. 무슨 일이세요?" "의자 버린다고 신청을 하셨죠?" "네" "어디에 두셨나요?" "분리수거장에 놔두었습니다." "왔는데. 여기 없으니까 누가 가져간 것 같습니다. 환불 처리할게요." 분리수거장에 놓아둔 의자를 누군가 가져간 모양입니다. 사실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